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정담란에 무개념작품 같은것은 작가가 오히려 출판사에 돈을 주고 책내는거 아니냐 라고 농담식으로 썼더니 어떤분이 출판사도 시장 보고 책내는것 이라고 진지하게 댓글을 다는 바람에 좀 무안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비평란에서 안좋은 이미지로 굳어버린 환상이지만 그들 나름대로 시장상황이 괜찮기 때문에 작가가 중2병이건 초딩이건 가리지 않고 내는걸 겁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작가'라는 타이틀만 달아도 감지덕지 할 애들이 줄섰기 때문이라고 상상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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