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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읽을만한것이 줄어든다?

작성자
Lv.52 목마른여우
작성
07.12.26 05:30
조회
3,812

작가명 : 패스

작품명 : 패스

출판사 : 패스

대략 중학교때 서점에서(대형서점) [초마여신전기]라는 소설을 보고 처음 판타지라는걸 접했습니다.(꼬마흡혈귀 시리즈를 판타지로 포함하면 이게 처음이겠네요.결국 전부 전 18편?중 4권정도밖에 못봤습니다.)

지금 봐도 재미있지만 당시 정말 재미있게 읽어 환타지소설을(당시 판타지라 안하고 환타지라 했죠.같은 말이지만..) 찾아 던전앤드래곤스시리즈(반지전쟁과 같은 톨킨의 세계관과 같습니다.)같은 소설를 필두로 마계마인전, 퇴마록, 아루스란 전기등 학원 빼먹고 도서관과 서점을 돌아다니며 찾아 읽었습니다.

그러더니 신문에 중학생이 쓴 바람의 마도사란 소설이 있다는 기사를 읽고 구해봤더니...재미있더군요...지금보면 그렇지만..

고교올라오니 드래곤라자를 필두로 국내 판타지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나오던 판타지는 거의다 읽고 없으면 빛의 검을 찾아서등 외국 소설까지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당시에는 국내 소설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당시 판타지붐을 따라 각 통신망에 잠들거나 비 인기리에 연재되던 주옥같은 소설들이 나오기도 했죠.('하얀 로냐프 강'은 정말 주옥같은....극악연재..)

주제에 대학도 가고 인터넷이 활발해서 수많은 소설등이 웹상에 올라왔습니다.(나우누리,하이텔등 통신망과 인터넷 라니안등등..)

이떄가 가장 행복(?)했던때인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각종 개성넘치는 소설들과 독특한 아이디어 세계관등 물들지 않은 독창적 창작물들이 범람하던 시기였죠...그야말로 자고 일어나면 읽을게 넘쳐났습니다. 그리고...군대를 갔었죠..대부분 그렇듯 자기 군생활이 가장 빡세다고 생각하며 지내다 전역했습니다.(부대원들이 내 부사수를 부러워 했는지는..미스터리로 남았습니다.)

전역하고 다시 인터넷을 보니..나우,하이텔은 문을 닫고...

(예전 하이텔이 살아있을때는 유료회원만 됐지만 당시 미숙한 웹관리로 사라진 과거 웹페이지 링크를 찾아 무료회원도 볼수 있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들키면 사라질까봐 공개안하고 혼자 썼습니다.)

인터넷 소설사이트도 좀 시들해졌더군요..그리고 책방에 갔더니..

소설들이 조금씩 비슷하거나 비슷한 전개방식을 쓰는 겁니다...

그럼에도 간간히 보이는 주옥같은 소설을 찾아보다 어느날보니..

읽을만한 소설들을 찾기 힘들어 졌습니다...

구무협에서나 보여주던 10대 중반의 할램화,천재화...학살화...

드래곤같은 초고등생물의 초딩급지능화(수천년동안 잠만잔건가..)

다 비슷비슷한 세계관...차원이동물의 급격한 증가...부족한 배경...

인터넷이든 서점이든 "내 기분 나쁘게 하면 일단 죽인다"는 인식의 주인공들이 복재되고 있었습니다...이성이나 인내력은 어디다 엿바꿔먹었는지 폭주,이성상실,5살꼬마수준의 자제력을 보여주는 인물들이 책방 신간을 가득 채우고 있더군요...

제가 개인적으로 본것중 최악의 기준을 삼는 이세계드래곤급의 소설들이 너무나도 많아 읽을거리가 없어진 겁니다...그동안 일본 특유의 폭주,할렘,짜증나는 징징거림이 폭넓게 퍼진 NT소설만도 못한 소설들이 우리나라 판타지소설계의 대세인겁니다...

까치만화의 만화 양성공장도 아니고,,,다 비슷비슷합니다...

몇몇분들이 지적했듯 작가와 출판사의 경재사정과 국내독자들의 책구입거부가 이런 사정을 만들었다고도 생각하는데 궁극적으로 출판사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판타지,무협을 취급하는 출판사가 늘어나며 출판사가 먹고 살기위해 저급 다수의 작품들을 출판하는게 극심한 질적저하를 불러오는 겁니다...적절한 수의 출판사가 적절한 수준의 작가수를 유지해야 하는데 대량의 출판사가 대량의 작가를 유지하는 겁니다..

거기다 서로 경쟁이 붙어 자극적인 내용(5세짜리 생각이 왜 자극적인지는 이해못하지만)을 쓰다보니 괜찮은 소설들이 밀리는 현상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평소 괜찮다고 생각하며 다음권을 기다리던 소설들이 부실한 실적에 책방에서 사라져가는 겁니다.(책을 사서 볼만큼 경재 사정이 안된다...)

결국 저급 환타지에 길들여진 중고교생들은 저급 판타지를 찾고 머리좀 무거워지고 타산적인 20대 중후반부터는 읽을만한게 없어 판타지소설계를 떠납니다...

