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책을 너무 대충대충 읽으신거 같습니다.
1),2)가 좀 모순된 주장이신 거 같군요
동방무의 후손인 것이 와운곡에 들 정도의 값어치도 안된다고 하시면서 동방진이 공을 세우기 위해 흑룡등천회에 간 게 말도 안된다니요.
2)는 동방무의 신물인 청홍지환의 확인과 동방무의 후손과 제갈가에서만 알고있는 질문을 했습니다.
3)은 이건 뭐...그냥 넘어가겠습니다.
4)에서 광혈대는 복선이 있었습니다. 유경배를 만나고 적화린이 익숙한 마기임을 느끼는데 이건 광염살마 영호악처럼 아수라현신(정제용)으로 추정됩니다. 이제 내공증진+몸빵정도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5)는 3권에서 무기를 얻고 악양루에 가서 엿들었습니다.
바르보사//
1), 2) 뭐가 모순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
동방무의 후손인것이 와운곡에 들정도의 값어치가 안된다는 말은 누가 했나요 ? ??????????????? 아무도 한 사람이 없는뎅
바르보사님이 잘 못 이해한듯...............................
동방무의 후손이라면 와운곡에 들 값어치 됩니다. 그래서 동방무로 사칭한 주인공이 바로 와운곡 들어갔겠죠
2) 제갈세가에서만 아는 질문을 했지만, 주인공의 성장배경이나 내력은 조사 안했죠
와운곡에서 실종사고 발생했을때도 조사안하고 그러다가 청수도장이 의심하니까 바로 조사해서 밝혀내더군요 왜 조사를 안했을까요 ?
그 이유는 작가가 와운곡에서 좀더 기연 얻으라고 무림맹 수뇌부를 병진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후에 와운곡에서 기연 다 얻었으니 이제 정체 밝혀져도 된다해서 무림맹 수뇌부가 갑자기 똑똑해진거죠
청수가 의심하니까 바로 밝혀낼 조사인데 그걸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되죠
4) 님은 광혈대가 복선이라지만 그걸 복선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마도연합이 병진되어야 한다는게 문제죠 아수라현신 정제용도 좋죠 왜 광혈대만 아수라 정제용이 되나요 일반무림인 누구나 아수라 정제용으로 만들 수 있을텐데.........................
그리고 현재로선 그건 님의 추측이죠
5) 아 맞네요 3권에서 그정보를 들었네요 이것은 제가 잘 못 알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나름 창창한 집안출신이라는데 조사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동안 검신무황을 찾았거나, 행방을 알았으면 관심집중일게 당연한데 그동안 행방을 몰랐으니 당연히 후손도 찾기힘들거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거겠죠. 실제로 후손은 별볼일이었지만 당하는 사람입장에서는 워낙 조상의 위명이 커다라니 그렇게 생각하는게 기본이겠죠.
전 천재라는 점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글의 모든 사건이 주인공의 손아귀에서 짜맞춰 돌아가면 했는데, 뭐랄까 천재라는게 무공재능에만 한정된듯한 글이 좀 답답하더군요. 뭐랄까 너무 천재들만 나오는 설봉님과 반쯤섞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전 가장 이상했던건 어떻게 어릴때 스치듯이 한번 봤던 애의 인상착의를 그대로 기억해서 성인이 되서 나타난 주인공을 한번에 알아보고 위에 알아보라고 했던 부분이 제일 이상했습니다.
주인공이 졸라 재능이 넘치고 가문이 좋아서 그 만한 지위(아마 대주급으로 기억합니다)로 올만한 상황이었다면 어찌어찌 우기고 끼어맞추기 식으로 의심해본다고 쳐도...
옛날에 봤던 그녀석은 절대 올라 올 수 없는 지위(와운곡 출신)인데 어떻게 알고 알아보라고 했답니까?;;
얼굴이 똑같이 생겼어도 긴가민가 하면서 맞냐고 물어 볼 상황에서-_-
최근 나온 무협가운데 악마전기를 상당히 재밌게 보고있었지만, 어색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에 있어서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건 아니었나보네요.
일단 무림맹이나 마도연맹의 수뇌부에 관한 내용은 동감합니다. 수뇌부라면 보통 보수적인 세력이라 새로운 인물에 대해 배타적이게 마련인데 글에서는 사전조사가 미흡한게 사실이죠. 또한 동방진을 비롯해 주인공에게 힘을 주게되는 기제들이 허술하게 이뤄지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 점들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기다리게 되는건, 악인을 소재로 한 책들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다른 새로운 점들이 보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사실 악마 혹은 악인에 대하여 어떤 행동이 악인다운 행동인지 악마같은 짓인지를 정의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그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적화린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것은 맞지만, 치밀한 성격은 아닙니다. 그의 과거를 쉽게 파고들게 만든 그의 행동이 허술하고 엉성해 보이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당연히" 라고 생각합니다.
적화린이 매번 이름을 바꾸고, 한 이름에 연관된 인물들을 모두 죽인것은 자신의 행적을 지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는 단순히 다른 이름을 얻기위해, 새로운 무공을 얻기위해 살인을 합니다. 그 차이는 좀 미묘해서 언뜻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어쨋든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의식이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선악의 가치관이 없습니다. 그저 매순간 자신의 무공에 도움이 될것인가만을 기준에 놓고 판단하게 되는것이죠. 따라서 그가 한 이름을 벗고 다른 이름을 향해갈 때 하는 행동들은 악인이기에 하는 행동이 아니게 되는것입니다. 단지 편의에 따른 행동일 뿐입니다.(이런 사람들을 보통 사이코패스라고 하죠.) 따라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인물들은 주인공을 위한 기연도우미.영약 수준에서 벗어날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을 얼마나 포장하는 가가 바로 작가님의 역량이겠죠..
이 부분들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안타깝게도 대부분 이 책을 포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작품의 설정에 군데군데 구멍이 뚫린건 아주 공감합니다.
이런 구멍에 대한 따끔한 충고는 좋다고 봅니다.
헌데 너무 비난조가 아닙니까?
작가가 병진마법을 쓴다니.. 이런 표현은 오히려 무영소소님 얼굴에 똥칠하는 격입니다. 이런 어조에 토를 다는 분이 한명도 없다는게 의아하네요.
또한 현재 작품들의 면면을 보면 악마전기가 오히려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작가님에게는 응당 응원과 충고, 객관적인 비평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요즘 살짝 이슈가 되는 악마전기를 콕 찝어서 비난적인 표현을 난무하는 무영소소님이 눈에 거슬려서 저도 모르게 열폭을 했네요.
사적인 감정으로 말씀드립니다.
중1때부터 지금까지 몇번 님의 댓글을 봐왔습니다.
제발 말투 고치시길 바랍니다. 예의를 갖춰 주시라고요. 거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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