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주인공이 멍청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멍청한게 아니라 살아오면서 정 이란걸 몰랐기에 그 정 때문에 당황하는거처럼 보이더군요 그리고 그 정 이란걸 알아가는 과정이 자기의 나이가 아닌 소설속 그 어린 청년으로 살아야하기에 자신의 인격을 그 청년의 나이에 맞게끔 하다보니 실제 원래 성격인지 아님 완전 몰입을 한것인지 모르게 표현되어진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소설이..좀 개연성이 없기는 없더군요 소림에서 무슨 기술을 써서 빠져나온후 살수집단 멸망시키는것이나 뜬금없이 달마삼검을 부각시키는거나 특히..마지막 무공인 시..를 펼친것이나 펼친후 시의 흔적을 찾아가는것들...그리고 마도에 조문가는것...아버지가 잡혀가는데 대체 왜 잡혀가게끔 만드는지 ... 목적이 뭔지...아들의 본래 신분을 알기에 이용할려는건지 ... 이게 참 이해가 안돼게 해놨더라구요 게다가..북궁가주의 행동...이 모든게 좀 잘 짜여져서 다음 이야기가 잘 흐르게끔 해야하는데...억지로 중간에 쑥~ 하고 끼워놓은 느낌이 더 강해서...3권은 못볼거같더군요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