글 잘쓰는 작가분도 마감과 다른 저급소설(자극적인 전개로 인기를 끄는)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치찬란한 표지나 제목...

아니면 소설의 내용단순화등을 보여주면 점점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피어난 환타지소설의 싹이 나무로 크지 못하고 잡림이 되어 버렸습니다....(나무수는 많지만 경재성없는 숲)

저도 30대를 넘어서도 판타지를 찾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시리즈를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지금 상식에는 과학적 오류가 있지만(대도시인구수설정이 너무 낮다는등..현재 도시인구수가 상상을 초월한) 적당히 머리굴리고...그럴싸하고..몰입감도 있더군요. SF계의 거장은 역시 틀린가 봅니다.

지금 중 고교생중, 반지전쟁,빛의검의찾아서,로봇등을 읽을수 있느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군요...너무 국산 저급에 익숙해져서 ....


Comment ' 37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2.26 07:01
    No. 1

    그 '가장 행복했던 때'에 쓰던 작가분들 아직도 글 쓰는 분 많습니다. 퀄리티도 그때 그대롭니다. 다만 그런 분들은 내는 글 수가 적을 뿐입니다. 그때 당시 그 몇몇 작품으로 행복하셨다면 지금도 행복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당시엔 아무거나 집어들어도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보장되는 시기였고, 지금은 스스로 찾아다니는 고생을 해야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죠.

    드래곤 라자 쓰신 이영도님 아직도 글 씁니다. 바람의 마도사 쓰신 김근우님도, 세월의 돌의 전민희님도, 귀환병이야기의 이수영님도, 비상하는 매의 홍정훈님도.... 한국의 1세대 판타지를 이끌던 많은 분들 아직도 꾸준히 작가활동 하고 계십니다. 거기에 더해서 새로이 뛰어난 작가분들도 많이 생겨났죠.

    물론 황금같던 그 시대를 그리워하는 판타지팬들이 많이 있고, 저도 그때 그시절의 판타지소설계가 지니고 있던 놀라운 평균 퀄리티가 그립긴 합니다. 하지만 수작의 절대적인 수에 있어서는 오히려 지금이 더 많을 겁니다. 현대의 정보전은 know what이 아니라 know where라고 하죠. 스스로 수작을 찾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때처럼 많은 걸작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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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목마른여우
    작성일
    07.12.26 11:39
    No. 2

    본문에 깜빡했는데...주면 10군데정도의 책방을 뒤졌는데 그분들 작품 대부분 없어요...주인들이 요즘 학생들(중고딩)들이 안읽어 반품한다더군요...요즘 중고딩들은 무형마존등만 좋아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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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12.26 12:19
    No. 3

    정치판 수준을 보면 그나라 국민의 수준을 알 수 있고, 책방에 가면 젊은이들의 수준을 알 수 있지요.
    한국의 국운은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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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새벽나라·X
    작성일
    07.12.26 12:23
    No. 4

    용의 신전을 처음 봤을 때가 친척 언니가 보던 2권을 볼 때였는데, 그 때가 초등학교였나 중학교였나. 아무튼 큰집에서 할 일도 없고 읽을 책 있으면 주세요, 라고 했더니 준 그책을 보았는데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재미 하나도 없는 겁니다. 조금 머리가 큰 다음-즉 몇 년 지난후- 보니까 무척 재미있더군요. 결국 다 샀습니다. 서점에서 사서 돈 무진장 깨졌지요.

    지금 중고등학생 분들, 열심히 보는 소설 나중에 20대 보면 "이게 뭐야." 분명 그럴 겁니다 -_-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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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월궁사일
    작성일
    07.12.26 13:55
    No. 5

    책방갔는데....웬 아저씨가 웬 허접을 좋다고 빌리고 앉았더군요-_- 뭔 꼴불견이래. 1권도 아니고 5권쯤 되던데 아주 만족하셨나 봅니다. 중고딩만 보는게 아니었던 겁니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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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셸먼
    작성일
    07.12.26 14:12
    No. 6

    Her_Hayes님//사실 판타지 보는 '어른'들은 별로 많은걸 따지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그야말로 '시간때우기'나 '심심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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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월궁사일
    작성일
    07.12.26 14:27
    No. 7

    아니, 뭐 애들도 심심풀이로 보는거 같던데;ㅁ;
    제가 아저씨가 보는걸 뭐라 하는건, 뭐랄까....인생 경험이 짧은 저도 별로 따지면서 보자고 작정한게 아님에도, 눈에 거슬리는게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히면서 짜증이 치솟는데(...)
    보통 어른들은 저보다 더더 눈에 거슬릴 게 많을거 같아서말이죠.
    작품의 질이 아무리 허접(ex:무개념 플롯)해도 '재미'만 있으면 넘어갈 수 있지만 눈에 거슬리는 설정이 있으면 참을 수 없는...뭐 그런게 있더군요.
    어른의 끝없는 인내심으로 참고 넘어가는 거라면 할말 없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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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12.26 16:23
    No. 8

    제가 우려하는것은 독서의 편중됨 입니다.
    학생때는 공부는 물론이고 고전문학과 현대소설 수필 등등 두루 섭렵하는게 바람직한데,
    요즘은 논술에 도움이 되는 신문사설이나 관련된 책들, 그리고 머리풀겸 읽는 가벼운 무협,판타지로 편중된 독서가 많아지는것같습니다.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다양성 불인정과 전문성결여등의 위험요소가 여전히 다음세대에 이어지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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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6 18:38
    No. 9

    참내 웃기네요.. 책방 가면 젊은이들의 수준을 알수 있다고요?
    오호 먼치킨 양상 보는사람은 수준 낮은 사람인가보군요??????
    Dainz님.. 님이 생각한말인지? 아니면 어떤 수준높은사람이 말한건지?
    궁금하군요....

