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인공 스포러 혼자만 학습한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냥터까지 가기전에 기술은 같이 배웠죠. 다만 스포러가 학습능력이 다른 무르무르 보다 좋고 창조적인 능력이 더 좋았다는 표현입니다. 기술은 여기 저기서 배우고 또 가다듬는 것으로 표현된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약간의 미리니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포러는 정상적인 무르무르가 아닙니다. 무르무르가 납치-강간-결혼-살해라고 하셨는데. 뭐랄까 너무 현대적인 생각을 하신게 아니신지.. 무르무르는 웅체(즉 여자)가 태어나지 않는 종족입니다. 태어나면 전부 아들만 태어나는거죠. 그리고 배우자는 살해되는게 아니라 출산을 이기지 못해 사망하는 겁니다. 그래서 출산을 견딜수 있는 종족의 여자도 있다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출산시 사망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은 숫자의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포러는 혼자 태어났죠.. 여러명이 태어나서 혼자 살아남은게 아닙니다.. 책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전체적으로 불만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개성적인 세계관에 큰 점수를 주고싶은 작품입니다.
1.감정이입에 대해서는 개인차. 주인공이 인간이 아니더라도 갑정이입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적응과 이해의 문제라고 봅니다.
2.주인공의 학습성이 유별나다는 것에는 동감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발전이라는 건 소수의 천재에 의해 이뤄지는 부분이 많다고 보기 때문에, 나름 납득하고 있습니다.
3.동감입니다. 괴수의 역할은 온라인의 몹과 같은 성향이 너무 강했다고 봅니다.
4.부분적으로 동감입니다. 지나치게 적응력이 뛰어나긴 했지만, 나름 눈감고 넘어갈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오자마자 인터넷에 지른 입상장, 단편으로 끝난다면 대략 중상 정도의 작품이라고 봅니다. 다만 후속적인 단편에 따라서는 그 이하로 떨어질 수도, 그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저와는 다르게 받아들이셨네요
무르무르족은 여성체가 존재 하지 않는 남성종족입니다. 당연히 종족 번식을 위해서는 타종족의 암컷을 납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타종족의 암컷이 한번의 출산으로 사망하지만 그렇지 않은 종족이 있다고 나옵니다. 때문에 스포러는 자신의 가족의 크기를 키우기위해서 출산후에도 죽지 않는 암컷을 구하려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이것이 어떻게 노예해방쪽과 연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종족의 능력을 배우는 문제도 무르무르족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모든종족의 중간 정도 되는 어중간한 능력을 가진 종족이라서 배울수 있는 것입니다. 책의 중간에 이러한 설명이 잘 나옵니다. 예를 들면 할파스족은 육체적인 능력이 뛰어나나 정신적인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고 바싸고족은 육체적인 능력은 없고 정신적인 능력만 있다고 나옵니다. 그렇다면 할파스족이 바싸고 족의 정신적인 능력을 배우려 하겠습니까?
오직 무르무르만이 정신적인 능력과 육체적인 능력을 고르게 가졌기 때문에 어중간한 수준까지는 타종족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1. 사람이 아니라 감정이입이 안된다면 판타지소설에서의 이종족은 모두 감정이입이 안된다는 식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는지요?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인 듯합니다.
2. 주인공 스포러는 책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출생으로인한 돌연변이가 아닐까 하는 의혹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단탈리온 현자도 스포러의 호기심에대하여 의아해 하는 것을 보면 스포러는 기타 무르무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엄청나게 센 몬스터도 많고 알 수 없는 미지의 힘을 가진 존재도 있습니다. 단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하는 모듬의 입장에서 목적지까지의 경로 상 마주칠 수 있는 가장 쉬운 몬스터 들만 마주치는 방향으로 경로를 잡았기 때문에 3번 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4. 주인공은 처음 사냥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고돈과 둘이 생활을 하면서 사냥을 많이 해왔습니다. 단지 모듬에 들어가서 사냥을 하는 것이 처음입니다. 때문에 스포러가 사냥하는 것과 모듬원들이 사냥하는 것이 별 차이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여러 광고, 서평을 보고 기대감이 충천한 상태에서,
실망감이 매우 큰 상태로, 쓴 비평입니다.
