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제가 비평글을 쓰기전에 남작군터에 대한 불만을 커다란 밑그림없이 써냈던 비평글들은 하나같이 거센 반대만을 안고 비평로우란에 넘어가버렸고 그와 생각이 다른 이들은 침묵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저는 남작군터 1,2권이 대단히 개연성있는 작품이 아니다라는 것을 논파하는데 성공을 했고 잠자코 침묵을 지키던 분들도 하나둘 나와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더군요. 이후 문피아내에서 군터1,2권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변하였습니까.. 심지어는 불쏘시개에 불과하다고 심한 말 마저 외면하지 않습니까.
다 끝난 싸움 유치한 감정싸움은 쪽지로 하시길 바랍니다.
제 논리의 핵심은 가상의 설정을 무작정 현실로만 비추면 안된다는 거였죠, 결국 님과는 평행선을 그렸을뿐 누가 졌다고 할수는 없었죠. 전 군터 정도면 작가가 개연성을 맞추기 위해 충분히 노력했다고 봤죠. 김갑환님은 왜 그렇게 이기고 지는데 얽매이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원한다면 님이 이겼다고 아세요 그럼.
그리고 제발 님은 자기가 언급한 내용이 있어도 그냥 넘어가세요. 심심하면 자기가 예전에 쓴글이 어쨌느니 하는데, 과거의 논란을 불러오는 것은 님의 그런 태도입니다. 승패에 인정못하는 누군가들이 아니라 말이죠. 가상을 다루는 것은 누가 꼭 이긴다는 것은 존재하기 힘들다는 것을 좀 받아들이셨으면 좋겠네요
남작 군터가 개념작이냐 아니냐는 절대적으로 봤을 때는 많이 부족하지만 비교대상이 되는 많은 영지물 소설들이 워낙 바닥을 기는 지라 제가 봤을 대는 볼만한 편입니다.
솔직히 제가봐도 군터는 이중적이고 아직 생각이 짧은 편이지만 주인공인 군터가 성장하는 입체적인 인물형임을 생각하시면 그렇게 트집잡을 이유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영지물은 주인공이 평면적인 인물상이 많아서 처음부터 훌륭하지만 군터는 그게 아니라는 거지요.
김갑환님께//더 이상 관심도 없고 이야기도 끝난 작가와 그 작품에 왜 이렇게 관심을 쓰시는 지요. 더 이상 반응을 보이시면 그냥 시비를 거는 행위일 뿐입니다.
게다가 솔직히 김갑환님께서 예전에 하신 비평에서 나온 승부 따위 다른 독자들은 관심없습니다. 여기서 더 이러시면 김갑환님 이미지에 안 좋은 결과만 나올 뿐입니다. 그 정도로 현재 김갑환님의 태도가 싼티납니다.
김갑환님께//처음 댓글을 올리실 때부터 자신의 비평에 작가의 글이 달라졌다는 등의 말씀하시니까 시작부터 이미지가 안좋으셨습니다.
변한 이유가 김갑환님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필력이 올라서인지 알 수도 없는데 말이죠.
어쟀든 그냥 이제는 좀 변해서 1, 2권과는 다릅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으면 상관없었을 겁니다.
여기까지의 제 말을 요약하자면 앞에서 근거도 없는 자기 잘난 척은 싼티난다는거에요.
...이렇게 쓰니까 제가 지금 김갑환님께 시비를 걸고 있군요.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평범한 대중의 일원이라서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거든요.
김갑환님// 그 글에대한 애정이 없으면 까도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전 초반에 글이 어쨌든 남작 군터라는 글을 쓴 작가분이 이 작품내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고 보고 글 또한 수작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김갑환님이 작가분을 떡실신 시켜서 ko만든 덕분인지 몰랐네요. 감사하게 여겨야 하나봅니다.
