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모르겠어요--;;;
작품명 : 무연
출판사 : 동아
내가 이 작품을 보게 된것은 정말로 우연이였다.
볼것이 없었기에 평소 가지 않았던 책방을 간것이 이 책을 보게된 하나의 계기라고 할까,
시작은 어느 게임소설처럼 틀에 박혀서 변화하지 않는데, 정형화된 틀에서 시작하지만 거기에 약간의 변화를 준다.
'예상치못한 이모네집'.. 이것은 필자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그곳에서 만난 4명의 여인들..
마치 미연시를 연상케 하는 현실속의 전개는 나름 신선했고, 게임속의 내용 또한 무리없이 전개되었다.
뭐랄까? 볼만하다고나 할까?
주인공이 강하고,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고 별호또한 마음에 드는 그러한 별호를 가지고 있었다 '무심낭왕'.. 물론, '무심'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가는것이 아닌 낭인들의 왕이라는 하나의 초점에 관심이 가는 것이였다.
하지만 권수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주인공의 성격은.. 정말 뭐라 말할수가 없이 예의가 없었다.
아무리 어렸을적, 방황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예의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수 없는.. 그러한 전개는 보는 나의 눈을 나쁘게 만들고 있었다.
내용전개나, 앞으로에 애기들이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하지만 재미나 참신한 소재들로 인해 재밌는 이 소설이 고작 주인공의 뻔뻔하디 뻔뻔한 성격으로 인해서 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디.. 주인공 무연의 성격개조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오만을 뛰어넘어 원조 무개념을 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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