판타지소설 다운 판타지 라고는 하지만, 괴물만 잔뜩 나오는 소설은, 확실한 비주류 소설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굉장한 판타지소설 매니아가 아니면 몰입하기가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처럼 엄한 생각 품다가 당황할 사람들을 위해서 비평하는 겁니다.
이책이 엄청나다 대단하다 - 라고 평하시는 많은 분들은,
한국의 판타지 라는 것이, 독창성을 완전히 잃었기 때문에, 이 책의 독창적 설정만으로 100점의 점수를 줘버린게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
'흔한 똑같은 설정의 판타지 소설만 보던 사람에게는 추천,'
'일반 사람들 에게는 비추천' 입니다.
여성 비하 소설이 아닌것은 맞습니다.
왜냐하면, 소설에서 나오는 개체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설을 보는 사람은 인간이 맞습니다. 그래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남자들이 주로 보는 입장에서 여성 비하를 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옜날 미국에서 노예를 부리던 주인들은, "노예들은 -내가 안 거두면 어떻게 사나- 고마운줄을 알아야지"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일 아닙니까.
이소설은 매니악한 소설로, 일반에게 널리 권장하면은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판타지 소설, 무협 소설을 잘 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것입니다.
흔하고 같은 설정의 판타지만 봐서 특이한것에 목마른 분들은 매료되기 쉽지만 저에게는 도저히 읽기도 차마 힘든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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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빌려 보실 분들은 돈이 아깝지 않으시겠지만,
사서볼 사람은
자신이 독창성에 200% 가산점을 주는 사람인지 부디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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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medoll님
로빈슨 크루소에서는 프라이데이라는 충실한 노예가 튀어나와 주인공을 섬기지요.
비슷한 내용의 15소년 표류기 등에서도 한명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소년들 사이에서 온갖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야돌리드 논쟁이라는 책을 읽어보셨습니까? 거기에서는 아메리카 인디오들이 '과연 인간이긴 한 것인가?'라는 논제로 수도사 둘이 논쟁을 벌이지요. 그리고 사실 그 중에 그나마 '착한 편'으로 나오는 수도사 라스카사스 역시 주장하는 바를 들어보면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서구중심적 사상에 물들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자연을 보호하자."는 주장에서 보이는 사상이랄까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사상에 무조건 동조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아직 배움이 얕고 비판을 할 줄 모르는 이들이라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무르의 주인공은 자기 종족의 기술에만 만족하거나. 다른 종족의 기술은 배우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곱번재달의 일반적인 종족들과 다르게 인간이라는 특수한 종족과의 혼혈로 알고 있습니다.. 생각이 좀 다르고 학습능력마져 좋지요...(주인공이 학습능력이 좋다는게 싫으시면.. 거의 모든 판타지 무협은 접으셔야, 문학소설에도 천재는 나옵니다)
뼈로 뼈로된무기를 초능력이나 마법비슷한 능력으로 수리한다.. 뼈를 마법같은 능력으로 굳혀서 무기를만든다... 에너지를 모아서 만든 힘의 결정에 여러조합을 해서 술맛이 난다..이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반지의 제왕도 용암에서 반지를 제련하니 하지요.. 일반적인 몬스터 공격도 기술로 겨우 막는 간달프가.. 덩치엄청큰 발록의 공격을 그냥막기도하고요.. 해리포터도 괴물의 공격에 돌은 펑펑깨지는데 사람이 맞고는 별이상없이 일어나고...공청석유니,, 드래곤하트니,,판타지를 과학적으로 따지면... 몽땅 다 이상하지요..
판타지나 무협은 그 작품 속의 세계관에서의 규칙에 따라서 봐야 하겠지요
즉, 어떠한 행위가 설정된 틀 안에서 설명되느냐 하는 점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거나 비판을 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대다수의 독자가 그 작품 고유의 설정이 아닌 일반적인 판타지 설정(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판단하려 한다는 점이겠지요.
