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보다는 통이문주의 납치가 더 최악이 아닐까요? 정보단체가 너무 밖에 드러나있지를 않나(세가와의 연합이라하더라도 말이죠), 문주에 대한 호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아주 납치해달라고 선전하더군요. 이런부분이 이야기 전개를 위한 작위적인 구성같아서 잘보다가 기분 잡쳤죠.
예전부터 지적했던 내용인데, 이 부분 사이드 스토리에 너무 치중해요. 그냥 이러저러해서 상황이 어찌됐다로 끝내도 될 내용을 뭐 이리 지면을 할애하는지... 결과적으로 주인공의 행보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대부분 직접적으로 별 상관도 없는 내용들. 남궁지사(南宮之師)가 아니라 무림지사(武林之事) 혹은 마교지사(魔敎之史)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듯..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