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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
09.01.08 17:15
조회
4,068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표기무사

출판사 :

(글의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표기무사 3권, 오랜 외도?로 바빴던 초우 작가가 표기무사 3권을

내놨다.

초우의 글, 특히 권왕무적 이후의 초우의 글에 대해서

무협적인 진지함, 치밀한 구성과 같은 문제로 그의 글을

비평하는 것은 어쩌면 우스울 수도 있는 일이다.

그건 황규영 작가에게 무협적 진지함을 요구하는 것과

비슷한 일일 테니까.

요컨데, 작가 초우는 권왕무적을 통해서 이제 먼치킨적인

대중무협- 글자 그대로 대중의 흥미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나는 그것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비평할 마음은 눈곱만큼도

없다. 세상에는 많은 글이 있고, 많은 독자층이 있다.

가령 모든 애니들이 뭔가 가슴저린 감동과 진지한 성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질 필요는 없는 것처럼,

재미있고, 흥미 위주의 글도 얼마든지 존재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글이 천편일률적으로 그렇게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

다소 우려의 목소리가 있겠지만, 어쨌든 그걸 특정 작가 하나의

탓만으로 돌려버리기도 어려운 문제니까.)

자, 어줍잖은 잡설은 집어치우고, 초우의 표기무사 3권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물론 그의 글은 재미있다.

양산형 무협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양산형 무협일 수는 없는

것이고, 초우의 글은 그걸 여실히 보여준다.

재미있다. 그래, 대중적인 무협이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그의 글은 여실히 보여준다.

그럼 뭐가 문제냐고?

그렇다면 제목에서 제기한 표기무사 문제로 넘어가보자.

표기무사, 표국에서 깃발을 드는 쟁자수는 이 글의 출발점이자,

주인공이 목표로 하는 하나의 가치관이다.

사실 1, 2권 상에서 이 문제는 별로 문제될 것도 없었다.

오히려 독특한 설정에 독자들을 끌리게 하는 요소였으니까.

3권에서 표기무사의 존재는 조금은 양날의 칼로 존재하는

듯보인다.

확실히 3권에서 표기무사가 언급되는 분량은 전권들에

비해 많이 줄었들었고,

그 분량 마저도, 뭔가 통쾌함? 새로움? 그런 느낌보다는

약간의 이질감에 더 가깝다.

(*이건 작품 속에서 주인공과 만나는 유명 표국들의 인물이

굳이 표기무사를 자처하는 주인공에 대해 느끼는 이질감과

비슷할 것이다.)

가령, 어릴 적 부친으로부터 천하제일 운전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이 재벌회장이 된 다음에도

마이바흐를 직접 끌고 다니기를 원하다거나...

거대한 택시회사 사장이 나는 여전히 택시운전수라면서

택시영업을 뛸 때 주위에서 느낄 당혹감과 비슷하달까?

분명 표기무사는 색다른 시도임에는 분명하다.

표두(표사?)를 모시는 종자라거나,

3권에 등장하는 매종의 개념 등,

작가는 표국에 대한 다양한 소재개발을 시도한다.

이건 분명 이글의 확실한 장점이다.

그러나 제목과 이글의 주요소재 중에 하나인

표기무사에 대해서는 이제 3권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그것이 과연 글의 장점인지, 단점으로 작용하는지

판단을 내리기가 애매하다.

분명 내가 느끼는 것은 껄끄럽다는 점이다.

물론 그건 개인적인 감정이니,

전혀 껄끄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끼는 독자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생각을 해보자,

소진명, 나이 40세, 청룡표국의 대표두,

거뭇거뭇한 수염을 휘날리며, 표국의 깃발을 높이 들고

앞장 서다...

사실 지극히 대중적인 취향의 무협에서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선택한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서 껄끄럽네, 마네하는 것은

다소 오지랍이 넓은 소리일 수도 있다.

어쨌든 4권, 5권 분량이 더해갈수록,

주인공이 높이 들 표기를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혹은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흥미로운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표기무사의 가치를 드높이고,

누군가에게 물려주는 방식이 가장 좋을 듯한데,

어쩌면 초우 작가도 벌써 이런 방식을 구상해놓았을지도

모르겠다.

* 매종의 등장은 표국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란 부분에서는

환영하는 바지만, 어째 권왕무적처럼 이 글 역시 장편으로

향할 듯한 그럼 느낌도 강하게 든다.