    옛날 구무협을 즐겨본 저로썬.. 구무협과 지금 양산형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 되거든요......
    (서효원,사마달,와룡강,야설록 등)
    비슷한 형식에.. 기연 + 하렘 지금과 틀린거 있나요??
    이글에 적힌 1세대판타지... 전 그다지 재미있게는 못봤습니다...
    제가 얼마나 수준 낮은넘은지는 몰라도
    드래곤라자는 하도 재미있다고 극찬을 해서 한번 봤는데....
    좀 지루하더군요... 그외 다른소설들은 바람의마도사인가??
    그거 말고는 초반 좀 보다가 그냥 덮었죠....
    그뒤 나오기 시작한 먼치킨 + 퓨전 물.. 참 재미있더군요.......
    이런 저는 정말 수준낮은 사람중 한명이겠죠???

    그리고 독서 구지 안해도 사는데 지장없습니다......
    고전문학이나 현대소설 수필 등등... 안읽으면 죽나요??
    아니면 사람들과 대화못하나요???

    정말 황당합니다... 가벼운 무협판타지 본다고 수준 어쩌고 말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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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6 18:41
    No. 10

    여기 댓글은 안보는게 좋겠군요 --
    양산책 빌려 본다고 비웃는 사람도 있고..........
    그쪽은 얼마나 수준 높은걸 보길래... 비웃는지.....
    계속 보고 있다간 욕나올꺼 같아서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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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목마른여우
    작성일
    07.12.26 22:57
    No. 11

    제가 글쓴 목적은 악순환이 계속 된다는 뜻도 있는데...
    양산책이 나쁜다는게 아닙니다. 다양성이 줄어든다는 거죠.
    비교적 국내에 독자층이 한정된 시장을 돈좀 된다고 지자체수처럼 늘어나 다량의 작품을 출판하니 작가들이 마감에 쫒기며 한,두달만에 찍어내듯 글을 쓰니 제대로된 작품이 나오기 힘듭니다. 그 작품들을 다시 독자들이 읽고 비슷한 이야기에 실증나거나 좀더 완성도 높은 글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층이 다른소설이나 취미로 떠나게 됩니다. 결국 비슷한 취향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층의 비율이 늘어나며 취향에 맞는 소설들만 계속 생산되는거죠. 설마 먼치킨,퓨전물이 재미없고 유치하기만 하겠어요. 엄청 재미있는 작품들 많습니다..(원래 먼치킨은 남자의 낭만입니다..)

    그리고 좀 지루한 글은 취향에 안맞거나 읽지 않던사람은 읽기 힘듭니다.가벼운 글만 읽다가 끝없이 진지하거 지루한 글을 읽으면 정말 읽기 힘들죠...개인적으로 가장 읽기 지루했던 책은 반지전쟁이었습니다...

    사실 독서 안한다고 사는데 무슨 지장이 있겠습니까...다만 이미 알려진 대로 국민의 독서수준(독서량)은 그 지역(국가)의 문화수준과 비례한다는 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글)에 반막을 할때에는 감정적으로 나가지 말고 이성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한다는 생각으로 나가는 겁니다. 뭐좀 하면 극단적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순진무구님이 각종 정치비리, 재벌비리가 있을때도 그렇게 분개하는 분이라 생각하겠습니다...

    가벼운 소설본다고 어쩐다 하시는데...가요프로를 보면 매년 비슷한 노래를 부르는 비쥬얼좀 되는 인형들이 나오는데 이들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취향의 문제입니다. 다만 이 비쥬얼 인형들의 음반만 나온다면 싫어하는 분들은 국내가요대신 다른나라 음악을 듣는분이 많아지겠죠....
    ..이렇게 쓰다보니...결국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제 취향의 글들이 줄어드는게 안타까워 궁시렁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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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12.26 23:04
    No. 12

    순진무구님//양산형 먼치킨을 좋아한다고 수준이 낮은건 아닙니다 허나 분명히 위에 여우님이 지적하신대로 다양성이 떨어집니다 지금의 퓨전물과 양산형등을 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양산형의 대부분)주인공은 대부분 소드마스터에 9서클에 대정령사에 미남에 전 우주의 상위 0.0001%의 인간들.. 게다가 정말 말도 못하게 유치한 필력들을 보면 한숨 나옵니다 위의 요소들이 나와도 정말 재미있고 수준이 높은 열왕대전기(제일 최근에 꼽으면) 정도의 작품이라면 양산형이라도 얼마든지 ok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Dainz님이 말씀의 속뜻은 글의 수준들을 높이자죠 조금 격하시게 나오긴했지만.. 또한 순진무구님 말씀 처럼 따지시면 대학가서 공부도 할 필요 없습니다 기본 초등학교의 공부만으로도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을 살아가는데 큰 지장없습니다 판타지만 본다고 그의 책읽는 수준이 낮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개연성도 없고 자기 설정도 빗나가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필력의 글을 재밌다고 말하는 사람이면 적어도 글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보는 눈이 낮은 사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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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목마른여우
    작성일
    07.12.26 23:15
    No. 13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초등학교때 국어시간 짝꿍만 봤나봅니다...문법도 맞춤법도 틀린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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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7 01:31
    No. 14

    전 이글에 대해서 뭐라 말한건 아님니다.....
    어차피 이런글이야 비평란에서 거의 매일 나오는정도인데요..
    거의 양산 욕 하는 글로 되풀이 되는거죠....

