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모든 사람의 입맛을 전부 맞출수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떻게 하던 맘에 안드는점은 생길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러면 수작이 아닌겁니까?
단하나래도 불만족을 표현한 사람이 있다면 수작이 아니라는
글쓴분의 지적은 지독하게도 성급한 판단입니다.
혼자서야 멀 어떻게 생각하시던 상관없지만..
자신의 의견이 사실인양 함부로 떠들지는 말아주시길
더구나 절대의지까지 밖에 읽지않고 이런 비평(?)을 하시는건
매우 우습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재료의 일부를 맛보고 이음식은 맛없어 하는 꼴이라고 할까요?
조금더 생각을 하고 글을써주시기 바랍니다.
십인십색이라... 정말 사람들마다 취향들이 모두 다른 것 같군요....
저도 예전에 누군가의 더 세컨드 추천글 보고나서,
선작도 하고, 몇 개 보다가
제2장 신경쓰이는자. 5. 에서 접었는데....(아직도 선작 안지워서 확인해봄)
적랑님의 글을 보니
수련과정 나오는 부분까지라도
제 취향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취향은 란츠성의 와룡, 불사왕 론도 등은 참고참고 보다가 결국 접고
(핵폭탄급들은 대개 초반 10장 정도 이내의 속독으로 판별하도록 노력하며 내공을 쌓는 중이고
일단 핵폭탄으로 판별한 이후에는 아예 거들떠도 안 보는 스타일이므로 아예 논외로 침)
흑암의 마도사, 아로스 건국사 등은 목매고 기다리는 취향인데....
저의 경우는 나이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추가로 취향과 관련하여 못내 궁금한 점 하나....
문피아에 동시간대에 연재되던 or 되는 작품들 중에서
투문월드, 월급쟁이 영주 등은
제 취향으로는 기성 출판작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느끼는데 출간이 안되고...
XX XXX등과 같이 제가 핵폭탄이라고 생각한 것들은 이미 출간이 됐는데
제 취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냠냠...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뭐
쩝
저는 그 어디까지 읽으신지 모르겠지만
눈물도 꽤 흘렸고요(아니 살짝 -_-)
감동도 많이 받았습니다.
처절함이 꼭 눈에 보이는건 아니잖아요?
음
아니 그러니까... 이 비평쓰신 분이 생각하는 꼭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 처절함과 좌절감은...
(미니니름)<-응?
....................로아도르가 모든 사실을 알고 아버지와의 대화에 나섰을 때... 그리고 결투에서 패한후 ... 멍하니 서있다... '내가 졌다'(잘 기억은 안나지만)하고 내려온 장면...
이런 곳에서 나타나지 않나요?
다시 읽어보시면(?) 마음에 와 닿을지도 몰라요~
希錫 님//
希錫 님의 댓글을 보니 이 글을 쓰신분을 무시하는 말투를 사용하셨네요.
그리고 다른 분이 존대로 글을 써도 아이디 뒤에 님자를 안붙였다고 꼼꼼히 지적하셨군요.
이 글을 쓰신분이 비평의 관점에서 내용이 빈약한 면은 있었지만(취향차이를 주제로 했기에), 그렇다고 굳이 님의 댓글처럼 글쓴이를 굳이 무시하는 언사를 사용하셔야만 했나요? 이 글을 읽고 작가님이 마음아플 만큼 당신도 마음상해봐라 이러한 생각으로 글을 쓰신건가요?
글쓰신 분도 이 글이 인기있고, 좋은 평가를 받는 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 글이라고 하시며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셨는데....
기분나쁘게 그렇게 꼭 글을 쓰셔야만 했는지요. 좀 더 완화되어 쓰실수는 없으셨나요?
본인의 글을 읽어보시고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일단 글쓴 분의 오류를 짚자면 취향에 상관없이 지루함을 느낀다면 수작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일반화의 오류니 뭐니를 떠나서 일단 지루하지 않은 진짜 수작을 예로 들어주신다면 수긍하겠습니다. 만약 그런 글을 찾으신다면 저는 그 글을 지루해할 사람도 소개 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초심짱 님//
오히려 초심짱 님의 댓글에서 希錫 님에 대한 공격적인 뉘앙스가 풍기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사견은 비평이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글쓰신 분은 마치 그것이 비평인냥 쓰시고 글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평 좀 해보았다고 자신이 쓴 글이 비평인냥 포장하셨는데 이 글은 그다지 비평으로 보기 힘들군요.
게다가 希錫 님이 글쓴 분에게 좋지 않은 뉘앙스로 말하고 다른 분의 호칭 문제를 언급하신걸 또 지적하셨는데 그렇다면 초심짱 님은 希錫 님께 좋지 않은 뉘앙스로 말하고 希錫 님을 지적하신 꼴이 되는군요.
물론 위 글이 문제가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평란에는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지요.