글꽝님// 인재들이 죽는것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일본 토미노감독의 애니만 봐도 다 죽어나가지만 재미는 일품이니까요) 다만 대국이 너무 협소한 영지에서 여러명이 죽어버리니 그 이후 인원 충원은 모사의 아들이 아버지가 죽은후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꾸는 식의 억지가 들어가기 쉬워서 글의 질이 떨어질까 걱정될 뿐이죠. 앞으로 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케릭터들의 죽음이 잘된것인지가 결정되지안을까 합니다.
고구마도 그렇고 복합궁재료도 그렇고 개념무시(죽음으로 충성하는 부하들이 정말 -_-;;) 라고 생각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수작이 아니라 하도 시장이 엉망이라 그래도 건질만 하다는 평가는 저도 동의 합니다.
그런데 군터 비평글들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가끔 그 마나증진 열매라고 들고 나오시는거 보면 비평을 위해서 글을 본건지 아니면 한번 정독 하시고 비평이 나온건지 궁금하더군요.
마나열매를 찾아 가지고 와서 영주성에서 먹어보고 그다음날로 마나 증진이 아니라 변비에 좋은 약 정도로 넘어가는 장면이 바로 나오는데 매번 이게 나와서 말이죠.
이런 옥의 티를 볼때마다 공감가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비평이 되더군요.
지나가다 끼어듭니다. 그 때 남작군터의 비평글을 저도 읽어보았으며 직접 참여 하지 않았지만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의 비평은 수긍할만한 점이 있기는 하였으나 사소한 부분으로 전체를 덮어 형편없는 책으로 깎아내린다고 판단하여 비평문에 대해 부정적이었습니다.
제가 본 "남작 군터"는 1~2권때부터 글이 정련되지 않아 미숙한 점이 많지만 보기 드문 장점이 있다고 판단되어 남작군터 추천글 또는 감상글에 댓글로 읽어서 후회하지 않을 만한 책 이라고 다른 분들에게 추천을 했습니다.
이 후 여건이 되지않아 4권까지 밖에 못 봤지만 완결까지 이 수준이라면 소장까지 하고 싶다는게 제 마음입니다. '남작 군터"의 단점은 여러 사람들이 지적하고 장점 또 한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제가 본 장점은 다른 부분입니다. 여타 영지물, 전쟁물, 성장물등의 책에서는 보기 드문 비장미가 흐르고 유장함이 있다는 것이죠. 삼국지를 처음 볼 때의 느낌과 흡사했죠.
사람들은 모두 취향과 생각이 다르기에 "남작 군터"에 대해서 평하는 것은 좋은나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는 말기 바랍니다.
솔직히 김갑환님의 그 "승리의 현장" 봤을땐 작가님이 잘못하셨네..ㅉㅉ
했습니다만..그 후로도 다른 남작군터의 이런저런 비평글에 자주 나타나서 '그 작가 진짜 웃겼었다, 나한테 이랬었다, 내가 어쨌는데 그덕인지 요즘은 좀 나아졌드라'하는 식의 글들을 보면...
지금은 그저 작가분이 키워한테 제대로 물려서 두고두고 피보는 것 같네요. '좀 적당히...'란 말을 하고 싶어지는....
지금 김갑환님 하는 모양을 보면 꼭 시체에 칼질 한 번 더하고
그 시체위에서 남들에게 피묻은 칼 휘두르면서 자랑하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인정해야하나요? 위에 썼다시피.. 글 내부적으로 모순된 설정이 없는 이상 김갑환님의 말이 100% 맞다고 할 근거가 없는걸요.
석연치 않다. 라고는 할수 있어도 틀렸다. 라고는 할수없는게 소설내의 설정입니다.
그리고 이 비평하고, 전에 김갑환님이 했던 비평은 궤를 좀 달리하는걸요..-_-;;
그리고 작가분하고 쪽지로 대화를 나누신거 같은데, 혼자서 작가가 이중적이다 라고 해도 옆에서는 눈에 보이는게 없는한 모릅니다.