    댓글중에 엄청나게 수준높으신 2분께서.......
    다른사람을 비웃으며 글적는데.. 황당해서 적어봤습니다...
    언제부터 문학작품이 사람들 수준의 기준이 된건지 모르겠고...
    나이 들어서 먼치킨양산보면.... 바보 취급 받게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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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12.27 12:50
    No. 15

    순진무구님//분명 양산형.먼치킨 보는거 욕먹을짓 전혀~아닙니다 저도 먼치킨으로 좋아하고 추천할만한글 몇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대부분의 먼치킨과 양산물들이 대부분 다 거기서 거기인 설정과 유치한 필력을 자랑하고 있기에 말씀이 좀 심하게 나오신 거겠죠 물론 먼치킨과 양산물이라고 무조건 않좋다고 말하는건 옳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위에 제가 말한대로 "개연성도 없고 자기 설정도 빗나가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필력"의 글들(그렇기에 읽는 분들도 약간 보는 눈이 낮으신것 아닌가 생각하게 될겁니다)이 양산형으로 대부분 판을 치기에 양산형이 욕먹는 사태가 나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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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7.12.27 20:30
    No. 16

    순진무구// 난독증이 있는거같아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오해 받기싫어 씁니다
    내가 언제 가벼운 무협/판타지 읽으면 수준이 낮다고 했습니까.
    다양한것을 읽어야한다고 그랬지. 내가 읽지 말라고 했습니까?
    가벼운무협/판타지가 있으면 당연히 무거운 무협/판타지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언제 모든 무/판 이 다 가볍다고 했습니까.
    내가 가볍다고 한것은 주제의식이나 뚜렷한 개연성없이 그저 두들겨 부수는 깽판이계물만이 넘쳐나는것을 우려해서 한 소리였습니다.
    남의 리플을 비웃는 듯한 말투로 '엄청나게 수준높으신...' 운운 하는것은 실례입니다.
    전 무척 화가 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7 21:10
    No. 17

    Dainz// 님도 비슷한 글 안적었나요???
    3번글 "정치판 수준을 보면 그나라 국민의 수준을 알 수 있고, 책방에 가면 젊은이들의 수준을 알 수 있지요.
    한국의 국운은 암울합니다."

    암울하다면서요.. 수준낮은책들에 대한 비유 아닌가요??
    그리고 이글주제가 양산에 대한 글이 아닌가요????
    양산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생뚱맞게 무거운무협/판타지는 왜나오나요?
    분명 양산때문에 글적었고 그런글이 많은 책방에 가서
    책 빌려보는 젊은이들 수준이 암울하다는 식으로 글적어놓고
    저에게 난독증이라....... 님이야말로 제대로 글을 보고 적으시길 --

    그리고 님뿐 아니라 Her_Hayes 이님 포함해서 적은내용입니다 --
    양산 본다고 꼴불견어쩌고 비웃는 글......
    참 수준높으신 사람들의 댓글 이더군요 ^^
    님이 제댓글 보고 화나신다고 했죠? 저역시 님 댓글 보고
    화나서 적었습니다....

    이댓글은 Her_Hayes님과 Dainz님에게 적은 댓글일뿐입니다..

    p.s) 사람마다 취향은 틀리듯이.. 소설보는것도 틀림니다....
    양산본다고 수준이 어떤니.. 하면서 비웃는건.. 그사람이 오히려
    한심할뿐이죠...
    그리고 게시판에서 아무리 양산나쁘다고떠들어 봤자......
    무슨 소용있습니까?? 글쟁이나 출판사나....
    무거운주제로 제대로 적어서 내도 안팔리는데... 그런모험을
    언제까지 해야 될까요???
    오히려 양산 내고 대여점에서 잘나가는 책들이
    글쟁이나 출판사에선 복덩어리죠...
    (몇번 말했는데.... 좋은글 보고 싶으면 책 사세요............
    말만해서는 어떤것도 안바뀐니다...)

    p.s2) 이번에 7메이지 조기종결 한다고 몇번 글올라왔던데...
    뒤늦게 책살꺼니깐 조기종결 하지말라고 글적은사람들 좀 있더군요
    그래봤자 뭐합니까.. 작가나 출판사는 이미 맘먹었는데.....
    말만 해놓고 책안사고 적자만 쌓이면.. 다 망합니다....
    양산을 부축인건.... 글보는사람들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상좌
    작성일
    07.12.27 22:31
    No. 18

