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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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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20 미르성운
    작성일
    19.02.17 11:32
    No. 1

    비평을 내리기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도 아직 신인 작가라서 다른 분들만큼의 전문성은 떨어집니다. 그러니 저의 의견을 어느정도 거르실 필요는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소설의 가장 큰 문제는 작품 내에서 나오는 스킬입니다. 우선 주인공이 정확히 어느 시점에 스킬을 습득했는지에 대한 언급이 부족합니다. 사실 초반에는 레벨업을 해서 특정 스킬을 얻었다고 묘사를 해서 이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스킬 습득에 대한 언급을 생략해버리면서 문제가 생겼죠.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주인공이 보조 능력을 얻는 장면입니다. 이때 보조 능력을 습득했다는 알림은 뜨지만, 이때에 보조 능력과 관련된 스킬도 습득했다는 알림은 같이 뜨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때 알림이 떴으면 주인공이 바로 다음 장면에서 해당 능력과 관련된 새로운 스킬을 썼을때 더 자연스러웠을 것입니다.

    또한, 보조 능력을 얻자마자 갑자기 새로운 스킬을 능숙하게 사용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습득한 스킬이라서 몸에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위력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을텐데, 바로 실전에서 활용해버립니다. 대표적으로 ‘레드넘버-1’ 편에서의 전투가 그렇죠. 이런 부분은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 작품내에서 주인공이 쓰는 스킬이 가면 갈수록 많아지는데요, 앞서 말했듯이 스킬을 습득했다는 묘사가 생략된 상태에서 새로운 스킬들이 계속 나오다보니 독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각 보조 능력의 상성에 대해서도 한번 자세하게 설명하고 넘어갔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두번째 문제는 프롤로그입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프롤로그는 작품의 후반부, 아무리 빨라도 중반부에 나올법한 장면입니다. 거기에다가 전투 도중에 갑자기 프롤로그가 끝나버리죠. 여기까지만 보면 절단신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1화의 내용은 프롤로그와 전혀 다른, 주인공이 넘버가 되려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심지어 24화까지 읽어봤지만 아직 프롤로그에서 나왔던 다른 인물들은 언급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의 프롤로그는 당장은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장점은 가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프롤로그와 관련된 사건이, 심지어 떡밥이라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독자들이 불만을 품게할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을 제외하면 독자적인 세계관이 구축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력도 괜찮고요, 각 캐릭터만의 개성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또한, 비록 이 부분은 취향의 문제이지만 주인공이 먼치킨임에도 그만한 시련을 줌으로써 이야기의 긴장감이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부족한 비평을 마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은반지
    작성일
    19.02.17 13:11
    No. 2

    소중한 비평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의도한 것과 다르게 인식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참고하여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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