제가 보기는 무르무르의 독자적인 설정상에서는 큰 무리가 없다고 보지만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무르무르의 스포러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대하여 저의 생각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무르무르의 스포러는 모친이 어느 종족인지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보통의 무르무르와 다르죠. 보통의 무르무르보다 호기심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습득욕구가 강합니다. 이것은 책의 처음 부분에서 고돈과 스포러가 적당한 영역을 얻었지만 스포러가 과도한 사냥과 채집으로 그 영역을 불모지로 만들어버리고 그 대가로 무르무르족의 비술을 얻는 부분에서부터 스포러의 특이한 점이 설명됩니다.(심지어 고돈조차고 스포러의 이러한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스포러의 호기심과 새로운 것에 대한 습득 욕 때문에 많은 독자가 '말도 안된다 타 종족의 비술을 배울 수 있으면 종족 간의 차이는 있으나 마나 아니야' 등의 의견을 보이는데 이것은 스포러의 태생부터가 특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즉, 스포러는 일반적인 무르무르가 아닌 돌연변이 무르무르라는 것이 책의 전반에 걸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다만, 스포러의 태생의 특이함을 생각하지 않고 '보통의 무르무르와 다를 바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이러한 스포러의 특이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주인공 보정이라고고 받아들인 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이 부분을 이렇게 받아들인다면 당연히 뒷이야기는 '볼 것도 없는 스포러 혼자만의 활극이다 뻔한 이야기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타 종족의 비술을 배우는 것도 육체적인 능력만을 가진 할파스는 정신적인능력이 전혀 없어서 바싸고의 정신능력에 욕심내지 않는 것입니다. 반대로 바싸고는 육체적인 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할파스의 능력에 대하여 탐을 내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죠. 오직 무르무르종족만 육체적 능력과 정신적인 능력을 모두 갖추었기에 할파스의 육체강화 비술이나 바싸고의 정신능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보통의 무르무르는 스포러와는 다르게 호기심이라든지 지식의 습득 욕이 많이 않은 것으로 나오니 타종족의 기술을 얻는 것도 전혀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무르무르의 스포러가 할파스 비술을 모두 전수받아도 할파스 만큼 육체적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바싸고의 정신능력을 모두 배운다 하여도 바싸고 만큼 정신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무르무르종족은 어디까지나 어중간한 종족입니다. 종족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기술의 습득 여부때문에 종족구분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드워프종족의 특출난 제련기술과 인간 대장장이의 일반적인 제련기술이 동급이라는 것은 어불성설 그 자체 아니겠습니까?
흠냐. 금원님 간단히 현실에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고대 아즈텍 인들은 있지도 않은 신에게 인간제물을 바쳤습니다. 완전히 자신들의 틀속에 빠져서 수백년동안 그런짓을 했지요.. 심지어 이들은 완전히 망하기까지 계속 그 짓을 했습니다. 이미 정해진 틀은 깨기가 힘듭니다. 탐구욕망이 강한 인간만 해도 이정도 이지요.. 어느정도 발전한 중세귀족사회에서 조차 중세말기 전에는 노예를 신경쓰는 귀족은 거의 없었습니다. 신경써도 조금은 덜 힘들게 정도지요.. 부려 먹는다는 당연하다.. 노예는 배우지않는다를 수백년동안 유지했습니다. 인간조차 이러했지요..
무르의 종족중에서 아예 상반되는 종족이 반대 종족의 기술을 배운다는것은 거의 말도 않됩니다. 육체만 무식하게 강한 투쟁심 강한 종족이 영혼만 있는 종족의 기술을 배운다? 초능력없는 인간에게 초능력 능력을 배우라는 짓이지요.. 반대로 영혼만있는종족이 .. 육체도 없는데 무슨 수로 육체기술을 배우나요? 스포러의 종족만에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욕망이 강한 인간조차 . 무르의 문명시기보다 발전한 시기에서 조차 백년에 한번 깨어 있는 사람이 나올까 말까인데..아예 종족이 다르다는 점가지 감안하면... 스포러 한명이 그러한것만 해도 기적이지요... 인간조차 저런한 문명시기에는 수백년에 한번 깨어있는 사람이 나올까 말까인데.. 스포러말고 다른 존재는 않배운다는것은 말이 않된다?
무슨 수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존재가 또 있어서 신의 뜻에의해서 스포러 주변에 일부러 찾아와 소설속 세계에 나와야 말이 되나요?
