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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Comment ' 58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6.08 20:09
    No. 1

    글보고 신인작가인줄 알았는데...전작이란게 있었군요...ㅡㅡ;;
    신인작가 양판치곤 나름 볼만하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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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06.08 21:01
    No. 2

    작가분에게 물려받은 빚이 있어서 양판소설을 써내 갚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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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6.08 21:02
    No. 3

    이제는 양판 비판하는것도 지겹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08 21:13
    No. 4

    일단 환생이후를 보면 모 제국의 유력가문에서 보유중인 마법병단이
    주인공에게 발리는듯하군요. 그것도 자기집 앞마당에서;;;; 전투경험이
    그정도로 쌓여지게 구성되어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런데 이 글도 비난이
    라고 판명되어 삭제될지도 모르겠군요. 순화시켜서 표현해야될까요?
    일단 개념작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지뢰라는 평가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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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08.06.08 21:14
    No. 5

    아, 이거 읽어본 기억이 있군요. 저기 근데 불륜이 아니라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문의 평범한 마법사와 결혼한거 아닌가요? 음 결혼은 아니고 하여튼 자기들끼리 그냥 살림차린건가. 그냥 불륜이나 외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문으로 되돌아간것 까지만 봐서 그 이후는 잘 모르겠네요.
    쥔공 어머니가 무뇌아라는 말은 맞는것 같습니다. 왜?왜?왜? 도대체 가문으로 되돌아가야할만한 절박한 이유가 없거든요. 전통있는 마법사 가문의 훌륭한 교육을 위해서라지만 아들의 장래를 생각할때 선후가 바뀌었죠. 아들의 아버지가 누구한테 죽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쉽게 화해될 내용은 아니었고 업글된 자신 본인의 능력,천재적인 아들,풍족한 생활,마법사에 대한 상당한 대우 등등 자립할 기반은 충분했거든요. 뭐 가문에 들어가 정당한 후계자 권리를 찾는거라면 모르지만 아들은 외손자인데 가당치도 않고 아들도 반대하는데다 불펴한 관계가 미래에 뻔히 보이는데 위험을 감수하는것은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열정적인 교육열과 되찾으려는 자존심으로 이해는 가지만 확실하게 공감할수는 없었고 답답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래도 내용자체는 가볍게 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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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6.08 23:24
    No. 6

    아 진짜 요즘 신간은 진짜 판타지 볼게 없다.

    무협은 그나마 볼게 있지만 판타지는 뭔지

    진짜 1세대 판타지를 보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6.08 23:37
    No. 7

    작가입니까???... ㅎㅎ 봉가 밑으로 버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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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6.08 23:38
    No. 8

    하이로 갈까바 찬성 못누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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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히스토리언
    작성일
    08.06.09 00:21
    No. 9

    비평답지 않은글의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인지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문피아에선 현 장르문학의 <주류>인 양판작가보호를 위해 자의적인 삭제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미 공언했으니까요. 네 물론 예전처럼 무슨무슨 작품이 지뢰작이다라고 하면 바로 삭제당할게 분명하구요. 앞으로 지뢰작을 피하려면 산산님블로그 같은 비평에 특화된 블로그에 들려서 정보를 얻던지 직설적인 표현이 아니라 비평답게 보이는 글속에 에둘러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골든메이지는 1권을 본게 전부입니다. 취향이 아니라 글의 눈높이가 맞지 않아서 더 읽을 마음이 들지 않더군요. 저연령층을 타겟으로한 대여작으로는 꽤 인기가 있을듯한 글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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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8.06.09 12:15
    No. 10

    히스토리언님의 글은 옳지 않습니다.
    주류인, 양판작가 보호?
    라는 말은 옳지 않고 어느 특정 작가군을 보호한다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주류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을 두고 양판이라는 말을 하는 것처럼 그 양판이라는 형태가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안 팔리면 그렇게 안 나올 테니까요.
    중요한 점은.. 그렇게 취향에만 맞춘 글이 득세하면 잘쓴 글이 묻힐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는 점입니다.
    그건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은 독자층을 시장에서 이탈하게 만드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미래가 없어지는 고민스러운 일이 됩니다.
    문피아의 모든 생각, 고민은 여러분이 보듯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내 마음에 맞지 않으면 양판소.
    문피아는 양판작가 보호라고 간단히 하고 넘어갈 수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시장을 보고 1%라도 더 나은 방향. 지금 손해를 보더라도 후일 더 좋아질 수 있다면, 이라고 고민하고 있음은 알아주시면 합니다.
    지금 내가 보는 것이 모든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비난, 비판이 아니라 날이 선 제대로 된 비평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이 비평란은 비평을 위한 곳이지, 해우소가 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아쿠마님
    작성일
    08.06.09 12:21
    No. 11

    일단 대다수의 의견은 오미크론님의 의견에 찬성하지만

    천재라면 가난해도 수학에 대한 두각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공부에서 손을 뗀지 시일이 지나서 자세한 언급은 힘들지만 천재수학가로 평받은 인물중에 인도나 아프리카, 아랍쪽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던분들이 제법 있거든요..1+1로 곱하기와 나누기 루트까지 생각해내는 사람들이 수학천재입니다 단지 위의 주인공은 그런 천재스러움이 하나도 표현되지 않은게 문제겠지요..

