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행위의 결과물을 보고 같이 자위하는 독자들이 많고, 오히려 투입되는 자원에 비해 산출되는 결과물의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많이 쓰여지는 거겠져. 죽어라 머리 싸매고 자료 조사하고 단어 하나 문장 하나 고뇌해서 써봐야 남들 자위물보다 못팔리면 살고 싶겠어여. 참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하는 문제고 복잡다단해서 풀기 어려운 상황이긴 한데... 딱히 작가들만 머라 할 건 아닌 듯... 그렇다고 그런 글 읽어준다는 건 아니고. ㅎㅎ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성장하는 것이 맞는듯.
원래 불량식품도 어려서 처음 한두번은 맛있다고요? 하지만 나이먹고 제대로 된 음식들을 맛보기 시작하면 불량식품 맛없죠.
뇌도 마찬가지. 처음에야 먼치킨에 아무생각없는 책도 재미있지만, 진짜 재밌는 책들을 한두번 보기 시작하면 무개념 먼치킨은 못보죠.
세상사 당연한 이치.
후~ 하지만, 진짜 재밌는 책들은 이미 다 먹어버렸고, 더더 재밌는 책이필요해. 나도 마계탐정 처럼 뇌에 먹을 것 찾아 NT나 라이트, 해외로 수준을 넓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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