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솔직히 무슨말씀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되서 프롤로그 다시 찾아서 읽고 왔습니다;. 아마 “나는 주어진 직업의 윤리와 의무에 성실히 임했을 뿐이오!” 이부분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사람인격이나 행실을 떠나서 변호사로서의 직업윤리에 충실했단 뜻이지 주인공이 도덕적인 사람이란 말이 아니죠. 그리고 옹호니 비난이니 하시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충분히 납득할만하다고 생각하는거지 무슨 편가르기도 아니고 옹호니 비방이니 말이 좀 듣기 그렇군요. 그리고 이내용에 관해선 몇개월?전에도 감상란이나 비평글에 올라왔었고 댓글도 제법 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하시면 한번 검색해서 읽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니나노님 위에써져 있지 않습니까? 필름 안 밖은 연애인들 가지고 놀았다고요.........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판단가능한거 아닌가요?.....
머 납득이 안가신다니 어쩔수 없네요 그럼 제가 설명이 부족했다고 인정하겠습니다. 그럼 그걸 인정하고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그게 중요한게 아니닌까요 제가 내용상 일일이 적지는 못하겠지만 내용상 성상납이 확실한 상황입니다..그 부분 글내용상말이죠 그장소에 관한 부분부터해서 말이죠 제말을 못 믿으시겠으면 직접 읽어보세요
제가 알고 싶은건 그 성상납 받은 변호사가 프롤로그에서의 상황을 연출하는 것을 옹호하는 것에대한 의문일 뿐이닌까요
니나노님 제가 분명이 14번 댓글에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그 부분은 내용상 성상납한게 맞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내용상 성상납 받은 것은 확실하니 그 부분에대해서는 이제 언급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가 윗 부분에서 쓴 것만가지고는 성상납으로 확정짓기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저 부분만가지고 성상납 판단 할 수 있는냐가 아니라 성상납까지 받은 변호사가 프롤로그에서 처럼 행동하고 프롤로그에서 처럼 재판이 이루어진것이 무리가 없다고 하신 분들이 주인공이 상납까지 받을 것을 어떻게 납득하셨느냐 하는 것이 닌까요
설명이 부족했던 것에 다시 사과드리며 글 내용상 성상납은 전제된 사실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돌법사님//
저는 연재 때만 글을 봤고 저승장면은 취향에 맞지 않아 건너뛰고 읽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서 위 리플에도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위의 문구만으로는 성상납 여부는 모르겠다고 쓴 것이죠.
연예인 불러주는 업소도 있는데다 잘나가는 변호사가 연예인있는 업소에서 연예인불러서 술먹을 수도 있지 연예인끼고 술먹으면 무조건 성상납인가 하는 생각에서 위의 문구만으로는 모르겠다고 한 겁니다.
그리고 위와는 별개로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돈을 받고 고용된 관계인데 고용인 입장에서 무슨 상납이 성립하겠습니까. 변호사 비용을 더 달라고 청구하면 되는 일인데요.
계속 읽어보면 압니다. 변호사로서 무죄추정의 원리에 따라 조폭들을 무죄라 믿으며 변호했다는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ㅋ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은 조폭들이 얼마나 나쁜놈들인지, 어떤 범죄들을 저질렀는지 완전히 꿰고있죠. 알면서도 그 행위들이 변호사인 내가 보기엔 무죄이므로 그렇게 주장했다고 하면 거 참 ㅋㅋㅋㅋㅋ
변호사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알면서도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힘썼다는 것까진 이해가 갑니다. 그 직업이란게 무죄를 인정받아야 능력있다고 인정받는 직업이니까, 근데 저승에서 거짓말탐지기 드립 정말 황당하죠.
그래도 그냥저냥 빌려읽기엔 나쁘지 않아요. 요즘 들어 막나간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요즘 제일 재밌게 읽는 책 중 하나인데...
나쁜 놈을 변호하는 변호사여서 짜증나는 설정이긴 했지만 주인공의 논리 또한 직업적 윤리관에 비춰 봤을 때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었죠.
성상납인지 아닌지는 짜증스런 마음에 너무 확대해석해서 문제 삼고자 하는 의도잖아요.
특정 장소에서 연애인과 놀았던, 일반적인 룸에 놀았던 주인공에게는 그냥 논거잖아요. 룸에 갔던 사람을 왜 환생시켰냐가 핵심이 아니라 직업적 윤리관만으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선악을 판단하는 주인공에게 그 반대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전체적 시야에서 선악을 판단해 보라는 주문이 환생의 핵심인거죠.
그리고 책 중간에 이에 대한 주인공의 새로운 생각과 입장이 나오고 환생에 대한 심정도 서술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성상납은 비리다 라는 관점으로 이야기할 건덕지가 애초에 없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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