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 이야기 지만 몇페이지라도 약스포가 될수도 있는 상황인지라. 까페의 25일까지 스포금지 규정을 생각하여 여기에 먼저 글을 올린겁니다.
그리고 전 한백림작가님 책을 억지로 깍아내려는 안티가 아니라
오히려 책 발간일만 기다리며 바로바로 사서 4독5독 할정도의 광팬입니다.
정말 좋아하고 완벽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개연성과 세계관을 가진 소설인지라..저런 별거 아닌 작은 오류가 더 안타깝게 느껴졌다고 할까요.
만약 작가님이 너무 정신이없으셔서 잘못쓰신 거라면 차후 개정판에서라도 바뀌어 나오면 더 좋겠죠.
직계(6명)-당건여,당연중,당금양,당홍윤,당양연,당지섭
방계(11명)-당상재,당사효,당송반 등
첫습격 때 당양연,당지섭,당송반 그리고 직계 한명 사망.
충사독신한테 당연중,당금양 사망
전투 끝부분쯤에서 6명 생존했다고 나오고 끝나고 젊은형제들 8명 사망했다고 나오는데 오류가 확실하네요.
글의 흐름상 쓰러졌다는 이와 당연중을 동일 인물로 보긴 힘듭니다.
쓰러졌다는 표현 바로 다음 문장에 당연중을 묘사하는 글이 나옵니다. 하얗게 질리고 팔다리를 스치기만 했다고요 . 당연중이 쓰러졌다면 이름을 거론했지 직계 한명이라고 표현할 흐름이 아닙니다.
억지로 당연중과 동일 인물로 맞춘다고 하고
6명중 3명이 당했다고 쳐도.남은 3명중 2명이 길을 뚫는데
직계 4명이 2명을 따라간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3명이 당했는데 6명 그대로인거죠.
즉 미노루님의 생각대로 해도 최소한 직계 9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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