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글을 쓰신 분은 김현우작가님의 작품을 다 본 게 아닌 것 같군요. 전 김현우 작가님의 작품을 전질 다 읽었습니다.
김현우 작가님의 특징 중 하나가 서열을 매우 중요시 한다는 것입니다.
즉 대륙 십강, 십육강 등 무협에서 천하 십대고수같은 서열매기기를 판타지에 넣습니다 때론 그게 너무 지나쳐서 다소 보기가 실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처음부터 너무 강하거나(예..._프리덤) 혹은 적이 너무 강하거나(예,,, 골든메이지) 해서 다소 작품의 재미를 반감시킨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처음부터 강하지도 않으며 김현우 작가님의 작품 중 가장 성장형에 가깝고 작품의 설정상 전체적인 무위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천하몇강 같은 서열매기기도 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을 고치고 장점을 더욱 빛낸 작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김현우 작가님의 작품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레드데스티니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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