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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냥 닉네임이 황당하신 분들 보면 그냥 웃음만.... 인터넷에서야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출판하는데까지 그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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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도 같이 정리해서 기재한다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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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저도 이걸로 비평 한번 써볼까 고민을 했었던 것인데..후후후후..

사촌 동생이 책을 빌려오면 가끔 그것을 훑어 볼 때가 있었는데, 내가 보는 책만 그런가, 아니면 사촌 동생이 빌려오는 책은 꼭 그런 것만 빌려오나 모르겠지만 작가들 프로필을 보면 마치 장난으로 써버린 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귀찮아서 마음대로 끄적였다고 밖에 생각 안되는 것들이 많던데. 대체 왜 그런지를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하면 조금 독특해 보였을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프로필만 보고 책을 집어 던진 것도 하도 많았더니..후우..-_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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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난감해요!

1993년생 ...

개념작이면 말을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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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그렇수도 있지요... 자신의 책에 대한 애정부족이라던지...

(부끄럽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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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용돈을 위해 "뭐, 한번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이것도 경험이지" 라는 생각으로 출판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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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낯짝이 있으니까 부끄러워서 제대로 밝히질 못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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