뭐, 꾸준히만 써준다면,,,


Comment ' 18

  • 작성자
    Lv.91 Nanami
    작성일
    09.01.08 17:27
    No. 1

    글 잘보았습니다.
    일단 표기무사의 대한 꿈에 대한 부분을 반대의견을 들자면, 평민 즉 소진명의 아버지는 일반적인 인간이었습니다. 표기무사가 최고의 직업이라 여기는 착각에 빠졌고, 종자도 될 수 없는 그러한 여건에서 '최고의 재벌 운전수'라는 직책은 가볍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실상 그가 생각하기에 아무나 될 수 없는 직업이라 여겼고, 그것은 최고의 직업으로 여겼으니 그 아들이 그 직업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 것은 크게 잘 못되었다 보기 어렵다 생각됩니다.
    다만, 환상을 가지는 것에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한번의 마무침으로 그러한 환상을 가지고 그 많은 표국을 돌아가니며, 그때까지 환상을 깨지 못한것에 대한 설명은 확실히 부족하더군요.
    그리고 실상 재미또한 솔직히 없습니다. 전작의 잔해라고 해야 할지 무공을 다 배우고 난 진명의 성격은 초운과 거의 동일합니다. 거칠것이 없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설정과 최고의 무인이 된다는 설정은 크게 다르지 않죠.
    그리고 단순히 신발을 통해 무공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무공의대한 지식이 너무 높습니다. 한마디로 기연을 통해 배워서 빈틈이 있을 만도 한데 다른이에게 무공을 강론하고, 잔꾀를 부려 적을 퇴치하는 장면은 그가 과연 무림인 이전에 어떤인물이었는지를 떠 올리게 만들게 되죠.
    그는 평범한 낭인을 따라댕기며, 잠깜 어깨너머로 무림을 배운 초짜인데 너무나 무공을 배우고 나서는 완성 된 인물이죠.
    보면서 이게 과연 초우님의 작품이 맞는지 의심을 하게 만들더군요.
    이건 양산형을 떠나, 시놉조차 의문스럽게 만드니 과연그가 중견작가가 맞는지 조차 의심하게 만드는 졸작이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레몬v
    작성일
    09.01.08 20:04
    No. 2

    초기작은 모르겠고, 권왕무적과 표기무사를 보자면
    초우 작가는 방향성이 분명한 거 같슴다.

    '개념있는 대리만족물을 쓰자' 이거져.
    여기서 개념있는 이라는 표현은 대리만족물을 수식하는 겁니당.
    출판된 대리만족 중시형 깽판 먼치킨 소설 많이 있져.
    하지만 솔직한 말로 그냥 X레X급이 많습뉘다.

    초우 작가는 그걸 좀 더 이쁘게, 교묘하게 다듬어서
    어느정도 수준의 독자들 입맛에 맞추면서도
    뛰어난 대리만족을 전달해주는 그런 작품을 쓰려는 거 같네여.

    읽다보면 왠지 자기가 주인공 된거 같고,
    쥔공 활약하면 이상하게 어깨가 으쓱하고,
    그런 장면 무지 많고, 앞으로도 나올 거라 기대가 되는..
    머 그런 작품 아닐까여.

    모든 시놉이 그렇게 통일성을 갖고 짜여지다보니
    엉성하기도 하고 억지스럽기도 한데,
    나름 목적은 달성하구 있는거 같기도 하고...

    깃발 들구 다니는 무사라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1, 2권 수준에서는 독특함을 줬지만 3권의 모습은 너무 무리한 전개져.
    표기에 대한 집착, 이상하게 여기는 주변인들,
    거기서 화려하게 등장한 깃발무공, 바뀌는 인식, 이런 전개로 보이는데...

    차라리 순서를 바꿔서 원래 깃발이 독문무공이라
    그걸 들구 다녀야 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표기무사가 되고,
    그런 표기무사 쥔공의 위명이 쩌렁하다보니 표기무사란 직책도
    하나의 트랜드가 된다 이런 게 훨 자연스럽지 않았나 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沈버들
    작성일
    09.01.08 20:38
    No. 3

    재미있게 읽는 책이며,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며 읽지도 않고 3번을 더 읽은 책...표기를 들고 더 멋진 전투신이 있기를 기원하며 손에 땀날 정도로 마냥 좋게 읽는 한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治人知能人
    작성일
    09.01.08 20:59
    No. 4

    헛!!
    초우님이 반응을 하시는군요..
    반응하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Nanami
    작성일
    09.01.08 22:00
    No. 5

