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계 조종술 감상.

작성자
Lv.71 회뜨는네모
작성
09.11.05 17:26
조회
3,054

작가명 : 강한이

작품명 : 이계조종술 1-3권

출판사 : 어울림

무협+게임+미래 SF+판타지---> 다차원 시공을 넘나드는 소설.

본격 패러럴 월드 소설. 이라 해야되나...

다양한 소재를 평행 세계 아래 하나로 묶으면서 각 세계를

누비는 소년의 모험담 정도로 묶는 것은 꽤나 신선한 작품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얻은 패러럴 월드의 관조자. (이자... 창조자)

각 차원을 넘나드는 신. (주인공의 관점에 따라서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는 힘을 지녔기 때문.)의 힘을 지닌 소년의 모험이

이 소설의 중점이지만....

1. 다차원 세계의 메인 퀘스트의 캐릭터들이 빈약.

많은 차원을 누비고 다니면서 주인공이외에 박사님, 빌형

이외에 캐릭터 이외에 나머지 캐릭터 자체가 빈약 하군요.

1.2권 밖에는 안 읽어 보았지만 메인 스트리의 세계관인

본지구1의 촛점을 맞추다 보니 무협세계 (선계, 무협은 )은

너무 쉽게 퀘스트 해결이.. 좀 아쉽네요.

그러다 보니.. 긴장감을 줄 라이벌은?? 언제 등장??

2. 타임 패러독스, 그리고 평행세계.

소설을 읽다보니... 타임머신과 평행 세계가 충돌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주인공이 미래세계1 과 기계세계를 오가는데 중간에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 갑니다. 그 사실로 기계세계와 미래세계

과 연결됨을 알게 되고 개입을 하게 됩니다만.... ??

미래세계에 개입을 함으로서 기계세계의 변화가 올까??

개인적으로는 X 입니다.

뮐러 박사가 말합니다.

평행세계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평행세계 관점에서 보자면 그 변화를 주는 것 자체가 새로운 평행세계가 만들어지는 시점이 되는것이지요.

즉 주인공이 개입한 시점으로한 평행세계가 새로 만들어지는 것이지 그 세계에 변화를 주지는 못하겠죠.

즉 게임으로 말하자면 평행세계라는 것은 세이브 파일과 비슷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A라는 과거의 세이브 파일이 이미 지나간

다른 B라는 파일의 영향을 주어서 B가 변화는 것은 아니죠.

다만 A시점에서 변화해서... A1 이라는 결과를 낸 세이브 파일은

만들수 있는 것이죠. 결국 B는 계속 존재를 합니다. 즉

세계가... 2===> 3가지로 늘어가는 것이죠. A,B,A1

뭐 B---> A1 전환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차원이니

말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B라는 세계를 아직 보지 못했을 뿐이니까요. B의 박사님은 그 순간에도 죽어라 기계세계와 싸우고 계십니다.

3.그리고... 새로운 세계??

그리고 아직 해결 못한 판타지 세계. 그리고 평행세계의 충돌

어찌 보면 주인공은 신보다 더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판타지 세계 역시 조정을 겪게 되어서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판타지 세계 신과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죠.

그 결과는??

뭐... 차원 전쟁이 날수 있습니다. ^^

PS.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과연 주인공만 조정자 일까요??

애초에 주인공이 능력을 갖추었다고 차원이 붕괴된다는 것 자체가

오류.


Comment ' 4

  • 작성자
    고추장국
    작성일
    09.11.05 17:58
    No. 1

    밑의것도 봤지만 결론은 재료는 참신하게 잘 골랐는데 요리를 잘못했다는 거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iphicles
    작성일
    09.11.05 23:07
    No. 2

    사실 이 책에서 처음에 기대했던건 여러차원을 넘나드며 조금씩 강해지는 성장물을 기대했는데

    시작부터 먼치킨이라니 좌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천상지룡
    작성일
    09.11.16 16:50
    No. 3

    내용설정도 이해가 안가고 아무리 주인공이라지만 학생이 당당하게 빌딩사고 내용도 어거지로 붙이고 잼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에베
    작성일
    09.12.27 22:10
    No. 4

