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아니지요. 아무이유없이 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박애주의자였던 사람이 아니라 갑자기 박애주의자가 되었다면 그이유에 대해 분명한 서술이 있어야합니다. 무조건 결과만 나열하고 받아들여라 한다면 그건 말장난에 불과할 뿐이지요.
그리고 우리가 교육을 받는다해서 다똑같이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그럼 인종차별이 왜있을까요? 어차피 다같은 사람들인데...
더군다나 이계의 생물체 일반적으로 인간이 받아들일수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유사인류에게 까지 박애주의를 실천한다는것은 쉽지않습니다. 그런 지고한 박애주의자가 되었다면 그과정을 설명할수있어야 되는데...요즘 판타지소설에 이정도 요구는 무리지 싶네요.
10명중 5명, 아니 한두명만이라도 박애주의자가 된다면... 그럼 그 사람이 주인공일수 있는것이죠. 이렇게 따지만 독자가 납득하지 못하는 모든 사항은 개념없는 글로 인식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앞뒤 문맥 안가리고 그냥 박애주의자라는둥 하는것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개인성향에 대해 독자들이 또한 이해할 수 없다는둥, 과거 자라온 과거를 모른다고 그사람의 성격, 취향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단정지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등학생이 이계에 간 시점에서 다른종족을 싫어하다가 갑자기 박애주의자가 되었나요, 그냥 민주주의 사회에 살다가 그곳가니까 박애주의자가 되었나요?
비인부전님은 인종차별자 예를 드셨는데... 그곳 백인들의 문화에선 그냥 어릴때부터 어떠한 문화내적인 성향때문에 그사람들은 그냥 아무 근거없이 인종주의자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인종차별자이던가요?
그 문화적 성향에 따라 커가면서 저절로 형성되는 사고방식입니다.
Comment '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