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왕무적 14권을 읽고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권왕무적

출판사 : 파피루스

어제 14권 읽었습니다 13편까지 정말 재미나게 얽었는데 14권을

읽는 순간 고비가 왔습니다. 내용이 너무 질질 끌려는 것같더군여

제일 연회장에서 아운과 선은들 그리고 맹주부 고수들이 맞짱뜨는게

무려 책한권을 그냥 잡아먹더군여 물론 기타 황당한 무협처럼

수백명을 단일수로 끝내는 황당 초극강 소설 보다는 낮다지만

좀 넘 심한거같네여 곧 완결되야할 소설의 분량이 더 늘어났다면

오히려 다른 생각지못한 반전이나 뭐 ..기타 그런 설정을 늘리던지

무슨 전투신에 책한권 분량 다잡아먹는 건 또 첨입니다 그 것도

정도 껏 하면서 다른 주제로 넘어가야져 결국 14권을 읽은 느낌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것 같은 기분입니다

달라진건 사혼마자 라는 새로운 신주오기의 고수 와 기타인물들이

등장한것빼곤 별다른 부분이 없죠 .

[고요한아침]

흠.. 저만 그런가 했더니만 비슷한 분들이 꽤 되시네요.
10권이 넘어가면서 비뢰도, 묵향의 전철을 밟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두 원래 권왕무적에 대해 안좋은 소리좀 하려고 오랫만에 비평란에 와보니 이미 권왕무적에 대한 비평이 꽤 올라와 있네요.
10권이 넘어가기 시작한 글 중에 제대로 끝마무리까지 깔끔했던 글은 몇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 오랫만에 좀 큰 서점에 갔더니 이게 있더군요. 공짜로 좀 볼려고 했는데 결국 중간까지 보다가 더이상 안읽어지더군요. 앞으로는 더 나와도 안볼생각입니다.

[archeye]

코믹물이 10권이 넘어가면...슬슬..한계가~

[歌愚者]

저 역시 동감입니다. 14권은 그냥 큰 줄기만 읽게 되더군요. 그냥 휘릭휘릭 책장이 넘어가는게 예전 비뢰도 읽던 생각이 나더군요 뭐 정확히는 비뢰도 보다는 낫긴 하지만요. 흠 초반 권왕무적으로 돌아가 줬으면 아니면 그냥 빠르게 사건 종결 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쩝

[청도검사]

대체 권왕 무적에 대한 비평이 몇개나 올라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 애랫글에 권왕무적에 대한 비평글이 여러개 보인다 싶으면 좀 자제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모 작품자체를 매도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렇게 비평을 하셔도 이미 권왕무적이라는 소설은 계속 여지껏 쓰여진 대로 나갈것이며 17권쯤에 완결이라고 작가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궁금하신분은 e-book에 가셔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가 권왕무적 연재란인데 작가님이 쓰신 글이 있으니깐요.

[레니우스K]

문제는 사건 진행도로 보아 15권 또한 상당분량이 그 상황 유지상태로 갈 것 같다는 거죠.-_-;;;

저같이 사서 보는 입장인 경우에는 참으로 곤란한 일입니다.

[淸花]

지루하신분께는 맨처음부터 죽~~~ 다시 읽어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그래도 지루하신분은... 권왕 스타일이 아닌거죠 ^^;;
약간 몰입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분량늘이기는 아니라 봅니다
책 중간 중간 읽으면서 이래서 10권안에 끝내기는 택두 없겠다 느낀적이 여러번 이었습니다
전 한 15~20권정도 돼야 자연스래 끝나겠구나 느낀적이 많았기때문에 책 늘이기다라 생각드시는분들은 첨부터 차례대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권왕의 이야기는 나름 느린 전개를 펴고 있거든요
그러니 그 벌여놓은 사건들을 느리게 풀어내자면 20권쯤하겠구나..하는게 그리 억지는 아니란 겁니다
다만... 긴박감이랄가 그런게 좀 떨어지는 맛이 있더군요
권왕은 유쾌,통쾌,상쾌한 그런 맛으로 보는건데...

[redbay]

기대 많이 하고 봤는데 보다 잠이와서 집중이 안되더군요.솔직히 초우님 글을 보다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지요.
보는데 2시간걸렸고 14권 내용 기억이 안나네요.

[구어체고수]

만화방에 가서 신간 5섯권을 봤는데..
가장 나중에 읽었고, 읽는데 30분도 안걸렸죠.
읽은게 아니라 그냥 쭉 넘겼습니다.
뭔가.. 안땡기더군요.

6..7권쯤. 그때까지는 몇권의 신간이 있어도 가장 먼저 손이 갔는데..
2시간 넘게 정독해서 읽고.. 다시 보기도 하고..

이제는 15권이 나와도 손조차 안갈거같군요.
권왕을 깔려고 이러는게 아니라.. 진짜 뭔가 이건 아니다싶네요.

[希錫]

비뢰도와 동급
헉 돌맞겠군
농담일까요 진담일가요?

[[천태만상]]

비뢰도가 백만배 더 낳음

[호랭이담배]

솔찍히 비뢰도나 묵향같은 소설들 장수하면 좋은거지..뒤로갈수록 재미 없다는 사람은 먼가 몰라. 묵향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쭈욱 한번에 보면 작가분 필력이 늘어나는게 느껴져서 더 좋은데 말이죠.권왕무적은 비뢰도랑 묵향이랑 어깨 나란이 할라는건 택도 엄셈..~

[야승]

난 비뢰도랑 권왕무적 둘중에 한개만 봐라고하면 두말하지않고
권왕무적 보겠는데 비뢰도 20권까지 봤는데 한권 내용 한 두세줄이면 될듯 산에올라가는것만으로도 한권불량이 나오는데 뭘 더..바라겠는가.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20권 마지막에 주인공 여자로 변신 세이러문이냐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레그나타스]

했던 이야기 다시 한번 더하고 같은 설명 한번 더한 부분을 제거하여 7권 분량 정도로 압축해서 스피디하게 그리고 오타없이 출간했었다면 좋았을텐데.. 싶은 글이죠.

전체적인 플롯과 스토리라인 없이 글 연재하기 시작한 작가와 출판분량을 늘려 돈 벌겠다는 출판사가 결합하여 이런 결과가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유명 작가분의 글이라서 배신감이 더 큰걸까요? 초우님의 작품은 호위무사에서 점점 더 뒤로 달리는듯 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