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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상당히 동감합니다. 도대체 고등학생하고 다를 게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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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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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명바꿔서 책 냈다고 하던데 필명이 무척 궁금하다는.. 어떤 글을쓰는지.. 검색하다 우연찮게 작가 블로그 들렀을때 경악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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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에서 오랜만에 찬성을 누르게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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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꽤 많은 수의 분들이 그저, 작가 하는 행동이 보기 싫다고 낮은 평가를 하기 쉬워 보이는 작품일 듯.

하지만 비올레타님의 평가를 보니 그다지 읽고 싶진 않아지네요. 가벼우려면 가볍고, 무거우려면 무거워야지 두 가지를 섞어버리면 우스꽝스러워질 수밖에 없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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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인면수 작가는 개인의 활동이야 작가로써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지만..

어쨌든 이 책 대여점에서 한질 다빌렸다가 한 2권정도 읽다가
나머지는 그냥 갔다 줬던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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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이분 책을 읽는 분도 게시는군요. 1권 몇장 보다가 바로 접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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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행동 자체에는 큰 불만 없습니다. 애초에 웹하드에 올린 것 자체가 잘못이죠. 물론 작품의 퀄리티하고는 전혀 별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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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질이 높다면 소송 어쩌구 할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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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저아님// 머엉. 그건 좀 아닌것같아요; 소송하면 질이 낮다는 말하고 같은데 이건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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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좀 가치있는 자동차로 예를 들어봅시다

자동차를 사려는데 좀 노후된 기계라고 차가 잘 나가지 않는다고

무단으로 정당한 댓가 지불없이 그 자동차를 가져가면

범죄입니까 아닙니까? 꼭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등 명품카만 제값주고 타야 정당한건 아니듯이

상품의 가치가 낮다고 판단해서 그냥 써도 괜찮아 라는 사고방식은

도둑놈 심보 같습니다만.. (이 말은 예를 들어 설명했을뿐입니다 인면수님의 작품을평가하진 않았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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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분께서 하신 말씀은 다운받아 보는게 좋다는 말이 아니라 작품 자체가 뛰어나다면 다운이라던가 이런거에 연연하지 않아도 충분히 잘팔린단 말을 하고 싶으신거 같은데요. 사실 맞는 말 같은데... 천잠비룡포는 나올때마다 증판하기 바쁘죠. 물론 저도 다운로드해 받는 사람들 좋게 안봅니다. 단지 작품의 질을 향상시킬 생각은 안하고 저작권만 찾는 몇몇 사람들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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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流河님 말씀도 나름 일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질을 향상시키지 않는 작가는 작가 자신의 도덕적인 문제가
가장 큰 것이지만 스캔본을 올리는 행위는 그 자체가 그냥
불법입니다...
쉽게 읽히는 킬링 타임용 글을 스캔해서 올린 인간이랑
정말 누가봐도 정성들여 쓰인 글을 스캔해서 올린 인간...
물론 심적으로는 누가 더 나쁘다 할 수는 있겠지만
그 이전에 비교자체가 필요없는 둘 다 이미 쓰레기 인간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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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인격과 작품성은 별개죠
옳은일을 하든 뭘 하든 일단 소설의 재미와는 별개문제
정작 작가로서 쓰는 글이 이런데
좋은일을 한다고 해서 작품성까지 호평해줄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권리를 찾으려는 옳은 일을 하는것은 그 나름대로 호평받고
실망스러운 글 수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비평받아야겠지요.
까놓고 말해서 작가로서 쓰는 소설 자체는 수준미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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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비룡포가 많이 팔려봤자 몇천부 수준입니다...다른 일반 서적에 비하면 이건 뭐...적어도 몇만부는 팔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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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잠비룡포가 나올때마다 증판을 한다고요? 금시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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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주장이야 당연한겁니다만... 저작권에 대한 열의의 십만분의 일이라도 본인의 작품에 관심을 기울이셨다면 제법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내는 작가로 이름을 날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하기야.. 작품의 질과 노력이 꼭 비례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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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어리니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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