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108

  • 작성자
    Lv.75 황민
    작성일
    10.09.24 18:22
    No. 101

    오랜만에 좋은 비평글 잘 보았습니다.

    제가 "왕은 웃었다"를 보면서
    <이런 설정을 그전에 한번 보았는데 오랜만에 보는구나> 했었는데
    <십이국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나중에 댓글들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작가가 그 설정(세계관)을 그대로(똑같이) 쓰지는 않았지만 <십이국기>를 참고로(?) 한 것은 분명한듯 합니다. (작가 분도 인정한듯 하고)
    말미잘님이 글을 통해서나 공지, 댓글 등을 통해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을
    조금이나마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모두가 공통으로 느끼는 것은 "왕 웃"이 <십이국기>의 향기를 강하게 풍기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표절이다, 아니다를 떠나 작가님의 침묵이 조금은 유감이군요.

    좋은 비평 글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바꿔볼까
    작성일
    10.09.24 18:52
    No. 102

    黑月舞님 77번 댓글 보시고 제가 표절의혹을 제기한거같으세요? 그러면 제가 쓴 59번 댓글 읽어보세요.
    저에게 소재나 설정은2차적이고 이 마무리서술식방식인 1차적인것때문에 2차적인것까지 시너지효과로 된것이구요.
    이부분을 첸첸왕탄생때만 쓰셨으면 모르지만 진왕때도 쓰셨고요.
    그뒤에 다른왕이 나올때도 쓰시겠죠? 이런부분과 쓰시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한겁니다.
    십이국기에도 보통 한나라의 왕이 탄생하고 사라질때 마무리식으로 쓰죠.
    설정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이부분에서 비슷한느낌이 들었다는거죠. 물론 책으로 보셔야 무슨말인지 아실겁니다. 전 이런부분을 좀 수정했음 하는생각이였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0.09.24 20:38
    No. 103

    근데.. 이런 말 하기 죄송합니다만;;
    아직 출판도 안됬는데 이런 말 하는 것도 잘 못 된 것 같은데요..
    혹시 모르잖습니까? 출판 전에 작가님이 수정하고 계실지?
    아직은 섣부른 판단과 비평들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히킁이
    작성일
    10.09.24 21:55
    No. 104

    표절의식은 순수문학쪽이랑 장르문학쪽이랑 확 달라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과슬라임
    작성일
    10.09.25 19:16
    No. 105

    표절문제를 논하기에 조심스럽지만...

    어쨌든 여러 사람이 그 글을 읽으면서 십이국기를 연상했다는건 우연이라곤 보기 힘들겠죠...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작가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소설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다르다고 하는건 딱히 영향력이 없을것 같고...
    어느정도 고유 설정이 녹아들어있기에 이런 논란도 생기는 걸텐데...
    솔직히 구파일방이나 엘프등등이랑 같은 선에 놓고 비교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출판 예정작이라고 하면 아직 출판되지 않았을테니...
    출판 전에 작가분이 이부분에 대해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보여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黑月舞
    작성일
    10.09.25 22:19
    No. 106

    바꿔볼까님//
    그러기엔 지적한 부분이 소설 전체에서 보았을 경우에 너무나도 지엽적인 부분이며, 그러한 형태의 서술방식이 다른 소설에서 나타나는 빈도도 흔한 편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말하지만 전 십이국기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지적한 부분이 억지스럽다고 평가한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날고싶은새
    작성일
    10.10.01 18:16
    No. 107

    흠.... 길군요...
    거기다 정말 콕 집어서 비평을 하셨네요...
    저도 왕이 웃었다를 읽으면서 십이국기가 생각나더군요.
    제가 읽은 판타지설 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참신한 세계관과 스토리였으니깐요...
    그래도 표절이라는 생각은 ~~ 음.... 글쎄요....
    그런데 요즘 책을 보다 보면은 세계관이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요?
    지금 현재의 판타지 소설들을 보고 전부다 반지의 제왕 표절이다라고 말할수는 없을테니깐요.
    뭐~ 뭐~~~ 그래도 비슷하기는 하죠.
    거기다 글이 그닥 매끄럽지는 못하다는 비평도 있었는데
    책이 나올때는 교정이 될겁니다.
    이래저래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에 전 정말 기다려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루디나
    작성일
    11.08.23 17:47
    No. 108

    저는 너무 비난하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십이국기를 읽었고 이 왕은 웃었다는 읽은 사람인데요. 왕은웃었다는 따로 논란이 되기 전에는 십이국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별로 안했습니다. 이정도로 표절이라 하신다면 현재 나온 환타지 소설중 표절이 아닌 책이 없고 무협소설도 표절이 아닌 소설이 없을듯 싶네요.
    위쪽의 어느분 말씀대로 저는 이 왕과 군위의 관계가 환타지 세계에서 피의 맹약이나 계약등과 더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십이국기의 왕과 기린의 관계가 일종의 태어나면서 부터 맺어지는 관계라면 왕은 웃었다의 왕과 군위의 관계는 계약관계. 왕이 군위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군위는 왕이 옳든 틀리든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관계잖아요. 그건 아무리봐도 십이국기의 관계보다는 악마와의 계약이 떠오른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왕이라는 것도 왕은 웃었다의 설정상 군석을 타고난 이가 왕이 되는 것이기에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한채 군석만을 타고나서 왕의 자격을 얻고 주변인들에게 떠밀리듯 왕이 되었다면 무능하다 소리를 들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왕은 웃었다의 설정상 혈통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아닌 군석을 가진이가 왕이 되는 것이니 군석을 가졌는데 구걸하면서 먹고 살던 거지였다. 이런경우 당연히 왕으로써의 교육을 받았을리 만무하니까요. 이런 설정은 왕권을 확실히 잡지 못한 환타지나 무협에서도 이렇게 대놓고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지만 뒤에서 알게모르게 듣는 이들이 꽤나 많지 않나요?
    공작의 막말에 아무 대꾸도 못하는 황제등... 저는 꽤 많이 본듯 싶어요.
    그리고 정말 프로 작가가 아닌 이상 중간중간 허점이 존재할수도 있는거지 이런식으로 허점이 존재하니 이것은 짜맞추기로 만든 글이 틀림없다 라는 식의 단정은 문협님께서 너무 심하신듯 싶습니다.
    문협님께서 글을 써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자기가 짠 설정이라도쓰다보면 어디선가 허점이 등장하고 하는 법인데 아직 교정을 하지 않고 완결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허점이 있으니 이것은 짜맞추기다. 라고 단정지을수는 없는거잖아요.
    너무 편협하게 작품을 바라보시는 듯 싶습니다. 누구나 다 시놉시스를 완벽하게 짜놓고 작품을 쓰는 것이 아니잖아요. 즉흥적으로 쓰는 분도 있는데 이런식의 비난은 너무하세요.
    작가님의 작품을 즐겁게 감상하고 재미를 얻었으면 저는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