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자체가 츤데레, 근친, 전대물, 정형화된 여성캐릭터등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굉장히 많이 따와서, 그런쪽으로 안맞는 분들도 많이 계실듯 싶네요. 애니와 소설은 차이가 많이나죠. 그리고 끝부분은 좀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났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의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이해가 잘 되지 않더군요. 아아, 그리고 초인동맹 3권 라디오 시디는 정말이지,ㅠ.ㅠ;; 그것때문에 구입했는데, 퀄리티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 ... 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일까요. 쩝.
후레쉬맨 지금 대학생인데 지금봐도 좀 유치하기는 하지만 볼만합니다. 그런데 오라전대나 초인동맹은 스토리전개는 터치한다고 해도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예전 고등학교 졸업하기전 학교(남학교임)에서 날마다 후레쉬맨 틀어준적이 있었는데 모두들 꽤 열광(...)하면서 봤다는. 옛날 옛날에 다섯아이가! 모두 주제곡 열창;
Cloud_Nine 말씀에 공감합니다. 나온지는 꽤 지났지만 상당히 일본만화삘이 강한 소설이었죠. 하지만 전 그런점이 오히려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하고 뭐랄까.. 부담되지 않는 하렘이랄까요. 퍼스트블레이드류까지는 재밌게 봤지만 스트레이에서는 좀 아니더군요. 초인동맹은 아무래도 전권 구입할듯 합니다 -_-ㅋ
개인적으로는 몇년전에 읽었을땐 몰랐는데 언젠가 보니 굉장히 유치한 면이 많더군요. 확실히 오라전대에 단점이 드문건 아닙니다만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는 한국 장르문학에서 어느정도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나 합니다. 기존, 그리고 현재도 무협과 판타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성향은 외적갈등과 서사적 진행, 주인공의 외적요소 성장(무공, 영지) 등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캐릭터 중심의 '오라전대'는 어설픈 면이 있지만 장르문학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한다는 면에 있어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1408님 말이 심하시군요. 반재원씨가 책 팔아먹으려고 글 쓰셨겠습니까? 저도 오라전대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싫어한다고 해야 하지요.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를 자신의 색깔로 받아들여 글을 쓰는 '작가'분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 작가의 글이 싫다면 읽지 않고, 때로는 비평을 가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렇게 호도하여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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