    골든메이지라면 출판사이름에 혹해 2권 읽고 덮어버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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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6.09 13:00
    No. 12

    즉흥적으로 쓰셨다고는 하지만 잘쓰셨네요. 10페이지 비평은 제목은 봤지만 클릭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모르고 골랐다면 2권정도 읽은 후 시간과 돈을 아까워할 취향의 글인듯하네요.

    히스토리언님은 까칠하시네요. 어디든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자의적이라고 하실분이시네요. 저는 이글이 삭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히스토리언님이 말하는 양판작가의 글을 소위 까는 글이라고 하지만 비평이건 비난이건 글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것들은 다 갖춘 글입니다.
    그리고 비평글에 대놓고 지뢰작이라는 표현은 안쓰는게 기본아닌가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친분있는 사람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표현과 부적절한 표현이 있습니다. 비평란을 읽는 사람들이 지뢰작이라는 표현이 없으면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수 없을까요? 글내용만 보더라도 자신의 취향인지 아닌지 정도는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을텐데 공개게시판에 굳이 부적절한 표현을 허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표절이 확실한 글들을 제외하고 공개게시판에 비하하는 표현(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비판하는 글들은 허용되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비판글에서 부적절한 표현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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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09 15:49
    No. 13

    금강님은 지금의 방향이 나아지는 방향이라 보십니까? 비난받을
    글까지 비평까지 가야된다고 하니, 말이 안될뿐입니다. 양판의
    대부분이 비평받을 가치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워낙 비평할만한 작품 찾기도 힘들어서요.
    '그렇게 취향에만 맞춘 글이 득세하면 잘쓴 글이 묻힐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는 점입니다. 그건 좀 더 나은 글을 보고 싶은 독자층을 시장에서 이탈하게 만드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됩니다.' 라고 하셨으면서
    비난받을 만한 작품군들도 다같이 묶어서 날이 선 비평까지 하시길
    바라신다니요.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날이선 비평이요? 그럴만한
    기본토양도 안되있는 작품군에 그런것을 바라시다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금의 문피아나 작가분들 대부분은 작은 손해를 감수하고 미래에 투자하시기 보단 지금 당장 있는 대여시장을 위해 그에 맞춘 양산형을 선호하시는듯하군요. 양을 늘려서 질을 찾는 시스템은 이미 붕괴중이고,
    그런 글을 쓰는 작가들이 기량이 나아져서 질이 올라갈 가능성은 오히려
    양이 더 늘려질 가능성보다 낮아보이는군요. 홍길동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다는 글귀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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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히스토리언
    작성일
    08.06.09 16:33
    No. 14

    금강님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죠. 금강님이 대세론과 현실론으로 옹호하신 작품대다수가 지극히 저연령의 눈높이에 맞춘글이고 시간때우기 용이며 출판을 애초에 생각하지 않은 대여점납품용 설정복제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작품을 여러번 정독하고 정말 깊게 생각해서 제대로된 비평을 쓰고 싶은 생각이드는 독자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연간 수백권씩 쏟아지는 출판의 홍수속에서 독자가 시간을 쪼개서 여러번 정독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비평글을 쓰고 혹 틀린부분이 있는지 다시 읽어보고 할만한 가치를 지닐만한 작품은 또 전체 중 몇%나 될까요.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하는 예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비평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 대다수면 비평란도 자연스레 해우소가 아닌 제대로 된 비평란으로 흘러갈거라고 생각합니다.
    90%가 양판물이니 개별작품에 대한 성토, 작품같지도 않은 소위 막장물에 대한 정보제공, 장르문학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는것이죠.
    그리고 취향에만 맞추면 잘쓴글이 묻힌다는 말엔 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성인독자들이 높은 눈높이와 성인취향만 고집해서 작품의 겉은 양판물과 비슷하지만 실제 내용은 독창적이고 정말 미래가 기대됨에도 양판물로 치부되어 작품이 묻히고 작가가 의욕상실에 빠진쪽이 많을것 같습니까.
    아니면 나름 수작을 내놓았는데 비슷비슷한 양판물의 홍수속에 파묻혀서 제대로 알려지지조차 못한채 결국 의욕을 상실하고 절필하거나 출판사와 적당히 타협하여 저연령 눈높이의 작품으로 후속 작품의 방향을 대폭 수정한 작가가 많을것 같습니까.
    전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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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히스토리언
    작성일
    08.06.09 16:44
    No. 15

