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소소하게~ 편안하게 감성 소설로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과 몇몇부원들의 이야기로 전개가 되니 복잡하지도 않고 어지럽지도 않고 현대소설이지만 현실의 이야기(고교야구에 대한 설명이나 구속이나 전적, 인물들의 출신 등)이 안 나오니 욕먹을 거리나 분쟁 거리도 적습니다.
소소하게 장거리 교통편을 타거나 시골에 갔을 때 폰으로 읽기에 딱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말 하자면 위의 장점이 약점입니다.
더 큰 프로의 무대 등에서 이야기를 잘 끌어 가실까 와, 구속, 인물배경, 잘하는 이들의 노력이나 자질의 타당성, 등이 전혀 안 나오니 글이 허술해 보이고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스펙을 이야기로 엮은 글에 비해 작가의 노력 또는 실력(야구에 대한 지식)이 적어 보여서....... 그냥 ...... 이건 가버운 이야기지 소설이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는 글이다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그리도 엄청 잘 쓰시고 잼있었습니다
단지 감탄은 전혀 안 나온다는 것과 읽고 따뜻한 미소를 만들게 하는 감동 말고는 짜릿한 쾌감이나 지식이나 교훈을 얻는 사회적인 긍정적 요소 등은 느껴지지 않아 아쉽다 정도 입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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