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토끼 탐정단
작가 : 아테르
출판사 :
초등학생 탐정단 아이들이 반 친구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입니다.
추리+판타지 를 염두해 두고 쓰고 있습니다.
비평 부탁드립니다.
https://blog.munpia.com/atre707/novel/162047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제목 : 토끼 탐정단
작가 : 아테르
출판사 :
초등학생 탐정단 아이들이 반 친구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입니다.
추리+판타지 를 염두해 두고 쓰고 있습니다.
비평 부탁드립니다.
https://blog.munpia.com/atre707/novel/162047
우선 제목 참신합니다.
토끼 탐정단, 흥미로워요. 바로 제목 보자마자 무슨 작품일까 싶어서 클릭 해봤습니다.
근데, '초등학생 탐정단 아이들' 반 친구들의 실종 사건, 추리+판타지...
우선적으로, 이거만 읽으면 "코난?"하고 연성되는 거부터 조금 실패라고 봅니다.
솔직히 추리하면 미스테리도 함께 따라온다 생각되는데, 판타지가 섞이는건 또 흥미를 자극하네요.
그리고 소개글을 읽으면서 든 생각.
강아지 찾다가 어쩌다 실제 '실종'사건으로까지 엮였나.
그럴거면 강아지 찾는거는 굳이 집어 넣었어야 하나?-라는 의문.
그냥 깔끔하게 강아지 찾다가가 아닌, 시작점을 더 푸쉬되는 걸로 바꾸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제가 애라고 가장한다면, 같은 반 친구보다는 믿음직한 어른에게 부탁할 거 같은데요.
게다가 강아지 찾아주는 그런 깜찍한 단계에서 갑자기 훅-하고 범죄 레벨로 이어지는것도 부자연스러워요. 애초에 아이들 사고방식으로 되나....라고 생각하다가, 또 '코난은 되지'라고 사고 이어지게 되니. 편승법 같기도 하고...
'초등학생 탐정단'이라는 소재가 예전 2000년대 초반 흥행하던 만화들이 워낙 많다보니...
신선함은 그다지 없네요. 저같으면 그냥 그 만화들 다시 재탕하지, 소설로, 완결도 아니고, 추리물 쪽 알려진 작가가 아닌 이상에야 굳이 소설로 읽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중에, 이런거에 향수를 느끼는 분들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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