    누구누구씨는... 비평란에서 토론을 할 자세를 갖추지 못한 것 같군요...흥분을 자제하시고 맞춤법이나 지켜 가면서 토론에 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7 23:41
    No. 19

    상좌님// 그냥 누구누구 라고 하지말고 저라고 말하시지요..
    비꼬는글 적지마시고요... 맞춤법이라면 틀릴수도 있는데요
    댓글이 뭐 작품적는 글적는곳인가보군요???? ㅋㅋ

    그리고 여기 댓글단건.. 2명이 어이없는 소리를 적어놔서
    대응댓글을 달았을뿐이지.. 그내용가지고 토론할 생각 없거든요 --

    이게시물에에 대한 제생각은 ps로 충분히 적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12.28 09:18
    No. 20

    무거운 주제와 제대로된 무거운글을 위험하다고 안쓴다는건 결국 판소 출판시장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생각) 저도 처음 판소를 읽었을땐 아무것도 모르고 제대로되지 못한 판소를 읽고도 재밌다고 읽었지만 차차 시간이 지나며 결국 그런 판소들은 쳐다도 안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산형역시 복덩이가 아닌 최소한의 돈 벌이일 뿐이죠 돈을 마구 버는 황금의 덩어리들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계속 이런식의 글을만 출판한다면 결국 지친 독자분들은 떠나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요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월궁사일
    작성일
    07.12.28 13:51
    No. 21

    귀찮아서 그냥 넘겼는데 그럴 수 없게 하시는군요-_-; (제가 Her_Hayes임다)
    자기 이야기 하는 줄 착각하고 너무 열 올리시네요.
    아주 그냥 착각 속에 빠져 사는군요. 피해의식 느끼지 좀 마세요 좀. 귀찮게 스리.
    전 웬 허접이라고 했지 양산형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괜히 자기 상황 대입해서 자기가 수준낮은 사람이라고 놀림 받은 마냥 행동하시는데 솔직히 짜증나네요. 뭐뭐네요~ 안그러나요?? 하면서 사람 약올리는 태도도 눈에 거슬리고.
    시간 아깝지만, 해명하자면 저도 양산형 먼치킨 좋아해요.
    주인공을 자기라 생각하고서 보면 통쾌하고 스트레스가 풀리죠. 작품 이름 언급하긴 좀 그렇지만 예를 들어 강무님의 소설은 모조리 다 엄청 재미있게 봅니다. 왜? 정성들여 쓴 필력이 느껴지는 글이니까요.
    제가 경멸하고 욕하는 소설은 그런 범주가 아닌 것들뿐입니다. 으음.
    소설 제목을 말해버리면 동감할텐데(...)
    어쨌든. 양산이라면 모조리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다는 겁니다.
    심사숙고해서 유행하는 코드 맞춰서 조심스레 쓴 글이랑 '앗, 이거 유행하나 보다. 나도 한번 대충 써서 돈이나 만져볼까?' 해서 필력이고 뭐고 없는 중고딩이 생각없이 개발새발쓴 글은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요.
    까놓고 말해서 후자의 것은 욕먹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걸 출판한 출판사도 욕먹어야 합니다.
    독자는, 욕 안먹어도 됩니다. 어차피 몇 년후면 재미있게 봤던 독자도 같이 그런 허접 욕할테니까요. 제가 그랬거든요.
    물론 순진님은 그게 돈 되니까 냅둬야 한다고 생각하시겠죠. 불만 있으면 쪽지 보내주세요. 언제까지 자기가 양판소의 대변인이나 되는 양 생각하고 사실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8 14:14
    No. 22

    자기가 적은글이 무슨글인지 모르시나 보군요 --
    5번글
    책방갔는데....웬 아저씨가 웬 허접을 좋다고 빌리고 앉았더군요-_- 뭔 꼴불견이래. 1권도 아니고 5권쯤 되던데 아주 만족하셨나 봅니다. 중고딩만 보는게 아니었던 겁니다orz

    이글은 허접양산 소설 욕하는거 아니라.. 그걸 좋아서 빌려본사람
    비웃는 글 아닌가요??
    스스로 이상한글 적어놓고 이제와서 웬 딴소리를 하는건지
    알수가 없군요....
    자기가 적은글 뭐라고 적었는지 기억 안나시면 다시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안개말
    작성일
    07.12.28 14:23
    No. 23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명언이죠...

    악소설이 양소설을 구축하는 와중에
    악독자가 양독자를 구축했겠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 속성상
    항상 머니를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 무리가 등장하게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주류로 등장하게 될 때가 문제죠...

    저는 5학년인데....
    무협소설을 근 40년 정도 읽은듯하군요...
    (만화는 더 일찍부터)

    요즘 만화를 예로 들죠..
    저도 만화를 오랫동안 봐 왔지만
    요즘은 만화 잘 안봅니다.

    몇몇 작품 제외하고는 너무 수준이 떨어지니
    점차로 아예 마음이 멀어지더군요...

    요즘 무협소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된 감식력을 갖춘 독자가 상당수 떠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신뢰하는 작가
    그리고
    고무판 감상란에서 논의되는 것 중 일부 선택하여 보는 정도
    (고무판감상란도 피알성 감상글도 상당수 보이기 때문에)

    이외에는 아예 손을 안댑니다.
    지뢰피하기 훈련은 사절...

