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들은 너무 자주 만났다.
우각님이 이들이 호적수이기보다는 맺여주기에 더 중점을 두는 듯해서 아쉽다는 의미입니다. 글전반에 흐르는 주인공의 이미지는 뭔가 있는, 장래가 밝은 소년상인데, 만날 때마다 그 점이 강조됩니다. 너무 자주 강조될 만큼 벌써 만나서 호적수로 그려지기보다는 로맨스로 흘러 매력없는 여인으로 흐를까해서 그렇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천인혈'에서처럼 고난을 함께해서 전개하는 것이 차후 전개도 그렇고 더욱 애틋할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의 반인 여성을 단순히 로맨스의 수단으로만 격하(?)시키는 시도가 계속되는한 무협은 정체될겁니다. 전 호적수가 남자가 아니어서가 아니라 수련이가 호적수가 못되거나 매력없는 평범해질까 싶어그러는 겁니다.
어거지 설정이 ...무림에서 제일 똑똑한넘이 하는 짓이..14살짜리 그냥 죽이면 될걸 전장에 보내서 다른사람한테 자기 나쁜넘이라고 광고하고-_-; 친구 비급 넘겨주는 이유도 별거 아니고..끌려서-_-ㅋ ...무림인들 전쟁중인데 무공 초자 주인공 죽으면 비급 없어지는데 어쩔수 없다내요.. 죽은 친구가 불쌍함...-_- 자기들 살리다고 죽었다던데...ㅋ. 이유없이 주변에서 퍼주고 주인공은 천재라서 쉽게 익히고...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몇년 지나고 조낸 쎄지고...-_- 그 몇년이 더 궁금함.. 무공초짜가 무림인들 전쟁에 끼여서 버텨서 사기케됨..진짜 궁금하다..-_-
무공 초짜라도. 주변에서 보호해주면 살아남을 수 있지 않나요? 이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특유님 설명을 보니 주인공이 무슨 비급을 알고있고 주인공이 죽으면 비급이 사라지는데. 비급에 환장하는 무인들이 주인공을 보호하는것은 충분히 설명이 되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보호받으니 살아남을 수도 있는거구요. 몇년지나고 엄청 세지는것은 특유님이 말하신 천재라서...인거 같구요. 천재라는데 뭘어쩌겠어요.... 보통사람이 비급익혀서 수십년만에 강해진다면 천재는 그것보다 몇배 줄여서 몇년만에 강해 질 수 있지요.
책은 안보았지만 특유님 설명보니 살아 남을만 하고, 비급도 있고 천재이기까지하니 사기캐릭이 될만도 한데요.
무공 초짜라도. 주변에서 보호해주면 살아남을 수 있지 않나요? 이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특류님 설명을 보니 주인공이 무슨 비급을 알고있고 주인공이 죽으면 비급이 사라지는데. 비급에 환장하는 무인들이 주인공을 보호하는것은 충분히 설명이 되는거 같은데요. 그렇게 보호받으니 살아남을 수도 있는거구요. 몇년지나고 엄청 세지는것은 특유님이 말하신 천재라서...인거 같구요. 천재라는데 뭘어쩌겠어요.... 보통사람이 비급익혀서 수십년만에 강해진다면 천재는 그것보다 몇배 줄여서 몇년만에 강해 질 수 있지요.
책은 안보았지만 특류님 설명보니 살아 남을만 하고, 비급도 있고 천재이기까지하니 사기캐릭이 될만도 한데요.
우각님은 참 부지런한 작가인거 같습니다. 출간 주기도 그렇고. 전업작가라서 아무래도 시장추세에 맞추는건지 아니면 원래 스타일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쓰시고 내용도 평작은 하시는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하면 뭐 요즘처럼 최악의 시장 상황에 뭘더 요구하기가 좀 그렇죠.이제. ^^;;;
다만... 작가분이 평생 평작만 하실게 아니라면 이런 비평란의 댓글들을 보시고 틈틈히 단점을 커버하시는 연습을 하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크게 대두되는... 평범한 두뇌 플레이를 하는 주인공의 천재화를 위해 주변인물들 저능화. 장점이자 단점인 지나친 후까시. 후까시를 살리지 못하는 주변인물들의 생동감없는 움직임들..
이런것들만 잘 조절하고 좀더 모략이나 주변인물들의 지능을 끌어올리고 다듬는다면 우각님도 언제가는 장경님이나 설봉님같은 스타일의 완숙한 글도 쓰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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