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유물 장면에서 도로 집어 넣었습니다. 이라크에서 한민족유물 이란 말에 아 이건 환빠구나... 라고
설마 뒤에 그런 오그리 같은 장면 나올거라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뒤에 설명해 주신 잠수함 탈출이나 정상회의 테러, 유람선 기념파티와 갬블링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 입니다.
네 고추장국님 이런 장면들 고대의 유산에서도 나오고 유사하죠. 하지만 전혀 느낌이 다릅니다. 그냥 난데없다고 해야되나. 고대의 유산은 그래도 일관성있게 보물이나 유적 찾아다니는 느낌이 있지만 마이더스는 그냥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긴다는 느낌입니다. 사건하나 터지고 여자꼬이는 파티장면같은거 나오고 또 사건터지고 이런게 그냥 무한반복입니다.
주인공과 동일한 필명이라니...ㅋㅋㅋ 작가분이 정말 대단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네요. 특별히 나쁘다는게 아니라, 참 어떤 분일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서요.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비평하신 분이 맞다면, 동일한 필명을 쓴걸 들었을때 바로 이런 소설일 것이다라고 느낀게 있는데 바로 그대로 전개 된 듯 합니다. 작가분이 애초에 나 이런 사람이고 이런 목적의 글이다라고 떳떳하게 쓰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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