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황당하죠. 사기 당하는건 그럴수 있다치고, 그걸 해결해준 사람을 오히려 원망하는 것도 그럴수 있다쳐도, 자기 사기쳐먹은 놈하고 다시 붙어먹어요? 그리고 여주인공 어머니는 아예 중증 정신병 수준이구요.
주인공은 점점 멋있어지고, 사건을 잘 해결하는데도 불구하고 보면 볼수록 짜증이 납니다. 이부분만 지나면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면서 계속 본게 첨부터 끝까지 계속 같은 패턴의 반복이라......
충분히 더 좋은 글을 쓰실것 같은 능력은 보이는데 큰 고민없이 쉽게쉽게 글을 이어나가려고 하신건지, 2명의 조연을 가지고 너무 많은 일들을 벌여버리니 이쯤되면 화끈하게 터져야할 시점이다 싶은데도 오히려 더 가라앉아버립니다.
한마디로 제목만 보면 뭔가 시원하고 화끈할것 같지만 막상 내용은 한없이 답답한 글......
누가 현대물중에 제목때문에 빛을 발하지 못한 소설이라 그래서 읽고 있는데...일단 주인공과 여주인공간의 채팅은 무조건 여자들과 문자주고받는거 포함 모두 스킵했습니다.
핸폰 문자와 채팅이에서의 대화이니 당연히 각종 이모티콘가 말줄임 ㅋㅋㅋ등 나오는거야 이해하지만 그것이 한페이지 두페이지 셀수도 없을만큼의 페이지를 잡아 먹고있어 도저히 못봐주겠더군요..
중요한건 그래도 읽었습니다 하지만4권..대학 동기넘하나가 사라진거....
과외 다단계같은데에 합류했지만 그넘은 초반맴버로 노력한 만큼 눈딱감으면 많은 돈을 벌수있죠.
하지만 이넘은 사채를 더끌어다 노는데 탕진합니다.
그리고 다단계 오너급의 선배가 주선해준 사채 수수료5%에 조기상환 수수료도 없고 등등 혜택을 줬는데..
주인공이건 개념이 없이 그넘 찾는다고 힘으로 밀어붙이죠..
엄한 그넘의 룸메이트한테도 어떻게 같은 룸메이트에 무관심하냐면서 멱살잡고 죽일듯 으르렁되죠 ㅡㅡ 공부열심히 하고있는사람 방해까지하며...
그래도 추천이있으니 내가 모르는 점이 있겠지 하고 비평란을 본결과
여기서 멈춰야 겠군요...아 괜히 다빌려왔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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