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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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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7.08.29 20:59
조회
2,088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정말 출판사가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대량생산 되고 있는 똥딲이용 소설들을 무슨 한우갈비세트 처럼 포장해서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예를들어

장대한 스케일의 무협소설(?)

주인공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게임소설의 신선한 충격(?)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최고의 판타지 소설(?)

이건 과장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는 자기들만 책을 쳐 팔아먹으면 장땡이라는 뭐뭐같은 사고방식을 하고 있나보다.

뭐 어쩔수없겠지.

지들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하지만 저런 쓰레기 소설을 그딴식으로 포장하는것은 독자들을 우롱하는 낙시질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책 뒷부분에는 책을 소개하는 사실적은 글만 적으면 안되겠는가?

문학소설들 보면 전혀 과장이 없는 소개글로 포장하고 있것만.

신선하다고 써있어도 읽어보면 신선하지 않다.

양산형이다.

카리스마 있다고 써있어도 읽어보면 카리스마 있지 않다.

초딩의 개념없는 여행 소설같다.

뒷면을 보고서 복수가 주제라는 듯이 설명해 놓고

어느새 보면 여자랑 으챠으챠 하는 소설로 변해간다

그리고 안팔리는것 같으면 5권 완결.

장난치는건가.

이것은 소비자의 판단을 그릇되게 하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허위광고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사실을 기여해서 뒷면의 소개글을 써야지

보면 뒷면의 글과 전혀 관계없는 소설이 판을친다.

독자들을 속이는 행위이다.

다른분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다.

그리고 편집자들은 오타검사를 하긴 하는건가?

정말 요즘 장르소설 맞춤법을 틀리거나

무협소설에서 키스,테이블 이딴단어 나올때마다 정말 혈압이 머리끝까지 솟아오른다.

아무리 똥딲이용 소설이라도 팔거라면 오타검사정돈 제대로 하고 출판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시크릿가이
    작성일
    07.08.29 21:37
    No. 1

    헐... 무협에서 테이블 ㅡㅡ;;;
    그런 책을 쓰는 작가보다 그런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가 문제일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진현
    작성일
    07.08.29 23:14
    No. 2

    출판사는 어떻게해서든 한 권이라도 더 책을 팔아야하는 입장입니다. 당연히 과장된 광고일지라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독자들이 그 책을 선택하도록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TV광고를 생각하시면 쉽지 않을까요? 과장된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판단을 해야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 판단을 돕기위해 있는 것이 '문피아' 같은 장르사이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락호13호
    작성일
    07.08.30 00:36
    No. 3

    光刀님
    판단을 돕기위해 있는 장르사이트도 믿을만한게 못됩니다.
    감상란이나 비평란의 글을 보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xxx
    때문에 못보겠다"는 글이 올라오면 대단히 높은 확율로
    "저는 재밌게 보았는데요. 재미없게 본것은 xxx님의 취향차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는 글이 올라와서 누구말을 믿어야
    하는지 판단이 안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30 00:44
    No. 4

    자기를 믿어야죠. 그런 글 가운데서 필요한 정보는 빼내고
    무시할 정보는 무시하고, 몇번 시행착오 거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글 쓴 분 의견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전 뒷표지 소개는 읽지도 않죠.
    몇몇 사이트와 블로그의 감상글을 토대로 해서
    직접 몇페이지 읽어보고 결정을 합니다.
    표지소개는 내용하고 관계 없더군요.

    그러나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뒷표지 소개의 신버젼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만.
    갠적으로는 작가가 직접 문구를 작성했으면 한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둔저
    작성일
    07.08.30 00:50
    No. 5

    사이트도 광고도 책뒤문구도 책방주인의 추천도 모두 믿을 수 없지요.
    결국은 믿음이 가는 작가를 찾아내거나 혹은 '어, 이 사람 나랑 코드가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분을 몇분 찾아내서 그분들 감상글을 보는게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가다가 좀 타격을 받기는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둔저
    작성일
    07.08.30 01:02
    No. 6

    아...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은...
    책 내용과 좀 어울리게 적어줬으면 좋겠더군요.

    예를 들자면은 임준욱님의 <건곤불이기>
    ....
    그 책을 재밌게 볼 사람들을 꼬시는 문구를 써야지 오히려 엉뚱한 사람들이 손을 대게 하는 문구를 쓰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08.30 01:38
    No. 7

    건곤불이기 동감입니다. ^^;
    임준욱 작가님이 아니였으면 소개글만 보고 바로 던져버렸을텐데... ^^; 작가님을 모르셨던 분들 중 취향이 맞으실만한 분들은 애초에 잡기를 포기할 설명글이였죠. - -;
    (아니 도대체 그 수행의 어디가 눈 감고 고수되기야.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종호
    작성일
    07.08.30 11:43
    No. 8

    光刀님 / 과장광고는 엄연히 "독점규제및 공정거래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입니다. 후에 생긴 "표시.광고등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도 위반입니다. 기만적 광고라고도 할 수 있고, 부당표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장된 광고라도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책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08.30 20:08
    No. 9

    확실히 출판사 과장 매우 심하죠.
    문피아 베스트 1위니 하며
    (1위한 적은 있겠죠. 오늘의 베스트도 1위는 1위니까)

    하지만! 소설에 쓰레기란 말을 넣는 건 전혀 공감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즐겁게 읽었다면 그 소설은 존재가치가 있는 겁니다.
    작가가 돈을 벌기 위해 썼든, 취미로 썼든 간에
    독자 하나라도 즐겁게 한다면 그 소설은 욕먹어선 안 되는 거죠.

    거꾸로 생각해 보십시오.
    소설을 썼는데 그 소설이 쓰레기라는 소리 들으면 기분 좋겠습니까?
    쓰레기란 말 남발하지 마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세라프스
    작성일
    07.08.31 11:17
    No. 10

    아니 뭐 출판사 입장에서는 건곤불이기가 조폭마누라 붐에 편승해서
    팔릴만 하겠다 라고 생각했을지도..[작품을 읽었나가 의심스럽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실온
    작성일
    07.11.01 14:07
    No. 11

    그와 반대로 정통 판타지에서 무협에서나 나올 만 한 단어들이 보이는 경우도 있었죠! 보면서 이해하고 싶지도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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