    지금 손해를 보면 후일 더 나아질거라고 하셨습니다만. 수년동안 저연령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의 질보다 빠른 출간위주로 작품을 쓰던 작가분이 비슷한 작품을 쓰며 경력을 쌓았다고 해서 갑자기 수준이 높은 작품을 쓸 수 있을까요? 또 최근 몇년동안 장르문학에 있어 전체적인 작품의 질이 올라갔습니까?
    라노벨의 주요독자층은 장르문학의 주류가 타겟으로 삼는 그것과 동일합니다. 양쪽다 10대 위주의 가벼운 작품이 대부분이죠.
    그럼에도 라노벨은 사서보고 장르문학은 빌려보는 이유가 어떤 이유때문이라 생각하십니까? 단순히 라노벨은 대여점에 없어서일까요? 이런 고착화가 계속된다면 지금도 줄어들고 있는 대여점이 사라졌을때 과연 장르문학의 주류는 다른 환상문학들과 서로 경쟁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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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히스토리언
    작성일
    08.06.09 17:37
    No. 16

    몇몇분들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나라 출판시장이 좁고 토양이 좋지않아서 어짜피 환상문학을 구매하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작가들은 대여점에 맞는 작품을 쓸 수 밖에 없다구요. 그런데 장르문학의 주류와 타겟도 글이 추구하는 방향도 비슷한 라노벨의 경우 특정 인터넷 서점 단 한곳만 살펴봐도 1위(2007.07)가 5만권정도 10위(2007.06)가 3만권 20위(2007.12)가 2만2천권정도 팔렸네요.(매출액 1위의 사이트가 아닌데도 말이죠. 50위 1만5천권 2008년5월작 100위 9천권 2006년12월작) 다른 인터넷서점들과 오프라인서점, 만화나 라노벨 전문 할인매장까지 합하면 어머어마한 양이라 생각됩니다. 장르문학에서 특수한 경우지만 대여점 납품이 아닌 출판위주의 작품 중 하나인 얼음나무 숲만해도 이 사이트에서만 8900권정도나 팔렸군요. 시장이 좁아서 책이 안팔리는게 아니라는 예깁니다. 괜히 대형출판사들이 라노벨 시장에 앞다투어 끼어들겠습니까. 그럼 라노벨과 장르문학의 차이는 뭘까요? 눈높이? 가벼움과 진중함? 저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조금이라도 타작품에 비해 독창적인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했느냐의 유무가 차이점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엄청난 환상문학 시장을 언제까지 라노벨이나 다른 장르가 나눠먹는걸 지켜보기만 하고 단지 대여점에 납품하는걸로 만족하시겠습니까.
    그 대여점마저 점점 줄어드는 현실속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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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8.06.09 18:27
    No. 17

    언젠가 진중권 교수가 디워를 보면서 했던말
    "비평할게 있어야 비평을 하지"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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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希錫
    작성일
    08.06.09 19:25
    No. 18

    음 왜 내가 돈주고 빌린책이 지뢰라서 피해본 걸 다른사람도 피해안보게
    표현하는걸 제재하는지 이해를 못하겠군
    투자한만큼의 이득을 뽑지 못했고 그 상태가 매우 매우 불량한시점에서
    까놓고 말해 욕 안나오면 다행인데...
    물론 비난을 하면 안돼지만... (문피아 내에서 말이죠)
    굳이 비평을 가장한 비난을 하게 해야하겠습니까?
    둘러치나 매치나 비평으로 포장한 비난글이 올라오겠죠
    물론 안잘리게 잘 수위조절해서...
    왜?
    작가님들의 시선이 문제? 현재 장르시장의 주류니 심한 태클은 안됌?
    사실 작가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돈벌기위해 찍어내듯이 쓰는분들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이런글로 태클받고 안팔리면 안돼니 제한을 거시는?
    거창한 말씀으로 장르시장의 미래를 위한거라 시는데
    어떤점이 그렇다는건지... 더 악화되면 악화됐지...

    예전엔 그나마 사서 볼 책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빌려볼 가치조차 없는 책들만 있다. 흙속의 진주?
    말그대로 흙천지일뿐... 진주찾기 정말~~~~~~ 힘들다.

    윗분말대로...
    "비평할게 있어야 비평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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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난방랑자
    작성일
    08.06.09 19:26
    No. 19

    8900 얘기 나오는 걸 보니 아마 예스24를 보신 것 같은데, 예스 24의 판매지수는 판매부수를 뜻하지 않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히스토리언
    작성일
    08.06.09 19:29
    No. 20

    위에 쓴 부분중 조금 정정할게 있군요. 권수가 아니라 포인트이고 포인트숫자가 단순 판매권수가 아니라 최근 구매를 하면 약간의 가중치가 부여된다고 하는군요.
    제가 제시한 권수보다는 조금 적은 권수가 판매된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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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8.06.09 21:02
    No. 21

    어디가 기준이 있습니다.
    지뢰더라.
    정담에 가셔서 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여기는 지뢰밟기 란이 아니라 비평란입니다.
    양판소를 옹호한다.
    그렇게 보신다면 그렇게 보셔야지 제가 뭐라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을 겁니다.
    제가 옹호하는 글은, 미래가 보이는 글입니다.
    내 입맛에 맞게 게시판 기준과는 상관없도록 글을 쓰자. 라는 건 맞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비평할 가치가 없는 글은 비평란에서 비평하지 않으면 됩니다.
    비평할 가치가 있는 글을 비평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성
    작성일
    08.06.09 21:34
    No. 22

    금강님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미래가 보이는 글을 옹호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걸 문피아의 운영과 관련해서 생각하면, 미래에 훨씬 좋은 작품을 쓸 것 같으니 현재 나쁜 것은 일단 넘어가자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제 주관적인 느낌에 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그런 느낌으로 문피아운영이 흘러가는 듯 싶습니다. 만약 정말 이런 방식의 운영이라면 나중에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것 같습니다.