    흠..일단 왜 그렇게 생각하였는지가 부족해보이니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식에 대해서는 전체내용 뉘앙스가 그렇다고 밖에 할 수 없겠네요.
    그는 알다시피 무림초출에 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탄생한 고수입니다. 그렇다고 천하제일을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고수입니다.
    단지 무공이 천하제일을 논할 정도로 이능이 놀랍고, 빠른시일내에 교룡의내단으로 강하졌으니, 그가 하수에게 당할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비슷한 정도의 고수 급진이나 장강의 10년간 손발을 맞춘 고수와 싸울때로 보아서 그는 노강호라 불리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말 솜씨와 무공의 적재적소의 능력이 뛰어납니다. 단지 재능이라는 단어로 일축한다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복선이라 하시니 어떤 복선이지는 알 수 없으나 현제 그렇게 여겨지는 것은 저 역시 어쩔 수 없다생각됩니다.]
    배워서 차츰 지식을 쌓은 고수와 5년이라는 단기간에 만들어진 고수. 비슷한 정도의 고수라면, 누가 우위에 설지 물러본다면, 전 급진이나 장강의 고수의 손을 드러주고 싶습니다.
    [비슷하다는 의견은 급진과의 대련이 쉽지 않은점을 꼽았습니다.]
    그외도 섭생이라는 표사지망생의 무공의 헛점을 대련으로 통해 밝혀주기도 하죠. 그만큼 자신외의 초식에 대한 지식이 높다는 것으로 전 여겼습니다. 아랫사람도 능숙하게 다루죠.
    제가 지나치게 반응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책은 작가님의 생각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저의 기준과 작가님의 기준이 다르니 작가님의 생각이 아마도 옳을 것입니다. 그의 이견은 없습니다.
    졸작 이라는 부분을 약간 변명을 하자면,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말씀하셧다시피 그건 저의기준이고, 생각이 다르시다면, 어쩔 수 없는 경우죠. 앞서 호위무사나 권왕무적 녹림투왕에 비하면, 제가 보기에 억지성이 다분히 드러간 책이 표기무사라 생각됩니다.
    초운은 강해지는 것을 좋아하고, 밑 바탕이나마, 뒷세계의 경험을 삼아 나이에 비해 뛰어난 것을 이해한다고 처도, 그는 아시다시피 평범하였고, 특출난 점이 없었으나 무공을 배운 후 너무나 급변하였죠. 무공을 배운것은 삶을 배운것도 아닐진데 단지 독하다는 낭인의 한마디의 장면만 나온 현제는 그의 너무나 빠르고 바른(?)적응능력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9.01.08 22:06
    No. 6

    표기무사 3권을 읽으면서도 전 그다지 이상한건 못 느꼈습니다만 글쓴이 말씀 들어보니 '아 좀 그런가?'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나름 납득이 가능합니다.
    글 내용중 표기무사가 다른 표국에도 자연스레 생겨나는 직책이 되지 못할 이유가 기존 표사 표두 대표두의 개념을 뛰어넘어 그보다 더 윗줄의 개념으로 인식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나옵니다.
    어쩌면 마치 낭인의 왕인 낭왕같은 개념으로 자리잡힐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흰수염 휘날리며 등에는 표기를 맨 표기무사를 보는 순간 앞을 막는 사람들이 홍해 가르듯 길을 여는 상상도 해봅니다.
    뭐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9.01.08 22:10
    No. 7

    아 그리고 문퍼와님. 초운은 권왕 아운을 말씀하시는듯 한데 잠깐 착각하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Nanami
    작성일
    09.01.08 22:11
    No. 8

    아 죄송 아운으로 .. 저녁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9.01.08 22:19
    No. 9

    분명한 것은 초우님 이번 작품 표기무사는 저도 약간 억지성있는 전개라고 할수 있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전작에서도 그런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번 작품은 유독 더 심한듯 보여지네요. 요즘 장르시장에 이만하면 괜찮은 작품이지 않느냐 라고 말하시면 그렇다라고 할수 있겠지만 초우님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갸웃거림이 생기게 되는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작가님도 나름의 자존심도 있고 글에 대한 철학과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지금까지의 초우님 글을 모두 읽어보았는데 모두 패턴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작가님으로서는 그 전 작품들이 모두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변화를 쉽게 못하시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표기무사 이후에는 무언가 변화있는 그런 글을 보았으면 합니다. 초우님의 전형적인 화끈한 스타일이 이제는 약간 식상하다고 할까요? 무언가 새로운 것을 원하는 독자의 욕심이라면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석1
    작성일
    09.01.09 13:24
    No. 10

    개인적으로 장르소설작가의 가장 큰 존재의의는 많이 읽히는 작품을 집필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초우님과 황규영님은 장르문학계의 보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독자를 만족시킨 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고, 따라서 초우님과 황규영님 글에 만족못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만족못하는 독자중에 저도 포함되구요.

