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혼부는 6명입니다 =ㅅ=먼별...뭐 그런 재미없는 이야기를 빼고서라도...상당히 잘짜여진 소설이고, 역시 작가분의 역량이 드러나는 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신 후반부에 뭔가 이상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장편을 쓰시면 와병중에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올해와서 알았는데...먼별...
현재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이 그런 주옥같은 작품을 써내신다는 이야기에 여러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책 오래전에 본건데 완결되자마자 본거니깐 대략 몇년전인가요?
그때 정말 잼나게 봣더거같은데 주변에 추천해주니(그때는 대학생이었음) 반응이 다들 저질이더군요. 저만빼고 다 싫어하던 ㅠ.ㅠ
전 무슨 추리소설 읽는 느낌이던데, 몰입감이 최고.
작가분이 설봉인지 먼지 신경도 안쓰던때라 걍 한권씩 읽는데 점점 줄어드는 권수, 무슨 아귀(?)가 미친듯이 음식을 먹듯이 계속해서 정신없이 완결까지 봣더랫씁니다.
그 아렷한 기억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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