    대여를 했던 책을 구매를 했던 돈을 들인 소비자로서는 어쨌든 눈앞의 책이 자신이 소비한 돈 만큼의 가치를 얻지 못하면 화가 납니다. 거기다 눈에 뻔히 보이는 내용의 모순과 문장의 오류를 보면 욕이 절로 나오지요.
    물론 비평란에 욕설을 포함한 비난글이 올라와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비평란이 이용자의 다수가 납득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타사이트에 가서 문피아에 대한 단점을 물어보면 십중 팔구가 하는 말이 거긴 운영이 제멋대로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 맞춰서 운영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말이 공통적으로 나온다면 상당히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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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09 22:00
    No. 23

    금강님 많은 독자분들중 홍수처럼 쏟아지는 양판소들 중에서도 그나마
    지뢰라 불리는 양판소를 걸러보시길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 분들에게 작가들의 미래발전가능성까지 봐달라고 하시는건 너무한 동정론 아니십니까? 최소한 현재 출판한다는 글이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봐야지 지뢰가 아니라고 판단될만하다고 보는건 좀 심하신듯합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언급하는 양판소라도 기본이라도 탄탄하게 되어
    있으면 비난류의 글은 거의 자정작용됩니다. 하지만 정말 여러 님들이 언급하는것은 단순히 양판소라서가 아니라 소설로서 기본이 안되있는
    것입니다. 친구나 지인에게 책한권 보여주면서 취향이 안맞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걸 소설로 봐줄까를 걱정하게 하는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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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8.06.09 22:27
    No. 24

    똥을 더럽다 라고 말하려면 만져보고 찍어 먹어보고 몸에도 발라보고 해야겠죠 그리고 똥 싸질러 놓은 사람을 생각 해서 더럽다 하기전에 똥에도 좋은점이 한가지 쯤은 있다는것 정도는 찾아서 언급을 해주는 쎈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8.06.09 22:49
    No. 25

    금강님이 너무 뭐랄까.. 표현하기 어려운데 안일(? 뭐라해야 할지 거참;;)하시달까요? 비평할 가치가 없는 글이라고 비평을 안하면 그 책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작가도 모를테고 읽기전의 독자도 모를겁니다 지금 이렇게 양판을 비판하는게 단순한 푸념뿐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실테지요?분명히 아주아주 심하게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렇게 독자들이 양판을 비판하는 것이고 양판을 강도높게 비판하는것 역시 장르소설의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문피아의 목적이 장르소설의 미래를 위해 옹호하는 것 처럼요 문피아의 비평란의 목적은 대단한 작품의 출현과 그것을 볼 수 있는 시각이라지만 그런 기다리기만 하는 태도에서 발전이 있다고 보긴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의 오미크론님의 글은 "이글 좀 짱임 지혼자 다 해 처먹음 보지마삼 지뢰 즐"이런 비난이 아니지 않나요? 이유를 들어가면서 왜 글이 부족한가 충분히 설명하신다고 보는데요 이런글을 단순 토로글이라고 보기엔 어려울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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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8.06.09 22:49
    No. 26

    금강님의 말씀을 보고나서 내린 결론...
    비평란 폐쇄..
    대신 지뢰리스트를 작성하여 A, B, C, D급으로 나누어 지뢰를 피하고싶은 이들이 항상 볼 수 있도록 버전업을 해놓으면 굳이 비평란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것...

    요거.. 독자설문 한번 올려봐야겠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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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6.09 22:59
    No. 27

    제발 몇몇 작가(?)분들, 환상이니까 설득력,개연성 다 버린다고 치더라도, 인간이라는 종족을 표현하는 이상 기본 개념 탑재는 시켜놓고 올려서 지뢰소리는 안 듣게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6.09 23:00
    No. 28

    그리고... 자원배분율은 소비자가 결정하죠. 소비자 주권이라고 했었나?
    맞춰진 자원배분에 소비자가 끌려다니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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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6.09 23:00
    No. 29

    전 차라리 비평란은 폐쇄보다는.. 특정사람들에게만 글적을수 있게
    하고.....
    부정적감상글이나 지뢰리스트를 올릴수 있는 그런게시판을
    하나 만든다면 좋을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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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09 23:23
    No. 30

    깡냉이님의 센스에 일단 한표를 올립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여러분들이 내신 지뢰란 굿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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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siel
    작성일
    08.06.09 23:30
    No. 31

    아니 소설이라고 부를만한 요건중에 '대리만족' 이거하나만 충족시키는데 뭐라고 비평을 해야지 날카로운 비평이 될 수 있을까요?

