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깁갑환 님/음...글쎄요; 다크메이지나 하프블러드는 그런 느낌이 났지만, 트베는...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염소의 일격님/한 권'당' 최소 세네 번은 나오는 것 같더군요[..]
쨍하고해뜸 님/예. 그래도 재밌긴 재미있거든요
Saloon 님/그런 부분은 작가님이 신경써주셔야 하는 부분이긴 한데...아직까진 그런 기미가 안 보여서 슬퍼요.
피카 님/어이쿠야; 읽기 괴로운 소설이겠군요
하령후 님/작가라면 자신만의 표현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죠. 참신한 표현이 필요해요. 어렵긴 하겠지만.
리하이트 님/저하고 같은 의견이시군요[..] 트베는 화끈하다기 보단 소소한 재미라고 생각해요
금원 님/예. 너무 천편일률적인 웃음소리 짜증나죠-.
한줌의 소금 님/그것도 있었죠. 생각해보니 위에서 예로 들었던 것 이외에도 반복되는 어구들이 상당히 많네요.
ssagagi 님/아무리 복선이라고 할지라도 한 권당 세 네번. 많으면 여섯 일곱번이 반복되는 건 좀..
지금 장르의 문제는 바로 광범위한 어휘력을 자랑하는 작가들이 찬밥 신세 라는 겁니다. 장르의 가장 알찬 (그러나 가장 취약 하기도 한) 독자층인 중고등학생 들이 다양한 단어와 여러 예제, 무협이라면 고전의 인용과 탄성을 자아 낼 정도의 한자사용, 판타지라면 적당한 영어단어를 혼용한 단어창조등에 대해서 감흥을 느끼기 보다는 머리아픈 책이라는 쪽으로 본다는 거죠.
잘가는 책방에 B모 작가의 작품이 반품되는걸 보고 극구 말렸더니 애들이 싫어해서.... 라는 이유 였습니다.
뭐 그렇다고 성인독자들도 많이 보는것도 아니지만요. ㅡ.ㅡ
저도 무척 동감입니다. 김정률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 읽어 보았고, 전부 좋아하고 몇 번씩 다시 읽어보기도 하는 작품인데요, 읽은 지 오래돼서 기억을 못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다크 메이지에서는 딱히 문장이 반복된다고 느끼진 않았던 것 같은데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서는 무척 심하게 눈에 띄더라구요. 어떨 때는 이 반복 문장들 때문에 정작 진행되는 스토리의 분량은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을 정도죠. 이 정도까지 되면 설사 그 반복 문장이 작가님께서 지양하시는 것이라 해도 좀 자제를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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