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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 홍파라
작성
17.12.21 09:22
조회
335

제목 : 나는 AI다

작가 : 홍파라

출판사 : 없음


저의 초보작 ‘너는 누구니’에 이어서 ‘나는 AI다’를 쓰고 있는 초보작가 홍파라입니다. 


이제 54회를 넘기면서 조금씩이나마 제 필력이 향상되는 듯 했지만, 오히려 모자른 점이 점점 더 눈에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작가님들의 필력을 따라가기에는 아직도 멀었기에, 비평을 받으면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엄한 비평을 부탁드립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log.munpia.com/airshin11/novel/98054





Comment ' 4

  • 작성자
    Lv.8 민효신
    작성일
    17.12.25 02:52
    No. 1

    이미 20만자 이상 연재중인 분께 감히 비평할 자격은 안 되고, 주제넘지만 초반부를 읽은 감상만 몇 자 남겨 보겠습니다.

    AI가 인간을 도와 사건을 예측, 해결한다는 설정이나 그에 따른 에피소드 들은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비인간 캐릭터의 인간 활동에 대한 평가나 공감 등은 자체로 해학이나 철학 등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지요.

    다만 설정에 있어 주인공이자 화자인 AI 이타우의 거의 전능한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1화에서 해외에서의 활동이나 CIA 등의 언급이 나오는데, 이후 활동은 기자인 형님을 도와 해결하는 국내의 소소한 사건사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스스로의 해킹 능력을 알고 있는 이타우가 하기에는 다소 스케일이 작지요. 개인적으로는 이타우가 처음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단지 조금 고성능인 해킹 전용 프로그램 정도로 스스로를 인식하다가 AI의 성장에 맞춰 다루는 사건도 커지고 그에 따라
    그 개발의 비화라든가 음모등이 펼쳐지는 것이 독자들이 흐름을 타기에 좀 더 쉽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는 초반부의 몇 가지 에피소드까지만 읽고 드리는 감상이며 이후 전개에 따라 그저 성급한 독자의 '무플 방지용' 댓글이 될 수 있음을 미리 고백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홍파라
    작성일
    17.12.25 10:27
    No. 2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전반적인 전개와 구성에 대한 제 부족함을 저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적해 주셔서 속이 후련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하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진a
    작성일
    17.12.29 02:57
    No. 3


    쓰다보니 논문체가 되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상징의 부재?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이 흐릿하다.

    2. 설명이 너무 많다. 그리고 그 설명들의 목적이 단순히 독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면, 어느 정도 쳐내거나 압축시키거나, 다음 이야기들을 위한 단서가 되면 좋을지도..?
    3. 전체적으로 약간 문장이 만연하고, 조밀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장 하나하나가 서로를 연결해서 강력하게 달라붙는 것이 아니라, 헐거운 기분?
    4. 2번에서 연장선인데, 좀 더 내용을 줄이면 플룻의 밀도가 훨씬 더 높아져서 긴장감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1인칭에서 천천히 불을 올리듯 독자가 젖어들게 하는 서술은, 미묘하지만 그러나 분명히 불을 올려야 한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화나 기타 등등 여러 부문에서 그 화롯불의 강도를 올리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고, 지루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5. 약간은 내용외 소재에 대한 이야기인데, 인공지능이 실제로 인간처럼 행위하고 사유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간이 지금과 같은 생활방식과 사유방식을 갖게 된 데에는 인간이 자라고 생각하는 환경과 뇌의 구조 자체가 준 선천적인 영향이라고 나는 본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닮아갈 수 있을까? 그 모습이 인간처럼 보일까 아니면 인간을 흉내내지만 저딴에는 전혀 다르게 느끼고 보고 사유하지 않을까?
    6. ai라는 존재를 활용해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마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소재를 활용한 바는 참신하지만 그러나 그 소재를 확실히 밀고나가는데에는 굳이 ai를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국 내 흑인이나 여러 다른 소재들이 많다. 그럼에도 ai를 쓴다는 것은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담론들이 많아지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고 또 실제로 ai가 인간처럼 강인공지능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작가가 나름대로 사유하고자 하는 바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분명 이질적 존재로서 한국 내 귀화한 흑인과는 결이 다르다.
    ai에 대한 소재를 들여놓은 이유는 작가가 도대체 ai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고민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같을지 기계같을지 신처럼 우리에게 군림할지 등등. 그런데 그러한 부분에 대한 사유를 하지 않은 채 단순히 인간보다 똑똑할 것이다..라고 보는 것은 아쉽다. 똑똑하다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남들보다 문제를 더 빨리 푸는 것?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점을 아인슈타인처럼 통찰하는 것? 무엇을 똑똑하다, 인간보다 나은 ai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1화에 자존심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왜 ai는 자존심을 알게 되었을까? 자존심을 획득하는 과정은 어떠할까? ai에게 있어 친구는 무엇일까? ai는 단순히 인간과 닮지만 더 사고능력과 일처리속도가 빠른 또 하나의 인간일까?
    전체적으로 이 소설 속 ai는 현대판타지에서 나오는 초능력을 얻은 인간같은 개념이라 아쉽다.
    작가가 노린 바는 바이센터니얼 맨처럼 인간같은 ai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보다 더 인간같은 ai를 설계하려고 했던 것 같다.

    결어.
    물론 작가가 의도한 바는
    현재 문피아 시장에서 왜 나의 글이 먹히지 않는지,
    좀 더 먹히기 위해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궁금해했을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철저하게
    문피아의 문법 논리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켜야 할 것 같다.
    즉,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빼버리고
    독자들의 시선에 자신을 개조시켜야 하지 않을까

    무엇을 문피아의 독자들이 원하는지 알기 위해선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잘 실현한 작품들을 보고
    그와 유사하면서 다르게 쓰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홍파라
    작성일
    17.12.29 17:20
    No. 4

    비평 감사드립니다.
    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만연체 문제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결어에서 지적해 주신 점 저도 깊이 공감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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