    설정무시, 개연성무시, 인과무시... 웃기는 이야기죠.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비평하면 뭐해요. 이런 비평듣고 고칠생각이 있는 작가라면 처음부터 이런글 쓰지도 못하죠. 자기한테 미안해서 말입니다.

    날카로운 비평을 원하기 이전에 책이라는걸 보여줬으면 싶은데요. 종이뭉치 들이대고 비평하라고 해봐야 이거 종이 뭉치(지뢰)라는 답밖에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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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6.10 00:01
    No. 32

    이제 접했습니다. 음... 다 읽어봤습니다만... 리플이 너무 방대한 글이라 정리를... 할필요가 있겠군요. 시간이 날만한 때가 주말뿐이니 이건 근시일에 도저히 답글을 못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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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08.06.10 04:52
    No. 33

    사실 원칙적으로는 금강님 말씀이 맞기는 합니다만 금강님이나 문피아님이 원하시는 수준의 비평을 올리려면 2가지가 존재합니다. 첫째는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여야 한다는 겁니다. 감상란에는 그냥 자기가 보고받은 간단한 인상, 즉 성실하게 쓰신 분도 계시지만 3줄 이상으로 그냥 읽은 후의 짤막한 느낌을 쓰셔도 부담을 갖지 않습니다만 지금 요구하는 수준의 비평을 올리려면 최소한 책의 전질은 아니더라도 반 이상을 필독해야 하고 이의제기를 막기 위해서 세세히 중간 점검해가며 기준에 맞는가 하는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덩달아 글솜씨도 좋아야겠지요. 더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비교에 맞는진 모르겠지만, 작가들이 가장 주의해야하는 자기검열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비평을 써놓고도 이건 위험수위가 아닌가, 이건 나만 갖고 있는 생각인가 하는 자기검열요. 어쨌든 감상란은 비교적 가벼운 부담, 비평란은 무거운 부담이죠. 물론 비평이란것 자체가 무겁기는 하지만 현재 요구하는 수준으로는 사실 내용을 쓰기도 쉽지않고 비평란은 전혀 활성화되지 않을겁니다.

    둘째는 윗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미래가 보이는 작가들에게 따뜻한 애정과 날카로운 비평을 해줌으로써 다음 출판시 양질을 높인다는것. 이게 참 뭐라고 할까요, 이런 글을 찾기도 쉽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이런 글을 일부러 찾기도 힘듭니다. 그만큼 정당한 비평(?)을 할만한 책들이 드물다는 것이죠. 그러니 게시판 여기저기에서 대박을 건졌다느니 보물을 발견했다느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건 그만큼 최소한 독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는거죠. 희박한 가능성에의 도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요즈음은 독자분들의 기대도 많이 낮추어져서 최소한의 개념성과 성실 스토리만 갖춰도 "읽을만 해요" "나름 이정도는 볼만합니다" 한다는 얘기입니다. 또한 문피아에 오신분들은 최소한 사이트 분위기라는게 있어서 비평란에서도 욕설, 혹은 전혀 성의가 안보이는 비판, 비난이라고 느껴질만큼의 낮은 수준은 알아서들 다들 걸러내실만큼 자정을 잘 하시던데요.

    마지막으로 정담란은 정담란 나름대로의 분위기도 있고 정말 공감받지 못하는 글들은 어디에다 올려야 할지, 금강님께서 해우소라고 까지 하셨는데 그런 내용은 거의 다른 사이트에서 까기만을 위한 글로 오고 있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그저 자기가 읽고 공감할수 없는 내용에 대한 호소를 하고 약간의 충고를 하기위해서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일부러 질낮은 양판을 찾아다니면서 읽고 여기 비평란을 이용하신다고 생각지는 않으시겠지요? 어차피 비평란에는 작가분들도 거의 눈팅도 안하시고 크게 신경도 쓰지 않으시겠죠. 신인작가라면 몰라도 말이죠. 비평란에 가장 중요한것은 금강님 말씀대로 피드백이 중요해서 다음 작품에 보다 더 나은 방향을 가기 위해서지만 그건 그냥 이상일것 같습니다. 작가전문 사이트라면 서로 피드백이 이뤄질수 있겠지만 작가분들도 독자들도 비평란에 그정도 기대는 안할것 같습니다. 어쨌든 비평란에 기준강화를 그렇게 하시면 그냥 비평란 죽이시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상의 모든 글은 금강님을 비롯한 운영자의 입장이 아닌 한명의 회원으로서 드리는 말이므로 다소 운영진의 심사숙고한 깊은 판단을 아프게 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신경쓰지 않으시고 무시할수도 있겠지요. 원래 비평란에 따로 기준 강화 올라와서 글 올리려고 했는데 작품 비평 아닌것은 삭제하신다고 해서 이렇게 금강님 보고 계실때 댓글란에 올립니다.
    금강님 및 운영자님들 밤새 수고 많으시고 장르문학 살리시고 좋은 보급을 위해서 애쓰신점에는 평소에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오미크론님의 글에 쓸데없이 관계없는 긴 사족을 달아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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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8.06.10 05:00
    No. 34

    지뢰란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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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6.10 06:51
    No. 35

    녹슨칼님의 '일부러 질 낮은 작품 찾아다니는 사람 없다' 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비평란을 보면 간혹 '지뢰같음 안 보면 그만이지 뭐하러 봐놓고 이렇게 까대냐...' 라는 요지의 글을 보곤 합니다만, 일부러 그런 작품 찾아 봤겠습니까?

