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레이드 감별사
작가 : 강형욱
출판사 : 디콘북
이런저런 책을 보다가 레이드 감별사를 보게되었습니다.
120화 정도 읽었고 이걸 보면서 대체 내가 이걸 왜읽지 라는 생각이 들게만들더군요.
완전한 엉망이면 몇십화만에 포기를 할겁니다.
어느 정도는 글은 흐름대로 잘 흐르나 내용이 없다는게 큰 단점이라고 해야할까요?
큰 흐름은 분명이 있긴합니다. 뿌려놓은 떡밥들의 회수는 없고
바로 다음편에 내용이 바뀌는 등 대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흔한 과거물로 돌아온 인물들의 퇴행화라고 해야할지 주인공의 행동이나 생각의 나이에 맞지 않음과 글 중간중간 데이트 라는 의미없는 이벤트성 삽입글...
디콘북이라는 출판사에 역습을 먹은 책은 우리동네탱커라는 책이후 이걸로 두번째네요.
제목은 감별사..100화가 될때까지 제대로 된 감별은 없이
우왕 나 쎄다. 다른애들이 쉽게 못써는 몹도 나는 썬다. 이정도 뿐..
디콘북에서 책을 잘 못 잡고 끌어가는건지 제가 잡는 책마다 이런건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시간을 들여서 볼만한 책은 아니다라고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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