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책은 1권 읽다가 던져서 모르겠고.. 제가 말하는 것은 과거 중세시대의 관직이나 계급은 따라야 된다는 게 아니라.. 작가분의 세계 설정이 2이라면 사람들 수준도 2이어야 하는 데.. 1같다는 말이죠. 즉 괴리감이 느껴진단 말입니다. 책에서 보면 아카데미에 사람들도 많이 들어가고 관직같은 경우 계급을 세분화 하고 자세히 나누어 졌습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문명이 발달 했다는 것입니다. 근데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 수준이 심하게 말해 주인공 외 주연 말고는 다 바보로 나와서 심하게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말이죠 즉 주위 사람들 수준도 설정에 맞게 올려야 되는 데.. 책을 읽으면 주인공이 뛰어난게 아니라.. 주위가 바보라는 거죠.. 그예를 위에 섰습니다.
전 3권까지 읽어봤는데.
더이상 볼 마음이 안생기더군요..
그냥 주인공 가는길에 주변에서 먹을것 툭툭 던져주고 입을것 입혀주는 느낌밖에 안들었습니다.
공감이 안드는 부분이 '정말로' 많았지만 무엇보다 어처구니없던건
3개월동안 엘프의 숲을 주변부만 돌아도 빠르게 돈것이라고 분명히 밝혀놓고 주인공일행은 '말이랑 마차도 못타는여자'랑 느긋하게 걸어서 1달이 걸려서 '엘프의 숲 근처까지만' 가는거였습니다.
숲까지 가는데 한달반 오는데 한달반이군요
엘프의 숲 찍고 오면 열매가 생기는거였네요
주인공일행은 그러면서도 느긋하고 긴장감이라곤 눈꼽만치도없습니다.
그냥 황제의 목숨이 그정도라고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황태자가 분명 황제를 암살하려는 마음이 있었던겁니다.
자기아버지죽어간다고 황태자씩이나 되는사람이 5명을직접뽑아서 보내는데 '말이랑마차도못타는여자'때문에 숲까지 걸어서 1달반이라니
어이가없어서 참나..
그러면서 숲에서 노닥거리다가 전부다 중독되죠
황제가 목숨이 위험해서 황태자의 명으로 엘프의 숲으로 열매를 찾으러 간다는 파티가 수도의 성문에서부터 복장때문에 오해받고 가로막힌것은 애교입니다.
글내용이 크게 공감이 안가니 더이상 읽을수가 없네요
왕의 아들이 잡혀있다고 종족전체가 무기던지고 포박당해 딸려가는것에서 절정을 맞았지요. 후우..
이런소설도 취향타는겁니까?
흐음, 그런가요? 저는 재밌게 읽었는데요. 이환님의 글 스타일 자체가 그리 진지한 내용이 아닙니다. 그런 내용을 읽고 싶으시다면, 그런 내용을 쓰시는 작가분을 찾아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이 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재밌게 읽고있고, 책도 천천히 모으고 있습니다만.. 뭔가 부족한 느낌도 들더군요. 주연들을 제외하곤 전부 바보같이 나오기도 하고요.. 그 부분은 좀 수정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리고 주인공 땅 좀 그만팠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왕의 후계자라는 것도 뻔한건데, 아니라고 부정하기만 하고.. 어렸을때 환경이 그렇다고는 하지만, 너무 얘가 애늙은이 같달까요. 나름 매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Bis님/ 클로네 종족 자체 수가 적습니다. 게다가 계급제죠. 왕의 아들은 하나뿐인데, 그를 구하려고 종족 전체가 잡혀들어가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저희 인간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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