    저도 지뢰란 생성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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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8.06.10 07:17
    No. 36

    비평란이 존재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장르문학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비평란을 이용해오던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죠
    저도 그렇고 평소 비평란을 찾던 사람들 모두 말이죠

    그런 의미로 볼 때 앞으로는 비평란이라는 게시판을 찾는것이 쉽지않아질것 같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규정에 의거해서 적어야하고
    비평할 가치가 없는 작품에 대해서는 손을 대어서는 곤란할테니까요
    그만큼 비평다운 비평이 나올때까지는 새로운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곤란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고급화전략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보다 신중히 책을 고르는것이 독자로서의 최선이 되리라고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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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박세팅
    작성일
    08.06.10 10:41
    No. 37

    솔직히 비평 무용론은 예전부터 계속 있었는데
    비평하는 분들은 무조건 "작가에게 필요하다 득이된다" 라고 말해서 비평란이 존속된거 아닙니까....
    비평 제가보기엔 별 필요 없는데요.
    작가에게 득이 된다구요?
    무개념작을 쓰는 작가에게는 이미 도움이 안되구요. 뭐라고 좋은말해봐야 그 귀에 들리지도 않을거니까요.
    개념작을 쓰는 작가는 잘 보이지도 않지만 작가의 의도도 제대로 파악못하고 단순 취향문제로 싸잡아 비난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많은 이 시점에서 개념작 작가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는 못하겟네요.
    개인적으로 그냥 비평란 없엤으면 좋겟습니다.
    독자들이야 장르문학 망하면 딴거보고 다른거 할거 찾으면 되지만요.
    작가들 그것도 심심풀이 용돈벌이로 무개념작쓰는 작가들이 아니라 개념작 쓰는 이름있는 작가들은 이 시장무너지면 생업에 치명타 입니다.
    그분들이 독자들보다 장르시장 더 걱정하면 걱정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참고로 저는 글한줄 써본적 없지만 열올리는 독자들이 너무 자기들 생각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씁니다.
    책이라도 한권 사면서 장르가 어쩌네 개념작이 없네 하십시다.
    개념작이 없어서 책을 못사는게 아니구요. 책을 안사니 개념작이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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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박세팅
    작성일
    08.06.10 10:44
    No. 38

    일주일 투자해서 한권씩 찍어내는 무개념작 작가보다 설정에만 몇달, 글 작성 한권에 한달이상 공들여서 쓰는 작가가 돈을 훨씬 조금번다면 뭐 할말 다한거 아닌가요?
    재미있다, 개념있다 명작이다 하면 뭐합니까.
    안팔리고 반품되는게 현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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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06.10 10:45
    No. 39

    비평란 옆에 지뢰란 창설하는것에 찬성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다 망합니다.
    비평이란것도 할 가치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냄새만 맡고 누가 '아 시발 똥!!!!' 이랬다 칩시다.
    '아니 제대로 음미하지도 않고 단정합니까. 최소한 성의를 생각해서 한숟갈은 먹어보고 제대로 분석, 평가를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이게 문피아의 입장인거 같습니다.
    평가할 가치도 없는 지뢰작을 위한 게시판을 만들고 왜 지뢰작인지 가치가없는지 말할 기회를 주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사람이란게 먹고만 살순 없습니다. 똥도싸고 방귀도뀌고 해야 건강합니다.
    마찬가지로 감상과 고상한 비평만하고 살순없습니다.
    뭔가 씹기도 해야하고 욕도해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욕하는게 나쁩니까? 오히려 군자인양 속병나는거보다는 최소한 낫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10 10:52
    No. 40

    박세팅님 전 별로 무개념작 작가들에게 득이 안되더라도 최소한 지뢰밝기 싫어하시는 독자분들에게는 도움이 될것 같군요? 그리고 그 말하시는 무개념작의 성공은 대여시장에 한정이겠지요. 책 사서보는 이들과 그들을 같은 선상에 두십니까? 그리고 그럼에도 말이 많은건 빌려보는 님들 중에서도 '아 내 빌려본 돈이 아깝다'는 소리가 나오니 그나마 무슨 양을 늘리네 어떠네 하면서 억지순기능으로 포장되던 대여시장도 사양길이더군요. 오죽하면 개념이라도 제대로 정립된 것들을 원하겠습니까? 그리고
    무개념작품에 대한 부정적 감상이 개념작에 왜 피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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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박세팅
    작성일
    08.06.10 12:44
    No. 41

