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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대부분 댓글도 이렇게 달립니다.
- 저한테는 황규영작가님 만큼 재미 있게 쓰는분 없죠...
- 표사 이후로 발전 한게 없죠.
- 설렁설렁 보는데는 황규영표 책이 쵝오!
- 매번 똑같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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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사골국 지적도 사골국 실드도 사골국
외면해야 바뀔텐데 계속 신규 독자 유입이 되나봐요;
소문을 내주세요 절대 보지 말라고
신규 독자 유입이 끊겨서 말라 죽을 지경이 되면 뭔가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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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룡진천하는 정말....G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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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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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엔 황규영님 글이 정말 좋았지만, 지금은 좀 시들한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황규영님 글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자꾸 바꾸라고만 하시면; 매번 같은 실드가 쳐진다는 건 그만큼 황규영님 스타일의 글을 좋아하는 분이 있다는 겁니다. 다른 스타일의 글은 다른 작가님 글을 통해 보시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무협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보기엔 좋은글이라고 하셨죠? 무협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계속 생기게 마련입니다. 보던 사람만 늘 보는게 아니란 거죠. 왜 사람들이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계속 봐서 지겨울지 몰라도, 처음 보는 사람은 흥미를 갖고 볼 수 있는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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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올라올 때 마다 댓글 보면서 드는 의아함은 '표사'란 작품입니다. 댓글식으로 유추하자면 황작가님의 최고 작품일 겁니다. 진지하고 문체가 미려한 대단한 수작처럼 미화가 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표사를 더 뒤에 접했던 기억을 되집어 보면, 그게 그거라는 겁니다. 오히려 그렇게 칭찬하는 문체부분은 오히려 후기작보다 못한게 사실입니다. 공감가지 않아 웃기지 않은 개그코드가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표사라는 작품 역시 황작가님의 다른 작품과 비교해서 그렇게 진지하지도 빼어난 작품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황규영 작가님은 표사 때 그 시점의 환상(무엇에 대한 환상인지는 작가만이 알겠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다작이다 보니 글을 쓰는 기술이야 발전을 했겠지만, 코드를 바꿔(이것도 의문...) 어느정도 입지를 갖추고 보니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자가복제 작가들의 다른 책과 비교해 보아도(게임 장르는 제외) 그 정도가 심한 것을 생각해보면 표사 때의 어떤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 때의 감성을 유지하려는 듯 하나 갈수록 퇴보하는 감성과 표현력, 전개력이 어느 순간 파탄을 드러낼 것이라고 봅니다.
머 점점 사라져가는 대여점을 보면 대여점과 운명을 같이 하리라고 봅니다. 학교앞 대여점은 아직 불티나니 매년 유입되는 신입생과 함께 연명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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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는 주인공외에 인물들이 무뇌아이진 않은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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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링츄님 그게 다른 작품의 단점이 될 지언정 표사의 장점이라니 웃기지 않습니까? 전혀 다른 개별 작품에서 다른 작품의 단점이 없으니 좋은 글이라니. 그렇다고 장점으로 극대화 된 경우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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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도 지금보면 아마 그게 그거라고 느끼실듯; 그래도 황규영님 작품중에선 표사나 소환전기가 가장 재밌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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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황규영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형식과 스토리의 글이 나올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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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왕 재밌던데요,, 저처럼 처음읽는 사람은 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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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작가분하면 대표작은 딱 하나 잠룡전설.....
이전도 이후도..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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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이 표사 아닌가요? 첨엔 개념작을 내신걸로 기억하는데... 말그대로 돈이 안되니 가볍게 써서 애들보라고 만든 잠룡전설 ㅡㅡ; 진짜 비뢰도식 코드가 꾸준히 먹히는거보니 나이를 먹을수록 중무나 다시 찾아봐야하나 싶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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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부터 문장이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전 황규영님의 문장을 '독자를 코흘리개로 보는 문장'이라고 표현합니다. 뭔가 설명은 많이하려하는데, 문장이 너무 호흡이 짧으며 핵심은 없고 너무 단편적인 설명에만 치우쳐 우리가 애들한테 말할때 쓰는 말 같아서요. 그럭저럭 표사는 봤지만 이후로 이런 문장이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볼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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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계속 먹히니까 동일패턴으로 나오겠죠...
우리동네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여점에 가면 황규영님 작품은 잘나가는 작품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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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전기 천년용왕 잠룡전설 천하제일협객 금룡진천하 천왕 이런 순서로 봤는데 참마전기 재밌게봐서 작가분의 다른 작품을 검색해서 보게되었죠 천년용왕은 그냥 평이했다?? 그냥 가볍게 읽었고 잠룡전설 천하제일협객은 재밌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금룡진천하 천왕을 보면서 점점 질리더군요 정말 이렇게 책을 보면서 다른책이 떠오를수가 없더군요 이 패턴이 얼마나 먹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재밌게보던 작품의 작가분의 글이 이렇게 된다는게 정말 아쉬워요.. 동네책방 아저씨들과 대화자주하는편인데 몇몇분들은 포기했다고... 참마전기때는 신간나오면 몇일은 못빌렸는데 천왕은 신간나와도 바로 볼수있을 정도더군요 이젠...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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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댓글 달아주신거에 감사해요 'ㅁ' ㅎㅎ 아 셤기간인데 .. 정말 공부안되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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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작가분 작품중에 판타지도 있다는건 다들 아실런지? 소환전기, 가즈블러드 이 두작품인데.. 요것도 패턴이 비슷합니다. 이분은 무협이든 판타지든 어떤 장르로 책을 내놓던지 주인공 만큼은 천하무적이고, 책의 인물묘사, 스토리 진행, 전개, 엔딩등 비슷비슷 합니다. 표사가 2004년도에 나온걸로 기억되는데 곧 2010년이니 거의 7년간을 사골 우려 끓이듯이 우려먹은 듯 하네요.. 독자들이 보고 느끼기에 조금의 변화라던가 차이라던가 있어야 할텐데... 매번 볼때마다 다른 작품이면서도 같은 작품인양 착각하게 되네요.. 책 내용의 설명, 묘사도 단순딱딱하고(독후감인줄 알겠음), 설명했던 부분을 계속 반복합니다(예를 들어 천왕에서 주인공 강도진이 환골탈태해서 얼굴이 추남에서 미남으로 바뀌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고 지겹게 설명합니다), 황규영 작가분 작품 5섯가지를 봤는데 더이상 못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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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여전하군요.... 항상 등장하는 닉네임과..
똑같은 내용들 ㅋ
저도 구기에 동참 해봅니다...

황규영님의 소설은 자기만의 패턴을 만든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젠가 인기가 없어서 안팔린다면...
그때는 바뀔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기 떄문에...
새책이 나올떄마다 똑같습니다....
그만 보시는걸 추천해 드릴께요...

p.s) 황규영님 책을 이야기할떄마다 나오는 개념작 표사...
과연 이게 그렇게나 개념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딱한가지 적들이 무뇌충은 아니였던건 맞음....
하지만 패턴자체는... 표사나 지금 나오는책이나 별 차이없습...

p.s2) 황규영님 책중에 아쉬운게 있다면.....
소환전기 인기없어서 대충 완결..... 그게 제일 아쉽더군요
원래 스토리 그대로 했으면 그래도 꽤나 재미있었을껀데....
아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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