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저도 무협 쓸 때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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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분은 굳이 한자자체를 적지않아도 어느정도 무협 읽은 사람이라면 술술 읽힐것 같습니다. 이 비평글 읽고 한번 읽어봤는데, 초반부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1인칭 시점이라고 '나는'이 '쓰지 말아야 할 금기'씩이나 되나요? 문호들의 1인칭 작품을 봐도 '나는~했다'는 문장은 빈번히 드러나고, 순문학 신진작가들의 1인칭 작품에서도 흔하게 보이던데... 저도 1인칭으로 쓰고 있는 입장이지만 '나는'을 아예 배재하는 글을 쓰려면 표현이 꽤 제한될 것 같은데요.
금기까지는 아니지만, 나는~을 거의 쓰지않고 묘사한것이 더 자연스럽게 읽히긴 합니다. 가독성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수준이면 나는~을 쓰지않고 쓴 글이 더 호감이 가더군요.
그래도 '나는' 넣어주면 독백의 느낌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선 훨씬 더 감정을 몰입시킬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금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님 작품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스토리를 잘 구성하셨다면 적당한 부분에서 사용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읽을만 했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캐가 너무 짜증나요 전혀 신선하지도 않고
최고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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