    테크라님
    대여시장 : 대여시장 + 사서보는 사람
    위의 차이가 얼마 안되는건 아십니까
    문피아에만해도 사서본다는 사람많죠.
    그만큼만 사서봐도 장르시장 이꼴 안납니다.
    그리고 저는 무개념 비판이 개념작에 피해를 준단말은 안했습니다.
    무개념에대한 비난, 비판의 분위기가 올라갈수록
    개념작에대한 몰지각한 비판이 분명 나온다는 말이었죠.
    인터냇은 익명성이 보장되고, 그에따라 자기취향에 안맞으면 까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사람이 개념작이라고 안깔까요? 예전 고무림부터 봐왔지만 남들이 아무리 개념작이라고 칭찬해도 비난하는사람은 꼭 있었구요.
    그런 사람들때문에 글 잘쓰던분이 고무림 훨훨 떠났던일도 꽤 있던걸로 압니다.
    나쁜작품 비난하는건 뭐 말리지 않겟습니다. 저같아도 돈주고 책보는데 개연성이고뭐고 밥말아먹으면 짜증나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분위기에 개념작이 휘말려서 사라질수도 있다는건 염두에 두시기바랍니다.
    '어떻게 그럴수있느냐' 하실수 있겟지만
    그런꼴을 예전부터 많이 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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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6.10 14:42
    No. 42

    음 맞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점점 수렁으로 빠질 확률이 더 높죠. 확실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글에 정말 맥빠지게 만드는 비판글 혹은 비난글들이 있죠.
    여러분들이 강력히 원하시는 소의 지뢰제거용 게시판은 다음이건 네이버건 카페를 하나 만드셔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10 15:21
    No. 43

    바람이야님 글에 그리 말씀하시면 그정도의 악의적인 억지 악평에도 휘둘릴 작가라면 과연 이렇게 기를 쓰고 보호해서라도 좋은 작품이 나올지 의문이고요.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럼 긍정적 게시물만 되는 정책인
    감상란만 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런 심약한 작가가 왜 비평까지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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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6.10 15:24
    No. 44

    테크라님 오해하시는데 저는 작가분을 말한게 아니라 독자나 문피아 이용자들을 말한 것입니다. 바로 위에 금강님 글의 댓글중에 제가 쓴글이 있습니다. 거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대부분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6.10 15:27
    No. 45

    그리고 그렇게 해우소를 원하시면 해우소 만들고 홍보하셔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다만 존속기간은 제 예상에 얼마 안될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크라
    작성일
    08.06.10 16:52
    No. 46

    칭찬을 주루로 해서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는 이쪽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을거라 봅니다. 요 몇년간 끝도없이치닫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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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8.06.10 17:12
    No. 47

    이런 글 보면 잘 이해가 안가는데..정담란이 해우소 역할을 하면 충분할듯한데요.. 굳이 비평란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지뢰작인줄 모르고 책 빌려와서 보다가 열페이지보고 책 집어던졌다라거나 찢어버리구 싶었다라는 글들 보면요..대여료 천원을 학생들이 너무 우습게 아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제가 힘들게 번돈으로 책 사고 빌려보기 때문에 절대 지뢰작은 안사고 안빌려봅니다.

    적어도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책을 볼려면 책 내용이 먼지 대강 흩어보면서 파악한 다음에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너무 무책임하게 책을 대여하고, 자신에 대해 화를 내기는 커녕 왜 이런책이 대여점에 있는건가 하고 화를 내는건 적반하장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박세팅
    작성일
    08.06.10 19:13
    No. 48

    비평란에대한 글을 쓰기도 이제는 좀 지치네요.
    토론마당에 가셔서 예전 글들을 보시면 지금 여기서 했던 이야기들이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벌써 몇번씩이나 반복되 왔던 토론거리죠.
    제가 하는 말의 반론들이 대부분 비슷하다는점은 참 아이러니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거기줄서봅
    작성일
    08.06.11 00:12
    No. 49

    근데...
    작가꼐서 적은 설정에
    수학을 잘하게 된 계기가..
    돈관리??
    돈관리를 어릴때부터 하다보니...뭥미??
    덧셈 뺄셈 곱셈으로
    대학 과정이랑 맞먹삼 ;;
    아니면 가계부가 무슨...
    수학의 정석이라도 되는거미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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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아쿠마님
    작성일
    08.06.11 18:10
    No. 50

    영걸님//

    한국의 고등교육은 제법 질이 높습니다. 학교도 다니지 않고 가계부만 적었다면 몰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고독사랑
    작성일
    08.06.11 19:23
    No. 51

