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음... 글을 잘쓰시는 작가분들도
게임소설을 쓸경우에는 몇가지 간과하는게 있는거같습니다 ;;
일단 npc에 대한 설정.. 저는 이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npc가 자아가 있는지 없는지.
없으면 당연히 npc는 프로그램으로만 취급하는게 맞습니다.
npc와 사랑하는건 돌맹이와 사랑하는거죠 ;;
npc에 자아가 있다면. 당연히 자아가 있는 npc들이 왜 하나의 인격, 생명체로써 대우받지 못하고 게임속에서 아무것도 모른채 살고있는지,
그리고 세상사람들은 npc들이 실제 생명체같이 자연스럽게 행동함에도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는지에 대한 설정이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올마스터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게임속의 npc는 전부 사람이었으며
신이 게임을 창조했다.. 이런 설정으로
npc에 대한 의문을 깨끗하게 정리해주었죠.
이거 다들 그냥 게임소설 싫어하는거 같으신데. 아예 가상게임소설의 NPC의 인공지능을 물고 넘어지시는 분도 있으시네. 엄청나게 미래에 어느정도 훌륭한 인공지능가지고 있는것도 말도않된다고 따지시네... 인공지능은 무조건 신이 만들어야하나... 거참...
무척 세세하게 만들었다면서 열정이 없다니.. 열정이 없이 저렇게 세세하게 적어지나요? 다크한 분위기와 유쾌한분위기가 없다고 마치 훌륭한 글이 아니라는듯이 말하는 것도 웃기고요. 장르와 설정마다 분위기는 얼마든지 달라질껀데... 일부러 분위기는 똑같게 맞추어서 해야하나요? 헐...
그리고 소설쓰는데 구수한 방언도 아닌 괴상한 인터넷 줄임말을 사용안한다고도 따지다니... 그런 미래에도 줄임말로 괴상한 표현할까요? 애초에 소설에서 인터넷 줄임말을 사용안한다고 따지는것 자체가. 괴상하다봅니다. 무슨 초딩글을 원하시는것도 아니고...
아예 게임소설 자체를 안좋아 하시는분들이 글쓰고 댓글 달고 한것이 보이네요. 소설의 설정에 입각해서 보셔야지 설정은 하나도 보지않고, 그냥. 비판한것도 보이고, 말도않되게 세세하가 적었는데 열정이 없다. 인터넷 줄임말이 없어서 별로다. 분위가가 특정 분위기가 아니라서 별로다...
그냥 다수의 사람들의 취향으로 글을 썼다고 나쁘다고 하는것으로 밖에 않보이네요. 말하시는것 자체가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표현도 있고...어이상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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