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기갑전기 매서커
출판사 : 청어람
조낸 쓰잘데기 없는 티만 찾아내는 가엽이라고 합니다.
뭔가 내용이 식상해지고 있는 기갑전기 매서커... 내용이
부실해졌다고 느끼는 것은 저 뿐인가요??
오늘의 태클은 p137의 이 대사입니다. 미요가 주인공에게 왈츠를 가르쳐 주는 내용이지요.
"자, 그만 징징거리고 허리를 곧추세워요. 왼쪽 팔은 내 견갑골을 부드럽게 받치고 이쪽 손은 이렇게 홀드,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뭐가 이상할까요?
하나도 안 이상해보이죠?
미요의 대사입니다. 내용 설정상 댄스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땄다고 나왔는데요. 작가님.. 공부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가 견갑골을 받치는 쪽은 오른손 입니다.
홀드는 왼손으로 하는 거고요. 사실 홀드를 왼손으로 한다는 것도
살짝 이상한 표현 같긴 합니다. 그냥 이제 춤을 신청하고 춤추기
전에 잡고 있는 상태를 홀딩상태라고 하는데... 음.. 거기까지는
제가 잘 모르니 요건 살짝 넘어가고.
혹시라도 아 그럼 미요가 리드를 하고 지오가 팔로잉을 하기 위해서 그런거 아니냐라는 질문이 나오실까봐 덧 붙이겠습니다.
여자의 경우 오른손을 들어 남자의 왼손을 잡고, 왼손으로 남자의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쯤 되는 위치를 잡습니다.
여기까지 조낸 쓰잘데 없는 글이었습니다.
작가님이 좀 알고 글을 쓰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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