    음..여기있는글들만 보면..양판소의 비난이야 늘 그렇지만..개념작이 없는 현재의 환상문학에 한탄들 하시는데...여러분같은 이들만 한국의 50%만 있었어도 양판소는 많이 줄었을것인데..안타깝지만 지금의 현실은 양판소를 좋아하는이가 다수인이기 때문에 끊이지 않은것입니다. 1세대작가분들의 글을 그리워한다 하시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1세대작가분들의 글을 지루해합니다. 특히 요즘세대의 젊은이들..제 사촌동생만 보더라도.. 드래곤라자,세월의돌.하얀로냐프강등등 초반좀 보더니 그만접습니다. 그나마 전투신 많은 '가즈나이트'도 보질 않은데.. 그저 드래곤,마왕 떄려잡고 지존먹고 여인많이 거느리고 이런것만 찾는시대입니다.
    인정합시다. 환상문학을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저 '재미'에 쫒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책만 찾는다는것을.. 따라서 작가분들도 독자의 '입맛'에 맞출수 밖에요.
    그래도 가끔씩 신선한책도 나오잖습니까? '도서관의유령' '카디날랩소디', '볼테르의시계', '아트메이지' 등 나머지 또있는데 하도 이것저것 잡잡종을 많이봐서 기억안남. 개념작만 찾으신다면... 가끔씩 나오는 이런책들 읽어보면 돼잖습니까...
    음...'이영도님''이우혁님''임달영님'등의 광팬인 저도.. 하렘, 먼치킨을 '아주' 좋아한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현재의 환상문학에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맙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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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06.11 20:31
    No. 52

    양산형 판타지 소설을 읽고 양산형 비평글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6.12 07:57
    No. 53

    진고독사랑 님에게...

    움찔, 저도 요즘 신간이라고는 '실험실의 왕녀님' 이후로 '도서관의 유령' 만 보고 있는데(먼산)

    드래곤라자, 세월의돌 보더니 ... '주인공 언제 쌔져?' 이러더니 2권 을 못읽고 '재미 없고 지루하고 주인공 찌질해서 못읽겠다.' 라고 집어 던지는 아는 동생을 목격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해동협
    작성일
    08.06.12 22:21
    No. 54

    '지뢰같음 안 보면 그만이지 뭐하러 봐놓고 이렇게 까대냐...'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죠. 그런 말 들을때마다 생각나는 건, 지뢰란걸 알고도 밟겠냐는 거죠. 최선의 결과라야, 발목 날라가는 건데 그걸 일부러 할 사람이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6.13 02:34
    No. 55

    까놓고, 장르물에 바라면 또 얼마나 바라겠습니까.
    지뢰작 밟으면 그냥 똥 밟았다 쳐야지 -_-.
    이 바닥 자체가 그런 것을 어떡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심심해
    작성일
    08.06.15 16:47
    No. 56

    제 경우엔 지뢰작이건 개념작이건 감수하고봅니다.개념작을 건지게 되면 올만에 괜찮은 작품하나 건졌다고 하면서 읽고요(이건 시간좀 걸립니다. 읽는데 정독해서 읽어서 괜찮다 싶으면 지릅니다.작년에 5작품 질렀습니다.어자피 재미있는건 또 빌려보거든요.)
    일명 지뢰작이라고 불리우는 소설이라면 정말 최악이 아닌한 그냥 봅니다.나오는데로~(이건 빨리 읽어요.대충대충~)
    정말 최악인 책을 보게되면 일단 빌린건 다 보고..아무리 최악이라도~
    그리곤 대여점에 말합니다.이거 아니에요..치우세요~
    그럼 대여점에서는 책 뺍니다.
    비평좋습니다.비난은 아니라고 봅니다.이렇게 덧글남기기보단 단골대여점에다가 책 빼라고 얘기하는게 낳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인기가 있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이나 세태등 다수가 원하는건 잘 나갈수밖에 없는겁니다.본인의 취향에 따라 시장을 좌지우지 할수는 없는겁니다.이미 장르문학은 형성되어있습니다.무개념소설이라도 이미 장르물의 하나의 줄기가 된거죠.독자들이 계속 이것을 즐기게 된다면 결국 정착되게 될테고...질려서 멀리한다면 도태되겠죠.
    몇몇사람의 힘으로 움직일만한게 못된다고봅니다.
    몇만의 사람들이 촟불들고 나가도 바뀌지 않고있습니다.
    비평은 비평으로 가야하고 비평으로 처리못할건 다른곳에서 처리하면 됩니다.

    비평은 비평입니다.비평을 가장한 비난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문피아를 예를 들자면 비평란이 아닌 다른곳에서 비난을 하는게 낳다고봅니다.
    예전에 몇몇 좋은글 쓰시던분이 요즘 말하는 무개념비평(비평을 가장한 비난)을 듣고 글을 접으시거나 떠나시는분들이 종종있었습니다.요즘도 마찮가지고요.

    참고로 저도 골든메이지는 1권보고 접었습니다.뭐...대여점에다가는 별루라곤했지만 잘나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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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키리안
    작성일
    08.06.18 12:36
    No. 57

    골든메이지 6권까지 읽은 사람입니다.
    뭐..,,,,,,,,, 역시 그런작가들은 있습니다.
    아무리 많이 써도 필력안느는 작가들.
    그런쪽에서 보면 될 껏 같네요.
    ps. 시간때우긴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파왕치우
    작성일
    08.06.21 00:55
    No. 58

    음 확실한것은 골든메이지가 양산형이라는 것은 많이 느껴지네요 문제는 이것을 보는 10대분이 비슷한것만 보면 이 장르문학에서 흥미를 못 가지고 떠날것은 분명하죠. 미래를 위해서 그래도 볼만한 것은 살려줬으면 하네요 홍보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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