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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글을 쓰레기라고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쓰레기 같은 글들을 검증없이 출판하는 자유가 있다면 그 글을 쓰레기라고 말 할 수 있는 자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 글을 받아 들이는 것도 읽는 사람이 판단 할 문제이겠지요.작가를 잘 알지 못하는 이상 무조건적인 비방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욕설이나 매너 없는 글은 물론 삭제해야겠지요.그러나 비추천이라고 해서 삭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매일 쏟아지는 기준미달의 글들을 읽을 시간이나 돈이 있는 것도 아닌 이상 그런 글들을 구별해 주는 글들도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세상에 그 이름으로 글을 낸 이상 욕먹을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세상에 자신의 글이 출판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누구나가 그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비추천의 글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글을 출판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 부족과 출판사의 상업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쓰레기 같은 글이 난무하는 장르라면 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좋은 글을 쓰고 책임감을 가지고 출판하는 것입니다.좋은 글은 어떠한 비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그것이 글의 힘입니다.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보호한다고 해서 나쁜것이 좋은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오히려 나쁜글이 많이 생겨나면 좋은 글이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나쁜 글을 심심풀이로 쓰는 사람과 한데 묶여서 평가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독자들이 어떠한 글이 나쁜 글이다고 말하는 것은 이런 장르계를 정화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이 영역이 무책임하게 방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책에 대해 정당하게 언급하는 것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과연 비추천이나 비방이 비평과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비평할 가치도 없는 글에 대해서도 충분히 말할 자유가 필요합니다.작가들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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