아무튼 이 비평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하자면.. 글꽝님이 단점으로 보시는게 제게는 장점으로 보이는 것도 있는지라.. 이 점은 취향탄다..라고 할수밖에 없을듯 싶네요.
저는 오히려 1인칭 시점으로 독백이나 과장된 언행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현장감있게 그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김갑환님은 말이안통하는군요... 다음의 유명한 블로거 웅크린감자를 보는듯하네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남의 생각은 하나도 안듣고...
예전에 1-2권만 읽고 비평하고 머사과받고 잘난건 알겠는대요.
왜 관심없는척 하면서 남작 군터라는 비평글에는 맨날 와서 댓글다는지 몰겠네요.. 그렇게 애정이 넘치면 7권까지 나온걸 다시읽고 비평을 제데로 해보던가 그럼 인정해줄게요 그것도 못하면서 고작 소설의 초반부만
읽고 줄기차게 까네요.. 그런식을 1-2권만 읽고 따지면 8-90%소설들 다깔수 있겠네요..한마디로 니잘난맛에 혼자사세요!!
눈팅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 글꽝님 본문의 비평은 충분히 공감할 내용이라고 판단됩니다.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처녀작임을 고려하고 1인칭 시점의 단점을 볼때 적당히 타협하고 그나마 괜찮은 소설이다 라는게 중론일 듯 싶습니다.글꽝님 비평의 대상 역시 글의 전개에 관한 부분에 대한 비평임을 볼때 조금더 발전된 작가의 능력에 아쉬움을 느끼는 거라고 봅니다.작가 독자간의 이러한 소통은 발전적이고 바람직한 것이지요.
둘째 김갑환님의 댓글 내용은 게시판 성격이나 문화로 볼때 잘못됬다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글내용은 아니라고 봅니다.사람마다 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거죠.하지만 댓글 내용의 'ko를 시켯다던지''그 덕에 나아진 것이라던지''1-2권 이후로는 관심이 없다던지' 이런 댓글 내용은 님외의 다른 분들이 불쾌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적 요소가 다분합니다.이것이 의도된것인지 아닌것인지는 둘째로 하고 불쾌한 댓글에는 당연히 불쾌한 댓글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눈팅하고 있다가 그냥 몇글자 적어봅니다.
비평글인데 왜 작가도 미상이고 출판사도 미상인지...
그냥 누가 악평적어놓았길래 부정적인 마음으로 책 1.2권만 읽고
판단하신거 같은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리고 김갑환님은 다른 댓글들과 마찬가지로 작가가 1.2권 적을때
비판하고 그 비판의 결과로 작가가 7권까지 명작을 키워냈으니
내가 2권이후로 읽지 않았어도 명작을 만든것은 다 나덕분이다
이런 느낌이 들구요. 그런데 1,2권만 읽고 나머지 읽을필요 없다는
생각은 조금 성급한것 아닐까요? 저도 재미없는 소설을 많이 봅니다.
그럴때마다 왜 이런게 출판되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다른분 리뷰를 찾아보고 음.. 그런뜻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하죠
하지만 남작군터(지금 7권까지 나왔죠?)는 꽤나 볼만한 영지물이라고 전 생각하고 몇권까지 나왔나보고 다른분생각도 보고 하려고 왔다 이런글 보고 몇글자 남깁니다.
하아...'군터논쟁' 잘 봤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른거죠. 그게 틀린겁니까?
그리고, 김갑환님. 님의 생각이 '절대선'도 아닌데 뭘 그렇게 '이겼다'느니 'ko'시켰다느니 하는 말을 함부로 씁니까?
설사 상대방이 님의 주장을 반박 못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상대방의 역량 부족 또는 준비부족인 것이지 김갑환 님의 주장이 '절대적으로' 옳아서가 아닙니다.
뭘 하나 주장해놓고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일일이 반박해 가면서 기어이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하는, 그런 태도는 쓸모없는 논쟁만 일으킵니다.
김갑환님이 그렇게 행동하시는 것은 님의 성향이니 괜찮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과 엮이면 문제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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