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흠 뭐 게임 내에서 18살때 1위했다, 아니다 등을 굳이 따질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수필이 아닌 소설이기 때문이지요
애초에 가상현실 자체가 허군데 학생이 1위 했다고 뭐라 하기는 그렇죠
뭐 내친구도 고1때 메이플 서버 1위는 아니더라도 8위까지는 했습니다/
물론 방학때 그놈이 폐인짓을 하기는 했지만 1위가 불가능 한것은 아니죠
(여담으로 그친구 딱 한달 폐인짓해서 120만원에 아이디 팔았다고 하더군요)
뭐 예를 들면 달빛조각사
이것은 완전 말도 안되죠
아무리 게임의 전설적인 아이디라 해도 30억에 팔린 다는 것부터 말도 안되는데 더 웃긴것은 딱 사채 빚만 갚을 정도로에 팔린 우연성까지 곁들여 잇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아마 소설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차피 판타지 ,무협. 게임은 허구를 바탕으로 독자의 재미를 이끌게 만들어진 소설이기에 이런 비평은 저로서는 무의미 하다로 느껴지는거죠
무협은 동화책은 아니지요.
동화책의 무슨무슨공주가 아무것도 먹지않고 몇년동안 잠만 자고 살아간다고 해서 욕하지는 않습니다.
동화책이니까 그러려니 하지요.
하지만 무협지란 말이 싫어 무협소설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면서 소설 설정의 중요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용인한다는 것은 너무 아전인수식인것 같습니다.
물론 무협이 성인동화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위 비평하신분의 문제점으로 삼은 XX가 있어서 YY가 발생했다 라는 간단한 인과구조마져 상상력으로 돌려버린다는건 말이 안됀다고 생각되네요.
개연성이란 말이 각자 나름에 넓게, 좁게 해석되기는 한다지만 결국 그에대한 적절한 설명에 대한 독자의 입장차이지, 조금문제시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작가가 설명조차 안하고 넘어가버린다면 개연성 부족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글쓰신 분하고 생각이 좀 다른데요...
일단 가상현실이 가능한 시대라서...
몸을 수양하기 위해
현실에 문파나 검파 같은게 상당히 큰 규모로 있습니다...
용호검파던가요??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검술같은게 엄청 발전했다고 전제하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이글 쓰신분이 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거 같은데...
주인공은 용호검파 장문인(요런위치죠)의 직전제자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장문인이 가장 공들여 키운 제자죠...
산에가서 몇년간 수련만하다가 나온시점이 이글 시작시점입니다...
(물론...산에 가기 전에 다른 게임을 했었죠...)
또한 게임을 이것저것 하다보면...솔직히 게임에서
초보들을 위해 알려주는 팁같은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서 알고 들어가는 경우가 대다수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고 게임이란게 다 거기서 거기거든요...
그리고 베틀로드전직은...주인공에게만 한정된것이 아니라...
모든 군주들에게 클리어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극악의 난의도로 인해 베틀로드가 된 유저가 없다는것이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신체능력은 거의 최강이라는
전제로 시작한것이기 때문에 베틀로드가 될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 이글을 읽으면서 그다지 이상하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 소설은 저한테는 별로더군요.
주인공은 정식으로 사승관계를 맺고 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는 보기 힘들더군요. 정말 제대로 된 스승이라면 육체의 능력과 함께 정신적 능력도 함께 끌어올려줍니다. 그러하지않다면 젊은 나이에는 혈기를 누르지 못해 소위 말하는 객기라는게 몸에 배어버리죠. 나 운동 좀 했으니 눈깔아라. 뭐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학교에서 도장 좀 다녔다고, 덩치 좀 크다고해서 약한 애들 괴롭히는 것들이 바로 그런 예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에게서 그런 절제력은 보기 힘들더군요. 그게 아니라면 주인공의 사부란 작자도 형편없는 놈이던가요.
M60기관총님/
M60기관총님이 직접 말씀하셨네요.
'무술에 대한 열정과 최소한의 참을성과 끈기를 살펴보기 위해서' 라고 말이죠. ^^
즉 왠만한 사람은 저러한 참을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단 소립니다.
M60기관총님이 계신 곳은 일단 성품부터 본다는 소립니다. 기본이 되어있는 성품을 더욱 갈고닦는 방식이겠지요.
하지만 M60기관총님이 배우신 곳은 정말 소수만을 받아들여 정예화하는 곳인 반면 배틀로드의 그곳은 일반제자도 많이 받아들이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즉 기본 이념부터 다르다고 봐야죠. M60기관총님의 상황을 그대로 적용시키기란 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찬양하라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배틀로드는 말그래도 킬링타임용 글이라는 것을 알고, 작가분이 재미와 흥미를 위해서만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미있어 하는 분과 없어하는 분의 취향차이가 발생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넘쳐나는 수십개의 스탯 몇십개인지 다 파악할 수 없음.
각각의 스탯이 어떤 의미인지 (비슷한 의미의 스탯이 넘쳐남)도 파악하기 힘듬. 아마 스탯 이름붙이기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 스탯의 등급도 다양함. (유니크, 패시브, 액티브, 스페셜, 유니크스페셜 등등.... ㅋㅋ)
가장 중요한 이것!!!
주인공은 스탯에 영향을 받지 않고 무조건 강함.(현실에서의 능력을 쓸 수 있거든~) 아 이거보고 엄청 웃었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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