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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어차피 삼국지는 저작권에 걸리지 않을테니까 표절로 처벌은 안받겠지만, 표절인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이건 양심의 문제죠. 이렇게 뻔히 보이게 해놓고 패러디니 오마쥬니 어쩌구 하는건 말도 안되죠.
또 관대하게 패러디쯤으로 해서 표절건은 넘어가더라도 처음부터 삼국지 패러디를 표방한게 아닌 이상 독자가 바라는건 이런게 아닌거죠.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을 이름만 대충바꿔서 그걸로 책의 거의 대부분을 땜빵해버리니 무성의와 양심불량의 극치죠.
결국 노력없이 책한권내고 그걸로 인세나 벌어보겠다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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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삼국지는 저작권이 인정이 안되니,,, 그래도 양심에 구멍이 송송송 뚫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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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책 보는 내내 짜증이 났습니다.
이건 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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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의 내용대부분을 삼국지의 17로제후연합군 나오는 부분을 그대로 가져와서 인물이름만 바꿔놔서 작가가 날로먹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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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상의 삼국지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일본 코에이사에서 만든 삼국지 게임내용을 그대로 적용 시켰더군요.
보는 내내 이게 소설인지 삼국지 게임을 글자로 풀어놓은건지 헤깔렸다는 ㅎㅎ
여하튼 작가가 용기가 참 가당찮다고 느낀 글입니다.
어찌 이리 대놓고 똑같이 표현한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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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내가 삼국지를 읽는건지 뭘 읽는건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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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한줄띄어쓰기는 문피아에서 금지하는 요소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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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정도 읽다가 도로 반납했습니다.. 너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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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완전 날로먹자는 심보입니다. 삼국지의 내용에 이름만 바뀐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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