절대 의지편에서의 절망은 로아도르의 직접적인 감정을 나타내기보단 겉의 묘사등으로 표현 되었었지요(수많은 술병등등)그리고 가르안에게 (검술제였나?)패배한 뒤에는 그 절망감이 절절하게 느껴 졌는데요 거기다 패배한뒤 스승이 와서 이길 수 있다고 해 주었잖습니까 글이 필자님께 안맞다고 해야할까나;그러니 절망할 시간이 짧지요 그리고 필자님이 기억해야 하실점이 로아도르는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하기보단 가르안에게 이기기 위해 수련을 쌓은 인물입니다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처절히 투쟁하죠 절망감에 이끌려 움직이는 인물이 아니고 절망느낄 시간에 수련을 하는 인물이니까요 ;ㅁ;그리고 절대의지 2편이면 아직 좀더 읽어 보심이 좋을듯하네요 거기서도 별로라면 어쩔 수 없지만;;
무판비님//아무래도 글이 님과 전혀 맞지 않나보네요;; 저 요즘 글 읽으면서 이정도의 매끄러움과 문장력을 보지못했는데;; 반지의 제왕도 뭐 재미없다는 분도 있으니까요;;;
무판비 님//
좋다 나쁘다는 객관적인 기준이 아니기에 평범하다는 평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학 쪽은 문외한이기 때문에 문장력이나 스토리 상의 매끄러움은 알지 못하지만 신선한 주제로 무리없이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 역시 소설에 대한 판단에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더 세컨드를 읽으면서 뭔가 스토리의 진행이 너무 빠르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상당한 에피소드들이 있음에도 머리 꼬리 다 짜르고 몸통만 내놓은 느낌?) 일단 주제의 참신함과 개연성, 복선, 반전, 개성있는 인물들 등으로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다만, 극중 연출은 작가 개인의 사고(?)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 작가와 코드가 맞는 사람만이 그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혹은 의도한 것은 알아차릴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김C가 방송에서 자신의 음악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고(대중적이지 못하다고) 저급(표현이 좀 그렇네요)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한 것이 기억나네요. 소설의 비평이 소설 그 자체가 아닌 장르시장에서의 성공에 관한 것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그 느낌이 소설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호오...글쎄요...보는 관점과 만족도가 다르니 평가도 달라질수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이 작품이 이정도로 높게 평가하시는 분이 꽤 많으신걸 보니 놀랍네요...개인적으로 이정도로 높게 쳐주시는 분이 많으신걸보니 제가 이상한 건지도 모른다는 요상한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하지만 저로서는 그다지 큰 임팩트를 받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스토리의 전개상 특별히 큰 문제점이나 요즘 흔히 눈살이 찌뿌려지는 유치함 등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 이작품이다 하는 느낌이 들 정도까지는 아닌...그저 괜찮네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이렇게 무수한 토론이 이루어 질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오니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는 자리를 작품의 평가는 옳지 못하다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전 이해가 안가네요 서로의 생각이나 평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됨이 좋지 않을까요? 거기에서 작품의 평가라는 부분도 아마추어 적 입장이지만 자유롭게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이 문피아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평가가 좋던 나쁘던 간에요...
취검님//
전 비평을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댓글을 달았을 뿐이지요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단 거뿐이지 제가 무슨 비평을 할 자격이 있겠습니까 다만 제가 읽고난 느낌을 댓글로 전한거 뿐이지요 취검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개인적인 감상이 비평이 될수 없죠 전 당연히 제 댓글이 비평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비평할 자격도 없구요 다만 더 세컨드를 읽은 독자로서 제 글을 읽고 난 소감을 밝히고 생각을 전한거죠 이런 댓글이나 생각마저 비평이 아니면 글을 올리지 마라는 식으로 막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것이 비평이든 자신의 생각이든 가리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서로 생각을 토론해 보는것이 이 문피아의 장이지 않습니까?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밝힐수 있는 것이지요 취검님의 말씀은 제가 오해를 한것일수도 있겠으니 함부로 자신의 생각을 비평처럼 하지 마라는 것으로 들리네요 그건 비평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요..전 그것이 비평의 형식이든 개인의 생각이든 그것을 이건 비평이다 아니다는 식으로 가려서 댓글을 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전하면 그것 자체가 의미있는 것이고 그것을 인정하는 공간이 문피아가 되어야죠..
어킁님//제가 생각하는 수작이란 말은 판,무 소설에 갓 입문한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극찬을 받는다는 말은 아니고....그냥 재밌다는),판,무 소설을 오랫동안 보는 분들도 만족할 만한 소설을 얘기하는 겁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판,무 소설을 살펴보면 재밌는 소설도 많이 있지만 처음 판,무에 입문한 사람이 보면 별 재미가 없는 소설이 꽤 있습니다.
(저도 눈마새를 처음 판타지 소설볼때 봤을때 재미없었거든요.)
연령이나 취향을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수작이라고 생각하는겁니다.
예를 들면 이고깽이나 양판소를 즐겨보는 사람이나 고풍스러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모두 봐도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갑자기 뜬금없는 말이지만 더 세컨드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게 됀것은 요즘 장르 대세인 이고깽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 더 세컨드를 촉매로 한꺼번에 터져나온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라고 말하셨는데요... 저는 아닙니다.
글을 보는 동안에는 가슴이 뛰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사부가 과거를 애기할 때, 작셀이었나... 주인공의 친구와 조우하는 장면, 앞을 향해 성장해가는 장면, 옛 여인과 마주하는 장면, 드워프가 검을 수리하고 찾아가는 장면에서는 웃음을, 대회에서 무력을 선보일 때 보다는... 어떠한 암수를 써도 상대방을 최대한 존중하고 예를 지키는 모습에...
아아! 이렇게 많은 장면이 제 뇌리에 박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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