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고추장국님 그당시 실제로 100만 명이 운집했다는건 아닙니다.;
100만명은 상징적인 수입니다.
그만큼 많이 모였다는거죠.
100만명은 굉장히 많은 수입니다.
역사상 100만명이 한 전장에서 싸운적이 없습니다.
동원된 병력수가 100만이니 뭐니 하는 손에 꼽는 거대전쟁들도 총 동원수를 말하는거지 한전장에서의 전투에서 맞붙는 수를 말하진 않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분이 있는것처럼 강승환 작가님이 이처럼 간단한 이치를 모르셔서 글을 그렇게 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규모 전투를 소설에 집어 넣고 싶었고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이 쉽게 혹은 더 흥미진진하게 받아 들이게 만들고 싶어서 이처럼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화 한거죠.
쩝 주요 고객층이 어린분들이라서 전 아쉬움이 남는 권이였습니다.
암혼님
100만과 80만이 싸워서 100만이 압도적으로 이기기는 힘든것 아닌가요..
군대기본전술은 전력을 집중해서 적을 섬멸하고 방어하는 겁니다.
(현대도 마찮가지 입니다. )
즉 뭉친적을 쪼개서 압도적인 전력으로 섬멸하는 식의 전투입니다.
(중기갑의 돌격이 대표적이죠)
반대로 적 공격시 선봉을 꺽어 쪼개짐을 막거나 선봉을 유인후 부대중간에서 막아 섬멸하기도 하죠.
하지만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통제가 힘들어 간단한 전술밖에 사용 못하기 때문에 소모전이 되버리고 맙니다.
소설처럼 정면대결이 되버리면 그냥 뭉쳐서 붙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중앙을 뚫리면 부대는 두개로 쪼개지고 적은 사방에서 공격해 들어오니 이럴때 대패하는 겁니다.
반대로 쪼개지지 않는다면 소모전이 됩니다. 20만이 많지만 그 20만을 사용할려면 공격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전선을 마음대로 늘릴수 없으니 그 20만은 후방에서 예비병력이 되 버립니다.
전선을 늘려버리면 밀도가 낮아지고 반대로 뚫려버리면 신녀가 위험해지는거죠.(중앙군은 전면,측면을 공격받는것이니..)
아니라도 측면에 있던 부대는 쪼개져서 일부가 포위되어 버립니다.
숫자가 엄청나게 많으니 뚫어도 유지못하고 그냥 고사될수도 있겠지만 이런경우가 소모전이죠.
그리고 전술이나 함정에 빠져 죽는 숫자는 많지 않지만 보통 죽는것이 고급병력이 됩니다.(기마등등)
...그냥 제 생각에 그렇다구요...
저정도 개체간 싸움이라면 병력수준이나 전략의 우열이 거의 통하지않습니다. 100만의 필승입니다.
간단히 혼자서 10명을 이길수있는 사람이 10명이서 100명과 싸운다면 이길수야 있겟지만 사상자가 생길테고 그 사람이 100명이서 병사천명과 싸운다면 아마도 이기긴 힘들겁니다. 천대 만의 대결이라면 만명의 압도적 승리가 될테고요.
80만과 100만의 차이라면 80만이 그 일당십의 능력자라해도 백만에게 필패입니다. 20만의 차이는 절대 죽어도매꿀수없습니다.
'투명드래곤이 울부짖엇다 백만명이 사망햇다.' 같은 시나리오라도 나오지않는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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