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초신성 플래시맨] - 한국판 후레쉬맨
이 작품은 중국에 잔류한 일본인 고아 문제가 그 모티브가 되었다. 이 문제는 1981년 방일조사 개시를 계기로 사회적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1] 전대 시리즈의 도에이 측 총 제작감독 스즈키 다케유키(鈴木 武幸)와 메인 각본가인 소다 히로히사(曽田 博久)는 조국이나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소년소녀의 비애를 SF인 전대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기획 단계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나가는" 전대가 아닌, "우주에서 오는" 전대로 방향을 잡은 것도 이 모티브가 받아들여진 요인이었다. 또한, 《초전자 머신 볼테스 V》 등의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이어받아 도에이 작품에는 악당 측의 드라마적 스토리를 치밀하게 그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영웅 측"의 드라마를 세밀하게 그린다는 방향성 또한 나타나게 되어 상기의 모티브가 수렴되었다. 그리고 우주인에게 납치되어 우주에서 자라, 친부모를 알 수 없다는 설정에 따라 전대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성씨가 설정되지 않은 전대이며, 종반의 전개 및 결말이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가장 비극적이었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