    아무리 킬링타임이라고 하지만
    다 개인적으로 비싼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하는데
    쓰레기물을 보고 짜증내며 킬링타임할 수는 없지않겠습니까?

    현재 진지한 글을 쓰면 장사가 안된다는 말은
    진지한 글을 좋아하는 취향의 독자들 대다수가 떠났다는 겁니다.

    만화를 예로 들어 빗대어 얘기해본다면
    성인만화, 청소년만화, 아동용 만화가 있다면
    지금 무협시장은 청소년무협과 아동용무협이 주종목이 되었다는 것이죠...

    독자의 수준을 얘기하면 발끈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분명히 수준이란 것은 존재합니다.
    그것도 나이와 관련하여...

    아동용만화를 재미있다고 보는 성인이 드물듯이....

    분명히 성인도 아동용만화를 보고 컸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경험이 폭이 넓어지면
    개연성이 너무 부족한 것에는 손이 안가게 되죠...

    아동용무협이 한국무협의 목적이라면 모를까
    그것이 아니라면
    자정노력을 해야합니다.

    어차피 출판사나 작가는 목줄이 달린 문제이니
    돈을 많이 버는 쪽으로 갈 것이기에 그들의 노력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독자가 나서는 것이 제일 좋겠죠...

    지뢰작 출판사
    지뢰작 작가 불매운동을 벌여서 빨리 퇴출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품의 전권을 한꺼번에 출판하는 형태로 가야 된다고 봅니다.

    이거 뭐 눈먼 붕어 낚시하는 것도 아니고...
    몇 권 맛배기로 던져놓고 계속 출판여부를 결정한다니...

    전권 다 한꺼번에 출판하여
    시장의 냉엄한 판단에 맡기는 모험을 출판사가 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가도 자신있는 내용을 6개월이고 1년이고 투자해서
    온힘을 다하여 책을 쓰고
    시장의 판단을 기다리는 형태로 가야된다고 본니다.
    리스크가 커서
    함부로 모험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8 14:23
    No. 24

    그리고 허접양산이 나오던말던... 실망한 사람들은 안보면 됩니다..

    예전 김성모공장만화... 초창기에는.. 만화방이나 대여점에서
    꽤나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계속 페이지나 늘리고 공장식으로 찍어서 출판하다보니..
    사람들이 스스로 안보게 되고 지금 대여점이나 만화방에서는
    거의 퇴출 된거죠...

    소설도 허접양산물이 나오던 말던.... 안보면 그만입니다 --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자동퇴출됩니다.....

    하지만 여기사람들은... 허접양산 적는 작가던,출판사던 보는사람이던
    다 욕하더군요.......
    내가 돈주고 빌려보는데 왜 욕먹어야 되는건지???
    허접양산을 어느정도 보는 입장에서는 열받거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월궁사일
    작성일
    07.12.28 17:49
    No. 25

    순진무구님//쪽지로 하라니까 여기서 이러시면orz
    흠 제가 꼴불견이라고 했었군요. 무의식중에 심한말을....제가 잘못했습니다. 작가나 출판사를 욕하더라도 독자를 비웃어선 안되거늘(...) 제가 제욕한 거나 다름 없네요.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_ㅠ
    딱히 비웃으려고 한 말은 아닌데 그 소설이 스스로도 그렇고, 네이버에서도 사정없이 욕먹을 수준의 겜판이라서 기억에 안 좋게 남았거든요.
    저는 귀여니 막장 소설을 보는 사람도 비웃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직접 읽어보고 그게 인기 있는 이유를 깨우쳤거든요.
    근데 그분은 몇 년이상 책방에서 자주 마주쳤던 분이라 내심 그렇게 생각했나 봅니다. 평소 인식이 있어놔서(...) 어쩔 수 없죠. 40대가 학원폭력 만화 같은걸 보면 보통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세상의 시선이라.(먼산) 반성해야 겠군요.
    그나저나 결국 말하시는건 양산물 욕하는게 자기 욕하는거 같으니까 저절로 자정될 때까지 조용히 있으라는거 같은데.
    생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은 그걸 비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대여점에서 보는 사람도 그럴 권리는 있습니다. 그걸 언짢아 하면 안되죠. 직접 사서 보는 사람만 소비자는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뭔 비평 하려면 책 샀다는 증거로 사진이라도 제출해야 겠군요.
    순진님이 말씀하시는 '여기사람들' 예전에는 그 양산물 재미있게 보던 사람이거나 지금도 재미있게 보는 사람일겁니다.
    나 수준 높고 너 수준 낮다~ 식으로 욕하는게 아니라, 장르에 대해 애정을 갖고 이대로 가면 좋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우려의 말을 하는것 같거든요.(저같은 사람은 귀찮아서 그런거 못합니다...)
    음, 이건 좀 일반화일지도-_-;
    뭐 아무튼 너무 열내지 마시고 아 저사람들은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좋게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시보니 대놓고 비웃은건 제 것 밖에 없다는-_-