솔직히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보다는 근거를 많이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장난만 엄청심하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장난이니까'로 생각하던 철없던 프로도가 .. 갑자기 정신력 엄청강한 사람들도 못하는 반지의 유혹에 엄청난 저항력을보이지요.. 아무런 이유도 없이..부연설명도 없이... 일반적 몬스터의 공격도 힘들게 막던 간달프가 악마씩이나 되고 덩치가 산 만한 발록의 공격을 정면으로 막기도하지요.. 발록과 간달프가 싸우다 허공에서 떨어지는데 .. 발록은.. 날개를 친절히 안써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날개가 있는 놈이 간간히 간달프 마법만 방해하면 그 높이에서 떨어진 간달프는 그냥 죽었을껀데.. 간단히 살아있는 간달프 .. 그것도 하필 땅이 있는데 떨어지는 우연이???? 판타지를 판타지 읽는방법으로 않보면 반지의 제왕도 엄청나게 허술합니다.. 해리포터는 간단히 .. 돌도 펑펑깨트리는 괴물의 공격을 인간이 맞고 좀 타격있다는듯이 하며 일어났다는 것만 언급하지요..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에 비해면 거의 구구절절히 근거가 있는데요..
하늘관조자님 왜 갑자기 반지의 제왕을 여기에 끌어오시는지 모르겠네요. 톨킨씨가 반지의 제왕을 몇 년에 걸쳐 썼는지를 알고 계신다면 반지의 제왕에 대해 경솔하게 평하진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프로도가 반지로부터 얼마나 유혹당하고, 또 그 유혹에 몇 번이나 넘어갈 뻔 했는데, '엄청난 저항력'이라...
위키피디아 중 '반지의 제왕'을 한번 보시면 좋으리라 생각하네요.
( <a href=http://ko.wikipedia.org/wiki/%EB%B0%98%EC%A7%80%EC%9D%98_%EC%A0%9C%EC%99%95 target=_blank>http://ko.wikipedia.org/wiki/%EB%B0%98%EC%A7%80%EC%9D%98_%EC%A0%9C%EC%99%95</a> )
그리고 간달프에 대해... 하늘관조자님은 혹시 발러, 마이아, 이스타리에 대해 알고는 계신가요? 모르신다면 실마릴리온을 한번 읽어보시거나, 반지의 제왕을 부록까지 다시 한번 정독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설마 책은 읽지 않고, 영화만 보고 이야기 하고 계신건 아니겠죠?
저도 반지를 읽은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반지를 무르무르의 비교대상으로 삼기에는 하늘관조자님이 드신 예가 너무 조악하네요.
정신력 높고 수양 높고 유혹에 강한 종족도 제대로 저항을 못하고 만지기전 전에 반지의 영향을 받을 정도던데 다른 존재들은 유혹을 몇번 당하기는 커녕 한 두번에 그냥 무너지고 프로도도 어렵지만 몇번이나 이겨내는 그 유혹의 고난을 제대로 이겨내지 못하지요..심지어 같은 종족도요..
그것을 어리고 장난만 많고 수양이라고는 하지도 않은 프로도가 다른 어떤 수양높고 정신력 강한 존재들보다 강하게 이겨내는게 저항력이 아니면 뭐라고 부르지요? 우연? 애초에 프로도가 유혹을 잘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면 평범한 프로도에게 반지를 맏긴다는 설정자체가 이상하지않나요? 반지의 제왕이 꼭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지요.. 분명히 방대한 세계관, 흥미로움과 재미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소설들에게 들이대는 기준으로 평가하면 재미있다 대작이다 라고 하는 외국소설들 조차 남아 나질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썼습니다. 반지의 제왕? 저는 그런것을 상상하는것 조차 꿈도 꾸지 못할정도로 잘썻지요^^
금원님... 그럼 중세 노예들은 왜 공부를 하려고 하지않았을까요? 현대인이라면 중세에 가면 기술을 배울려고 했겠지요. 하지만 중세의 노예들은 수백년 동안 그것도 깨어있는 사람이 가르쳐 주기전에는 배우지 않는 다는 것을 당연하게 알았습니다. 귀족들 조차 정작 중요한것은 일족 끼리만 나누었지요. 그냥 무르의 세계처럼 자신에게 연관된자에게만 자신의 일족이라고 할수 있는 사람들에 자신이 알고 있는것을 가르쳐 주는 정도였지요 다시말하지만 욕망이 강한 인간조차 이 정도이지요..
인간조차 이정도인데 욕망이 약한 종족이 배우기도 힘들고 가르쳐 줄 가능성도 작은 기술을 배우지 않는것이 이상하고 생각하시나요?
중세 역사를 보면 아주 말이 않된다고 생각하겠네요 --::
(이미 말했지만 주인공이 배운 이유는 이미 위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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