    솔직히 신이 인간에게 차원을 맡기는 설정이 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670 판타지 데스마스크 퇴화해버린 작품? +6 Lv.55 하늘의색 10.09.29 2,064 4 / 1
2669 무협 백면마인을 읽고...가슴이 답답합니다. +21 Lv.57 가네스 10.09.29 4,563 8 / 9
2668 판타지 영물지주(1권 네타) +12 Lv.21 레인호크 10.09.29 2,119 3 / 0
2667 판타지 귀환의 카이젤, 마법사-암흑시대 +9 Lv.66 백곰탱 10.09.29 6,306 3 / 0
2666 무협 천리투안..OTL +10 Lv.4 흐으믐 10.09.28 3,592 4 / 1
2665 기타장르 대체역사물 모란전기 +28 Personacon 백수77 10.09.28 3,807 4 / 9
2664 무협 독왕전기 갈수록 망가진다 +2 Lv.51 나라장터 10.09.27 5,040 4 / 13
2663 판타지 21세기 대마법사 - 대실망 +22 Lv.1 아인트 10.09.27 11,758 15 / 4
2662 무협 월인님의 장홍관일 +9 Lv.41 이모환 10.09.26 4,126 4 / 5
2661 판타지 사나운 새벽 - 오랜만의 평작 +82 Lv.1 안평자 10.09.26 5,494 10 / 52
2660 판타지 헌터코벤 4~5권의 아쉬움. +7 Lv.99 [황소] 10.09.26 2,371 5 / 3
2659 게임 하룬 조금 어색하지만 설정을 생각하면 역시 수작... +41 땅을먹자 10.09.26 4,278 13 / 20
2658 무협 검마, 대체 어디로 가려는 것인가? +8 Lv.77 Peuple 10.09.25 5,127 4 / 1
2657 판타지 바스크 영주 오호~ 지뢰작의 향기가 물씬 풍기네요. +30 Lv.99 은빛검풍 10.09.25 4,206 29 / 9
2656 판타지 프로그레스-딱드는 감정 '속았다' +15 Lv.34 바보시인 10.09.24 2,608 20 / 5
2655 판타지 질풍의 쥬시카..왜 마약은 안나와 +12 한정훈 10.09.24 3,591 0 / 13
2654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28 한정훈 10.09.24 3,490 12 / 6
2653 게임 황혼의 대장장이 1, 2, 3권을 전부 읽고나서 드는 ... +9 Lv.42 곰같은남자 10.09.24 6,805 4 / 0
2652 판타지 글쓰기의 방식,표절 자체에 대한 생각 +36 주크벅크 10.09.23 3,419 6 / 65
2651 무협 뇌신 마신 태룡전 +11 Lv.4 흐으믐 10.09.22 8,319 6 / 4
2650 판타지 왕은 웃었다 - (미리니름 주의) +108 Lv.1 문협 10.09.21 6,975 97 / 18
2649 기타장르 두번째 기회 +22 Lv.99 은빛검풍 10.09.20 3,815 12 / 10
2648 퓨전 열왕대전기 - 좋은 작가의 안 좋은 출발 +72 Lv.1 안평자 10.09.20 5,127 17 / 51
2647 게임 극렬한 욕구불만 - 무한의 강화사 +25 Personacon Eruaz 10.09.19 9,680 30 / 8
2646 판타지 갑자기 급 지루해지는 검마노 4권. +9 Lv.9 슈자 10.09.19 2,392 9 / 0
2645 게임 하룬 1-12권 - 충격과 공포와 경악의 게임판타지소설 +37 Lv.1 안평자 10.09.18 13,999 31 / 21
2644 판타지 서클 1,2권을 보고...ㅠㅠ +5 Lv.57 가네스 10.09.18 2,166 6 / 1
2643 퓨전 '투스 전기' 위험한 철학자~ +21 Lv.73 앙제 10.09.18 5,636 6 / 2
2642 판타지 책 뽑기로 뽑은 '꽝' 신간들 +23 Lv.34 바보시인 10.09.17 5,370 19 / 4
2641 판타지 크라이랜서 - 이런 것도 책이다 [미리니름 조금] +21 Lv.1 안평자 10.09.17 5,559 27 / 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