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저도 다 봤는데 ㅎㅎㅎㅎ 완전 어이가 없네요 블로그 갔는데 해명글이라고 적은 글이 더 가관입니다 자기를 위한 글을 적었다면서 돈은 왜 다 받고 연재 하는지 그리고 달빛한권 적는게 이런글 열권 적는것 보다 더 번다고 하지만 지금 달빛 한권 나올 스토리 구상과 작가의 필력이 후달려서 못적고 있는것이고 핑계로만 보이네요 원래 판타지 장르가 마무리가 약한건 알고 보지만 이건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남희성수준은 이것보다 한참인데 우연히 로또같은 달빛으로 인생역전 하더니 돈 욕심을 끝없이 부리네여
출판작가들 일상을 알려드리자면, 일주일 몰입해서 한권분량 쓰고 나머지 시간에는 퍼질로 놉니다. 더군다나 분량을 채우지 못하면 출판사 담당 편집자에게 엄청난 독촉을 당합니다.
요즘 출판시장은 참 어렵습니다. 대박작품이라고 해봐야 인터넷 유료연재로 중박친 분들보다 돈을 잘 못 법니다. 아무리 달조가 대박작품의 분류에 들어간다고 해도 유료연재로 대박친 분들에 비하면 과자값 수준입니다.
이러니 이 작가님도 유료연재로 돈좀 만지고 싶어서 한발 걸치셨겠지만, 일정하게 유료연재를 해야하는 사이클에 작가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바이오리듬이 도저히 맞춰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도중에 포기하고 조기완결을 친겁니다.
아마 유료연재하는 동안에 갑갑해서 죽을만큼 힘드셨을겁니다.
그래도... 배아파서 나온 애착깊은 작품일텐데, 이런식으로 자신의 경력에 칼질을 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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