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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제 생각인데..
이건 작가분들의 문제일 것 같아요. 출판사라기 보다는..
주는 원고 페이지 숫자가 적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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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는 공범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작가 맘대로 "페이지수 줄여!!!" 이럴 수 있을까 싶다는..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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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협, 판타지는 10대뿐만아니라 나이드신분들도 타겟으로 하는지
폰트가 큼직큼직해서 눈이 침침하신 어르신분들도 일기 편하게 되어있
더군요.

그런데 어르신들을 위해서 폰트도 키우고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서
페이지수를 줄여서 내용이 줄어들면 가격도 내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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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도 점점 숫자가 줄어가니 책을 좀더 깔끔하게 해서 더 좋아보기이게 만들고 내용물은 5/1정도 빼버리고 ㅇㅇ.. 가격은 높히고 ..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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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건 99.99% 작가 탓이죠. 써봐서 압니다 하하;
마감이 다가오는데 이 넘의 작가가 글을 덜 쓴 겁니다.
편집자님, 아직 a4 몇장에서 좀 부족해요 어떻게 좀 안될까요?
하아! 글 안쓰고 뭐하셨어요. 어쩔 수 없군요. 그럼 자간 좀 늘어고, 최소 300페이지까진 커버가능하니까 이번권은 그렇게 가죠.
뭐 이렇게 흘러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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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마다 페이지 항상 350 이정도 되는 출판사가 있고
항상 300 이정도 되는 출판사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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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페이지 이하 이거나 너무 많이 뛰어쓰는책은 대여점 주인에게
재미없으니 반납하라고 우리 모두 캠페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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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제는 '플라잉 버스터' 말고도 김원호 작가님 책은...30분이면 다본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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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쪽 짜리는 그나마 지금 양반같은데요
어떤책은 280짜리 도 있더군요. 한참 잘 읽다 마지막 폐이지 수 보고 멍~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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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전종횡기 와 천도비화수 가 그립군요 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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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책보다야 요즘 나오는 작은 책이 휴대가 편하긴 합니다만..
얇아지고 있어서 빌려보거나 혹은 구입을 할때 가슴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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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쾌도난마3권하고 데몬하트9권을 봤는데 쾌도보고 데몬보려니 정말 욕나오데요...쾌도난마 작은글씨에 380페이지...데몬하트 엄청큰 글씨에 320페이지(예전 큰책크기의 글씨폰트) 실질적으로 300페이지도 안될것 같은 느낌...같은값인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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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수에 관련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작가님의 잘못이 99.9999% 입니다.

겜방인데 옆에 제 아는 놈(작가입니다.)한테 물어보니 어쩔수 없다고.
허호님의 말씀하신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가끔은 자기도 출판사한테 미안하다고..편집장한테 미안하다고 하네요.

페이지수가 적은건 작가님들 스타일이지 출판사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는데.. 뭐 저도 정확히는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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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요?
그럼 출판사별로 평균 페이지수가 차이나는 건 뭔가요?
어떤 출판사는 작가가 거의 대부분 적게 쓰고 다른 곳은 많이 쓰고 그런가요?
말이 안 되지요.

작가만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작가가 적게 쓰는 것도 한 몫하겠지만 출판사에서 어느 정도 조장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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