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속이 강력하게 나오나요?
전 그다지 강렬한 인상을 받지 못한거 같내요
오원에서의 전투.
그 부분에서 등장하는 적들의 수준이 신마맹하고 엇비슷한 수준이면 몰라도 신마맹의 무력과는 하늘과 땅차이 일텐대두 언듯언듯 보면 그다지 큰 활약을 한 모습도 보이질 안구요
오히려 북경에서인가 뇌신 발동했을 당시의 모습이 더욱 강력해 보이더군요 대체 무공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런지 걱정되고 그부분에 대해
적지 않은 불만이 생기게 되내요. 작가의 대한 불신...
소면검신님이 본문에서 말한바와 같이 단운룡의 케릭터 설정도 점점
딴따라로 엇나가는거 같은 기분 저 말고도 있긴있내요.
황(皇)이며, 제(帝)이며
아무나 지닐수 있는 칭호가 아니다...라는대
지금 단운룡에게 위엄이 느껴지나요??
단운룡의 옆에 있는 케릭터들이 보는 관점 단운룡은 그저 파티장일뿐.. 쉽게 표현해서 중고딩들의 전교 회장도 아닌 반장정도?? 그 이상은 아닌듯한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대체 무엇이 황이며 제인가?? 아직도 성장해야하나??^^ 벌써 12권인대
절로 풍겨나오는 우두머리의 위엄 따위 어디 뒷간에 숨겨놓고 있는건가
?? 천재 천재 하는대 머리쓰기 귀찬아서 양무의 부려먹는건가요^^
책표지에 적혀있는 문장들
천상천하 유아독존!! 새로운 무림 최강 전설의 탄생!!
천잠비룡황, 달리 비룡제라 불리는 남자.
그는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남자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적을 앞에 두고 물러나는 남자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이름 안에 있는 자들의 원한을 결코 잊는 남자가 아니다.
그 누구보다도 결정적이고 파괴력있는 면모를 지닌 남자.
황(皇)이며, 제(帝). 그것은 아무나 지닐 수 있는 칭호가 아니다.
그는 제천의 이름으로도 제어할 수가 없는 남자였다.
무적의 갑주를 몸에 두르고 가로막은 자에게 광극의 진가를 보여준다.
정말이지
재벌집 외아들 철부지의 재롱 비슷한 케릭터 설정한건지??^^
왜 그렇자나요 재벌집 외아들 부모가 귀하다 이뿌다 하면 막나가는 망나니 같은놈들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정말 이정도 뿐이라는게 정답인듯하내요.
정말 이건 비평을 떠나서 아니고 제가 나낀 그대로 표현한겁니다
스펙타클한 전쟁 소설도 아니고 박진감 넘치는 무협과는 왠지 동떨어져 보이내요. 전쟁신만해도 무당마검과는 비교조차할수 없을만큼 졸열하고 지금껏 진행된 내용이 비룡포 찾아 다니느라 5권정도 잡아먹고 오원에서 허접이를 용처럼 표현하고 싶어 4권정도 잡아 먹고
독자들이 아이쿠 잘한다 재밌다 하니까 작가분이 약간 찬바람좀 들여 마신듯^^ 정신을 못차리고 있으셔...
아아 반성문 한권분량 적어내고 13권 출판합시다 작가님
간드로지님은... 그냥 배알이 꼴린듯해 보이는데요... 아니 원하는게 정확히 뭔가요... 제목이 비룡포고 비룡포 찾으러 다니는 주인공이 이상한거면.... 도대체 멀 어찌하라는건지... 후딱 찾고 황제 되서 깽파 부려야 하나요... 근데 또 이렇게 쓰면 왜 이렇게 쓰냐고 또 깔거 같은데..... 한백림님의 글은 일단은 성장스토리가 기본이라고는 생각 안하시는지...
그런점때문에 뒷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고 욕을 먹고 있는 판군인데...
완결이 15~6권쯤이 될거라고 말이 나온 이상황에서 아직도 완성이 안됐다고 까면 뭘 어쩌라는건가요.
뭐 저도 현재 단운룡에게서 위엄을 보기 힘들다는점은 동감하는 바입니다. 제왕이라기보다 힘으로 찍어누르는 대장군의 느낌이 더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뭐 이부분을 표현하는게 쉽진 않을거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고... 그저 한백림작가님이 더 분발하시길 고대할뿐입니다.
저 위에분이 쌍욕을 했습니까? 아님 없는 소리를 했습니까? 나름 일리가 있고 근거가 있는 소린데 이모티콘 하나 옆에 붙였다고 벌때같이 달려드시는군요. ^^ 이거 비꼬는거 맞습니다. 그런데 비꼬면 안됩니까? 하다못해 신문잡지 영화리뷰에서도 비꼬는건 흔하디 흔합니다. 멀리 갈것도 없죠. 양판소, 겜소까는 비평글만 봐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진짜 자기가 기대한 소설에서 '니가 범인임. 왜냐면 나는 용의 기세를 가지고 있고, 닌 병아리일뿐이고, 내 직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서임ㅋ' 이런식으로 개연성 쌈싸먹는 드립이나 치고 있으면 당연히 화납니다. 조롱이나 풍자정도는 당연한거 아닙니까?
백번양보해도, 인간의 기본예의? 진짜 오법니다. 트집이상으론 안보이네요. 한마디로 쉴드 쩝니다.
소설 자체는 이제까지 나온 한백무림서 중에 가장 재미있긴 한데 이 비평글의 의견에도 동감을 하는 바입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뜬금없이 용의 기새를 내뿜내 용안으로 노려보내 드립나올때 어이없는건 사실이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직감으로 모든걸 해결할때도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단운룡의 용의 품격이나 직감으로 불리는 초감각의 능력들의 기원이 어디서 유래가 된것인지.. 참 의문스러울 따름입니다.
솔직히 저는 단운룡이 어떤 인간적 매력을 지니고 있는 지 전혀 모르겠다는..객관적으로 보면 그냥 열라 짱센 x가지 없는 놈이지 않나요?주인공이라 그나마 몰입해서 보는거지 그것도 아니었으면...;;
간드로지님 말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저 무당마검 읽은후 앞으로 시리즈로 나온다하여
난 생 처 음
무협소설을 서점에서 한질 구입했습니다.
화산질풍검 역시 한질 구입했고요..
집에서 집사람이 무슨 무협지를 사냐고 면박줬지만.
천잠비룡포는...지루합니다...
간드로지님의 말씀대로
비룡포 찾아 다니느라 5권정도 잡아먹고 오원에서 허접이를 용처럼 표현하고 싶어 4권정도 잡아 먹고 그후엔 조연들이 더 주연같고
제왕 같아 보이지도 않고 그리 카리스마 있어 보이지도 않습니다.
무당마검과 화산질풍검에서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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