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1화만 봐서 제대로 된 비평은 못하겠지만 일단 제가 느낀 건 글이 갑자기 뚝뚝 끊기는 느낌을 받았고요, 뭣보다도 라이트노벨이라 그런지 일본식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문체가 부드러운 게 아니고, 딱딱한 편이라 보기가 살짝 힘들구요, 대중성으로 생각했을 때 아마 인기가 없을 듯합니다. 물론 스토리를 지적하는 건 죄송한 일이나, 이런 스토리라면 몇몇 소수분들을 제외하고는 흥미를 끌 수 없을 듯합니다. 특히 만나자마자 키스를 했다는 건 뭔가 이상해 그 이후부터 보기 조금 껄끄러운 면이 있네요. 당연하지만 이런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분도 있겠지만, 비추천이 2인 것으로 볼때 아무래도 스토리 상으로나 인물의 출연을 잘못하신듯 합니다. 아무래도 생각나는대로 쓰셔서 그런 듯한데, 만약 글을 제대로 쓰시고 싶다면 먼저 제대로 된 줄거리를 쓰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인물을 만들 때에도 그 인물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추신! 이것과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기도 하고, 초보 비평가의 말이니 너무 신경쓰시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괜히 비평 때문에 자신감 잃지 마시고, 점점 고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는 판타지로 쓰려고 했던 것인데, 라이트노벨이 여러장르를 포함할 수 있다는 말에 라이트노벨로 시작한 것 같습니다.
라이트노벨을 읽어본적이 한권밖에 없는 터라 그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렵게 쓰지도 가볍게 쓰지도 않으려고 노력하다보니 애매한 진행이 된것 같습니다.
3화까는 솔찍히 말하자면, 아무생각없이 생각한터라 이상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제 소설을 다시한번 뒤돌아보게 된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이 연재를 한 탓에 대부분의 내용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부터 연재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정말 좋은 비평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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