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중사 클리든

작성자
Lv.1 야뉴스진
작성
09.10.29 16:27
조회
4,372

작가명 :

작품명 : 중사 클리든,

출판사 :

재대를 앞둔 군인이 이계로 넘어 간다, 이제는 너무 흔한 소재가 된 지금에 그 흔한 소재에다가 작가만의 상상력과 재치로 재미 있는 글을 썼습니다  

-줄거리-

군바리가 자고 일어나니 다른 세계 그것도 군바리의 육채로 들어 가게 되어 주인공은 재대를 하지 못하는 자신을 한탄해 하지만 결국 이계에서의 군바리 생활을 해나간다, 여러 가지 유쾌한 사고를 치고 다니다가 드래곤을 동생으로 만들고 제일의 거상과 백작, 그리고 리치까지 같은 대한민국 출신인걸 알고 같인 친구가 된다 그러다가 점점 세계의 비밀을 알게되고 이세계를 파괴할려고 하는 같은 대한민국출신이지만 다른 차원 즉 이차원적 평원에 있는 자를 막아선다.

-감상-

곳곳에 작가의 위트가 넘처 난다. 후반에 써져 있는 리치의 대사가 아직도 뇌리에 남는다,

"왜 이곳에는 한국인만 차원을 이동했다고 생각하는거지?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 제일먼저 차원이동물이 나온거라고 생각하나? 웃기지 말어 차원이동물은 우리보다 일본이 먼저 시작했어 그리고 다른나라에는 차원이동물이 없을꺼라고 생각해? 그래서 외국인이 차원이동을 하면 적응 하지 못하고 죽는걸로 생각하냐?"

뭐 이런식의 대사였는대 ㅋㅋ 곳곳에 숨어 있는 힌트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발상 그리고 어이없게 되는 주인공의 먼치킨화 먼치킨이 되어도 힘도 재대로 못쓰는 먼치킨 같지 않는 먼치킨 그리고 사건의 개요와 전채적인 줄거리가 잘짜여저 있고 유머가 숨어있는 제법 재미 있는 책이였습니다

10점 만점에 8점 입니다


Comment ' 1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669 무협 백면마인을 읽고...가슴이 답답합니다. +21 Lv.57 가네스 10.09.29 4,563 8 / 9
2668 판타지 영물지주(1권 네타) +12 Lv.21 레인호크 10.09.29 2,119 3 / 0
2667 판타지 귀환의 카이젤, 마법사-암흑시대 +9 Lv.66 백곰탱 10.09.29 6,306 3 / 0
2666 무협 천리투안..OTL +10 Lv.4 흐으믐 10.09.28 3,592 4 / 1
2665 기타장르 대체역사물 모란전기 +28 Personacon 백수77 10.09.28 3,807 4 / 9
2664 무협 독왕전기 갈수록 망가진다 +2 Lv.51 나라장터 10.09.27 5,040 4 / 13
2663 판타지 21세기 대마법사 - 대실망 +22 Lv.1 아인트 10.09.27 11,758 15 / 4
2662 무협 월인님의 장홍관일 +9 Lv.41 이모환 10.09.26 4,126 4 / 5
2661 판타지 사나운 새벽 - 오랜만의 평작 +82 Lv.1 안평자 10.09.26 5,494 10 / 52
2660 판타지 헌터코벤 4~5권의 아쉬움. +7 Lv.99 [황소] 10.09.26 2,371 5 / 3
2659 게임 하룬 조금 어색하지만 설정을 생각하면 역시 수작... +41 땅을먹자 10.09.26 4,278 13 / 20
2658 무협 검마, 대체 어디로 가려는 것인가? +8 Lv.77 Peuple 10.09.25 5,127 4 / 1
2657 판타지 바스크 영주 오호~ 지뢰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네요. +30 Lv.99 은빛검풍 10.09.25 4,206 29 / 9
2656 판타지 프로그레스-딱드는 감정 '속았다' +15 Lv.34 바보시인 10.09.24 2,608 20 / 5
2655 판타지 질풍의 쥬시카..왜 마약은 안나와 +12 한정훈 10.09.24 3,591 0 / 13
2654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28 한정훈 10.09.24 3,490 12 / 6
2653 게임 황혼의 대장장이 1, 2, 3권을 전부 읽고나서 드는 ... +9 Lv.42 곰같은남자 10.09.24 6,805 4 / 0
2652 판타지 글쓰기의 방식,표절 자체에 대한 생각 +36 주크벅크 10.09.23 3,419 6 / 65
2651 무협 뇌신 마신 태룡전 +11 Lv.4 흐으믐 10.09.22 8,319 6 / 4
2650 판타지 왕은 웃었다 - (미리니름 주의) +108 Lv.1 문협 10.09.21 6,975 97 / 18
2649 기타장르 두번째 기회 +22 Lv.99 은빛검풍 10.09.20 3,815 12 / 10
2648 퓨전 열왕대전기 - 좋은 작가의 안 좋은 출발 +72 Lv.1 안평자 10.09.20 5,127 17 / 51
2647 게임 극렬한 욕구불만 - 무한의 강화사 +25 Personacon Eruaz 10.09.19 9,680 30 / 8
2646 판타지 갑자기 급 지루해지는 검마노 4권. +9 Lv.9 슈자 10.09.19 2,392 9 / 0
2645 게임 하룬 1-12권 - 충격과 공포와 경악의 게임판타지소설 +37 Lv.1 안평자 10.09.18 13,999 31 / 21
2644 판타지 서클 1,2권을 보고...ㅠㅠ +5 Lv.57 가네스 10.09.18 2,166 6 / 1
2643 퓨전 '투스 전기' 위험한 철학자~ +21 Lv.73 앙제 10.09.18 5,636 6 / 2
2642 판타지 책 뽑기로 뽑은 '꽝' 신간들 +23 Lv.34 바보시인 10.09.17 5,370 19 / 4
2641 판타지 크라이랜서 - 이런 것도 책이다 [미리니름 조금] +21 Lv.1 안평자 10.09.17 5,559 27 / 6
2640 무협 수호검주, 제대로 수호해낸 사람이 있기는 한 것인가? +12 Lv.77 Peuple 10.09.16 5,330 27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