    일단 저는 초우님과 황규영님의 문장력이 부족하고, 문체도 깔끔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우님 글을 보고 있으면 문장안에 사용된 단어들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고, 또한 같은 의미의 단어라도 아주 다양한 단어가 존재하지만, 초우님 글을 보면 과거에 나왔던 단어들을 반복 사용한다는 인상을 받게 되고, 그래서 문장이 살아 움직인다는 느낌보다는 왠지 무미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문체 또한 늘 찝찝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왠지 문장에 나타난 어투와 어조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 어투와 어조를 보고 있으면 왠지 닭살이 돋아나더라구요. 이런 제 느낌을 글로써 표현하고 싶지만, 글솜씨가 부족하네요.

    작가로서의 초우님은 솔직히 제게는 많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게 하는 작가이고, 빌려 볼 것이 없을때 한번씩 빌려보는 정도입니다. 황규영님은 안빌려 본지 오래 되었구요.
    그러나 제 덧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고, 초우님이나 황규영님은 장르문학 독자 대부분을 만족시키는 작가이기때문에 장르문학계의 보배라는 사실 또한 인정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초절정고수
    작성일
    09.01.09 20:43
    No. 11

    초우님의 최고 작품은 호위무사입니다. 내용도 신선했고 재미도 있었죠.

    인물구조의 애정전선과 다양한 인물들이 조화를 잘 이루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바꿔볼까
    작성일
    09.01.10 14:07
    No. 12

    사람마다 다 취향도 다르고 생각도 같을수없으니 말이죠..
    복잡한것도 한두작품이지.. 계속 그런거만 볼수없지않습니까?
    전 지금같은때에는 좀 내용이 단순하고 편하게 읽는게 좋더군요
    초우님이나 황규영님 작품같은경우 한번보면 다시 두세번도
    보게 되더군요.. 재미있고 편하게 볼수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慈仁
    작성일
    09.01.10 15:01
    No. 13

    초우님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단골 메뉴 중에 "호가호위"라는 것이 있는데 쌈 잘하는 주인공이랑 알고 있다 내지는 친구다고 자랑스러워하는 부분...여타 다른 소설에서는 "우리 아버지가 이 지역 짱이다." 등등..정말 재수 없는 찌질이인데...초우님 작품에선 자신도 자랑스러워하고 주위사람들도 부러워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1.10 20:54
    No. 14

    이러니 저러니 해도 초우님의 소설은 재미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계인의꿈
    작성일
    09.01.11 21:58
    No. 15

    초절정고수//저도 역시 초우 작가님 작품중에서는 호위무사가 가장 초우님 다운 개성적인 글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뒤로 패턴이 변화한 듯 보이더군요.. 아니면 인물에 따른 변화였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9.01.16 03:15
    No. 16

    같은류의 글을 본다는것은 재미납니다..

    초우라는 이름만으로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깁니다..

    다음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1.19 22:08
    No. 17

    3권 읽다가 쌍욕이 나올뻔했습니다. 무슨 개막장 스트리인지 조카가 삼촌보고 볼을 붏히니 어쩌니 등장인물들 지껄이는거보면 조카가 여보된다느니 진짜 혈압오르더군요.요즘 드라마가 개막장이 유행이라드만 무협지에서도 개막장이 나타나는건 아닌지..형님한테 장인어른이라고 한다는 생각만해도 욕이 절로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락동
    작성일
    09.01.29 13:25
    No. 18

    저는 질풍금룡대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저랑은 초우님의 소설은 이제 맞지 않는듯합니다.

    장르 소설에 치밀함을 갖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겠지요 하지만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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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무협 대영반 4권 읽고 (스포 포함) +14 Lv.7 피아케럿 12.11.25 7,916 4 / 0
1299 무협 절대마존 ,난잡한 회귀소설 +18 Lv.29 카르마신 12.11.18 10,438 20 / 1
1298 무협 대천군 비판 +12 Lv.2 트로피칼 12.11.07 6,756 18 / 1
1297 무협 마정록, 그 갑갑함부터 묘한 느낌까지~ +9 Lv.1 [탈퇴계정] 12.11.05 6,829 6 / 0
1296 무협 낙월소검, 남자와 여자의 역할교환 +27 Lv.64 용사지망생 12.11.05 7,893 5 / 49
1295 무협 대영반 비판 +8 Lv.3 하이용 12.11.02 11,742 20 / 2
1294 무협 일보신권에 대한 재평가 +29 Lv.1 반치도 12.11.02 12,158 13 / 7
1293 무협 기갑신마 북큐브연재는 뭐하는 것일까? +11 Lv.64 용사지망생 12.10.31 6,731 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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