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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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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92 심검
    작성일
    07.08.20 17:03
    No. 1

    저는 외국판타지보다 그래도 우리나라 판타지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요새 보면 책들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가는 길은 다르지요. 예술영화와 상업영화가 가는길이 다르듯이 말이지요. 굳이 장르문학이 순수문학같이 되어야할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1세대도 좋지만 지금 기준으로 보았을때 1세대보다 지금 판타지 중 제 기준에 상위 10%에 있는 소설은 저는 더 좋아합니다.
    1세대 1세대 하는데 지금 기준에서는 1세대도 떨어진다고 생각되네요.
    용대운작가도 예전 작품보다 최근 군림천하가 더 낫다고 생각되고, 풍종호작가도 예전에 많은 소설을 쓰셨지만 지금 쓰고 계시는 지존록과 검신무를 저는 더 재미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장르문학이 퇴보하는듯 하지만 예전보다 발전되는 부분도 있음을 생각해봐야 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07.08.20 18:16
    No. 2

    사실 1세대도 그다지 뛰어난 작품은 몇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한국판타지의 초기작이고 현재 한국판타지의 스타일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좀 고평가 되는감이 있죠..

    그렇지만 그보다도 더 안좋아졌다는점은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07.08.20 18:18
    No. 3

    드래곤을 개처럼 때려잡고 이런것은 초기작의 영향이 강합니다.
    판타지라는 장르에 구무협적인 먼치킨 캐릭터를 만들어 버린거죠..-_-;
    뭐 예를 들자면 가즈나이트 라던가 카르세아린 같은..-_-;
    뭐 그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현재 양산형 판타지의 틀을 만들어 줬다고 볼수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아크라델
    작성일
    07.08.20 18:25
    No. 4

    저 위의 내용도 옳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국 판타지의 틀이 만들어져서 정형화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보면서
    "아~ 또 소드마스터냐?" 라고 욕하지만
    막상 괜찮은 작품이 나오면 재미가 없다고 보질않고 사장이 되어버리죠.
    매니아층을 가진 작가는 현재의 대여점식의 운영에선 성공할수 없게되죠. 책을 빼버리니까. 물론 그렇지 않은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말이죠..

    제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현재 한국 판타지가 너무 정형화가 되어버려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을 치면 올라간다는 증권가의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_^
    좋게 생각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7.08.20 21:43
    No. 5

    카르세아린은 솔직히 풍자물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8.20 22:55
    No. 6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버스타고 가다가 중학교 애들이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무슨 판타지가 재밌다 어쩐다 하더니 갑자기 드래곤 라자 얘기가 튀어나오더라구요. 근데 그 애들이 하는 말이.. '너무 어려워서 못 읽겠어'...... 할 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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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별빛세공사
    작성일
    07.08.21 02:28
    No. 7

    아크라델님// 사이케델리아를 재미있게 읽었으면서도 정말 출판이 안되었었더라면.. 이라는 허무맹랑한 생각이드는 것도 말씀하신 이유와 같습니다.
    상위 10프로 역시 정형화 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내용도 충실한 편이지요. 출판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케이스이겠죠. 하지만 케이스들로는 금강님의 말씀대로 파이가 여기서 더 커지기엔 한계가 명확해 보입니다만..솔직히 현재 구조에서는 파이가 이 이상 커지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만..

    제가 어릴대 보던 최상급 랭크에 있던 소설들은 그것만으로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충분했지만 지금의 어린 독자들도 나이먹어서도 즐겁게 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엔 힘들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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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onestar
    작성일
    07.08.21 05:59
    No. 8

    확실히 요즘 출판사나 작가는 너무 단기적인 이익에 집착해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은 한 번 만 팔아 먹을 수 있는 상품이 아닜니다..
    잘된 책은 두고 두고 팔아 먹을 수 있습니다.

    즉 실제 수입은 10편의 졸작보단 1편의 명작이 출판사나 작가의 입장에서 훨씬 큰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문제는 그것을 인정하고 실천하기엔 현실의 환경이 너무 척박한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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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21 14:06
    No. 9

    아크라델님//1세대 작중에서도 뛰어나지 않은작품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대부분의 초기 1세대의 글은 정말 뛰어났다고 봅니다 ^^; 고평가는 아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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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07.08.21 22:57
    No. 10

    고평가 맞죠,, 1세대 작들이라 해도, 심하게 말하자면 일본판타지의 변역물을 보는 듯했던 작품들도 많습니다. 요즘 나오는 '양판소' 이하인 작품도 없다고 말할순 없고.. 물론 어디까지나 일부 작품입니다만, 어쨌든 많은 작품들이 그러했죠.
    현재 나오는 괜찮은 작품과 비교했을때 못하면 못했지, 괜찮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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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07.08.21 23:02
    No. 11

    정말 1세대 '작품'이라 누구나 인정할수 있는건 드래곤라자 정도가 아닐까요.. 다른 작품도 몇가지 떠오르긴 하는데, 시기가 1세대가 맞는지 가물가물해서 예로는 못 들겠네요; 어쨌든 판타지에서 높지않은 퀼리티의 출판물이 판을 친건 충분히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물론 평균점을 잡아보면 그 수준이나 질, 작가의 성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데는 동의할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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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22 19:27
    No. 12

    惡賭鬼님//글쎄요... 용의신전,하얀로냐프강,데로드 앤 데블랑,비상하는매,더로그,세월의 돌,성검전설,탐그루,드래곤라자,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귀환병 이야기,등등 (더 있긴 하지만)이런 지금도 명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대부분이 1세대에 포진하고 있죠 "현재 나오는 괜찮은 작품과 비교했을때 못하면 못했지, 괜찮진 않았습니다."<---이 말씀엔 동의하기가 좀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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