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조아라에서 읽을만한 축구소설을 추천해 드리자면
제일 먼저 "에디트"를 꼽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 한창 인기를 얻고 있는 "악마의 계약" 또한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the given" 과 "star player" 이 두개도 참 재밌게 읽었는데
왠지 모르게 더 기븐은 에디트와, 스타플레이어는 악마의 계약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특히 스타플레이어는 초반 설정이 악마의 계약하고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되서 -_-///
아무튼 축구이야기 2부가 나오더라도 주인공성격하고 경기묘사가 바뀐다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선뜻 손에 댈꺼같진 않네요
저는 심장을 제일 재밌게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축구이야기가 나온뒤에 그생각을 바꿨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고 외부세계과 접촉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
그런 반면 한번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에는 그냥 배경으로만 인식할뿐..
그래서 작업할때는 유쾌한 모습도 보이고 뻥도 치고 그러네요, 그러다가 진심이 보이면 상처를 받을까 외면하게되는...
어떻게 보면 현대인의 모습 아닐가 생각하게 되네요.
그리고 위에 베컴은 아는데 박지성은 모른다...라
어제 직장동료가 저와 이야기하다 이수근 이야기를 할때 '이수근'이 누구냐고 물으니 강호동은 누군지 아냐고 묻더군요.
네 저 티브이 안봅니다. 관심이 없으니 그런거 알고싶지도 않게 되구요.
축구이야기 1인칭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글을 보면서 몰입해서 봤구요.
이북으로 10권 구하고, 또 종이책으로 나왔다길래 1권 구입했는데 ...
종이책은 약간 실망...내용보다 책 외향이 조금 싼티가 나게 나와서 ㅠㅠ
물론, 개인의 호불호가 다 다르니 그러겠지만 일단 1권분량이 남아있고 서점에서도 1권은 무료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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