    추가로, 말투에 약이 올라서 너무 감정적으로 대처했습니다. 함부로 말한 점.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목마른여우
    작성일
    07.12.28 18:48
    No. 26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을것 같아 보고만 있다..조금 적습니다.
    댓글중에
    [그리고 허접양산이 나오던말던... 실망한 사람들은 안보면 됩니다..]
    란 글이 있는데...그리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나 물질에 관련된 거라면 자동정화(균형)작용을 하겠지만 문화에 관련되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더군요.
    예로 우리나라에서는 만화나 애니매이션을 애들만 보는거라는 관습이 있습니다. 만약 2,30대가 만화를 보면 '백수, 오타쿠'정도의 인식이 보편적이죠. 덕분에 우리 만화와 애니매이션계는 일본문화에 지배당한다고 봐도 무방할정도입니다.(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수년째 문화산업키운다고 애니 극장판 만들고 난리쳐도(홍길동은 알려진대로...한국배경의 드래곤볼이라 할수 있죠..) 그동안 쌓은 기술이 없어 참패를 면하지 못합니다.

    비슷한 생각으로 판타지(무협,퓨전등)를 애들만 보는거란 생각이 고정되면(양산형) 사회적으로 무시되는 풍토가 자리잡을 줄 모릅니다.
    양산형만을 비판하는것이 아니라 양산형의 비율증가를 걱정하자는 겁니다. 가뜩이나 우리나라는 성년층의 독서량이 적은편인데 그나마 읽는책이 '하이룽~ 방가방가~ 님이나 잘하셈~ ^0^ ㅡㅡ;;; / 난 오빠가 좋으니 다른사람을 죽이겠어(이유는 없다) '같은 글들이 난무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반대로 국내 판타지계가 자정작용으로 다양성이 늘어날수 있습니다.(수질오염의 자정작용에서는 몇몇세균,미생물의 급격한 증식으로 오염물을 소비한다음 자멸하며 생물의 다양성이 생겨납니다.) 반대로 그냥 정화불가능이 될수도 있습니다.(나중에 문학적으로 재미도 정말 뛰어난 판타지 소설이 나와도 독자층이 사라져 안팔릴수가 있습니다.)

    여기 오는 분들은 대부분 무협이 좋고 판타지를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틀린것처럼 좋아하는 글도 틀립니다.
    어느날 엄청 맞있는 라면이 나와 국민 대다수가 라면만 주로먹다 같은 맛에 지겨워져 다른 먹거리를 찾으려니 가까운 수퍼에서 안팔린다고 팔지 않는다면...어떻하겠습니까...먼 거리를 나가 다른 먹거리를 찾던가 수입식품을 찾아야 할지 모릅니다. 그때에는 남아있는 다른 먹거리업체는 문을 닫거나 줄어들어 한정된 수밖에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되기 떄문입니다.

    우리들이 국회의원도 아니고...상대방 의견이 자기와 틀리다고 싸우지 맙시다..

    그리고 안개말님...정말 5학년 맞아요?..무슨 글을 저리 잘쓰신데..5학년이면 내나이 반도 안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12.28 19:04
    No. 27

    5학년이 50대를 말씀하시는듯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진무구~
    작성일
    07.12.28 19:06
    No. 28

    저역시 막말 하면서 글적은거는 사고드립니다...
    글 읽다가 2연타를 보다보니... 저도 모르고 흥분해서 적은거 같네요..
    (쪽지는 나중에 적고나서.... 다시 읽다보니 보이더군요 --;;;;;;)


    그리고 여기 비평글을 보면... 제가 가진 사고방식이 이상한건지
    몰라도.... 대충 넘어가도 될꺼 같은데... 개연성 따져가며
    재미있게 본 소설을 지뢰작이라고 말하는거 보면 좀 그렇더군요
    (제일 황당했던게.. 달빛조각사에서 현실에서 조각하는부분에
    대한 태클 -_-;;; 그것도 그관련일 하는사람이 적은 --;;)

    뭐 그런글만 보다가 계속 댓글 달고 그러다 보니 지금 이렇게까지
    된거 같은데... 안적어야 되는데 저도 모르게 댓글 적게 되던 --

    그럼 저도 웬만해서는 조용히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12.29 10:11
    No. 29

    어느 소설이든 완벽할순 없겠죠 대부분의 분들이 최고의 명작이라는 반지의 제왕역시 몇몇분은 별로 좋지 못한 평을 하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람이기에 한두군데의 설정,개연성 빗나감은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지만(또한 거기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도 다르니까요) 개연성이 왕창 깨어진 계속 소설을 보게 된다면 결국 돈만 찾는 작가만 남게 될거고 질적 저하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늙은노새
    작성일
    07.12.30 21:05
    No. 30

    순진무구님은 너무 극단적인 사고를 가진것 같아요 취향은 욕먹을 필요가 없지만 극히 좁은 취향의 테두리에서 갇혀사는것 다른 사람도 쉽게 이해하지는 못할거에요.

    그냥 읽으면서 답답해서 한자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곡신(谷神)
    작성일
    07.12.31 02:22
    No. 31

    전 위에 있는 글에 다 동감이 가는데 그리고 순진무구님 사마달님 서효원님.야설록님 글은 저도 재미있게 봤다고 기억하는데요. 그때 당시에 양산이던 아니던 필역은 있었던거 같은데 음..기억이 가물 가물, 와xx님 글은 은근히 재미있었구요. 아. 테클거는 거는 아니구요 글을 보다가 생각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07.12.31 10:05
    No. 32

    흠 저는 양산형도 싫지만, 눈이 틔여서 좋은글을 안다고 그것이 마치 자기가 우월한양 하는것도 썩 좋게 보이지 않네요. 뭐 저 역시 그런적이 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결코 좋은게 아니더군요. 사람은 항상 변하는 법입니다. 그자리에 있지 않죠. 흔히 말하는 초딩 중딩... 이들도 나중에 성인이 되고 그럽니다. 그리고 시각이 바뀌죠. 성장하는겁니다.
    먼저 안다는것은 분명 우선권을 가지지만 그것이 절대권은 아닙니다.
    흠흠 뭐 이래저래 쓸대 없는 소리를 해 놨네요. 머 결론은 두분다 자중하시길...
    지나가는 행인이었습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인애
    작성일
    07.12.31 15:09
    No. 33

    윗분 말씀에 찬성
    저희 오빠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8.01.02 17:00
    No. 34

    사실 제 생각에도
    지금 몇몇 지뢰작이라 불리는 양판소보다
    그때 그 시절 와룡강, 사마달 등의 작품이 더 낫습니다. (...)
    (최소한 문맥은 이어지거든요. 문맥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08.01.04 04:39
    No. 35

    솔직히 요즘 같잖은 소설, 되게 많지 않습니까?
    꼭 '그런 글을 써서 돈을 벌어야 하는건가' 하는게
    제일 큰 의문이네요. 안읽느니만 못한다고, 충분한 배경지식과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할 만한 지식조차 없는 상태에서
    무슨 글을 쓰겠다는 건가요. 물론 판타지의 즐기자는 취지에서
    마음의 양식이나, 지식의 전달은 논외로 치더라도
    최소한의 세계관이라던지, 캐릭터의 설정, 확실하게 깔린
    복선, 인정할만한 스토리 등등..작가로서의 최소한의
    정말로 정말로 최소한의 자세 아닌가요?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독자를 기만하는,
    그런 작가들이 더욱더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글이 쓰고 싶은건지, 궁금합니다.
    현재 젊은 작가들, 혹은 신출내기 작가들은
    진정으로 자기만의 무언가를 쓰고 싶어서 글을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연예인이 하고싶다는 아이들처럼 겉멋에 하는건 아닌지,
    충분한 생각을 좀 했으면 합니다.
    단순한 겉멋과 뽐내기용의 글이라면 인터넷 연재에서 멈추는것이
    책을 사서, 혹은 빌려서라도 보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 아닐까요.
    Ps.비평란에서 댓글로 충분히 토론할 수 있지만,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 같은 어린애 말싸움 하듯이
    물좀 안흐렸으면 좋겠습니다. 누군지는 본인이 아실테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벽엽
    작성일
    08.01.16 00:28
    No. 36

    에구구 저는 이미 포기 했습니다. 뻔한 스토리라도

    재대로 글을 쓰시면 저는 만사 오케이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하늘까시
    작성일
    08.02.02 14:21
    No. 37

    댓글을 다 읽어보았는데...
    몇가지 동감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지금의 양산형이 싫으면 읽지 마라" 같은 것들....
    문장자체의 의미는 흠잡을 곳 없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만화시장이 일본만화에 잠식당한
    원인중의 하나 (이유중의 하나지 이것만 원인이란 말은 아닙니다.) 가
    공장형 만화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NT 노블에 한국형 판타지가 조금씩 밀리고 있는 현상이 보이는 데(일단 NT 노블은 사서보는데, 판타지는 빌려보더군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양산형의 문제, 무개념 출판물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판타지에 애정을 가진 독자들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 우리가 나이가 더 먹었을 때 과연 아이들에게 판타지를 권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어떨가요?

    저는 만화를 무척 좋아합니다만 요즘엔 한국만화는 거의 읽지 않고 있습니다. (강풀님 만화나, 트라우마등은 아직도 보고 있습니다. 일본만화도 간간히 봅니다. 안타깝게도 일본만화는 재미있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거지같은 것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어린이를 위한 역사만화 이런 건 읽어도, 대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화들은 읽지 않고 있습니다.(그런데 대여점에 한국만화가 있기나 한지 잘 모르겠네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지뢰작이 문제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만화는 재미도 없고, 무개념인 작품으로 머리속에 정리가 되어 버린겁니다.
    이런 인식은 쉽게 깨지지 않을 거고, 만화는 수준 낮은 것이라는 편견이 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누군가 그런걸 본다면, "그거 뭐하러보냐? 재미도 없잖아!"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물론 몇몇 작가 제외)

    판타지와 무협시장도 지금처럼 그냥 간다면 한국만화처럼 되어 버릴 것같아 두려운 겁니다. 그리고 판타지를 계속 좋아하고 싶고, 좀 더 나이가 들어서도 읽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녀가 머리 좀 식히려고 판타지를 볼 때 옆에서 함께 읽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읽을 때 개연성, 현실성 등등의 의견을 올리는 것입니다. 출판사야 경제 논리로, 작가는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글을 쓴다지만, 독자까지 거기에 편승하는 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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